※번역의 부자연스러운 부분이나, 오타 지적 환영합니다※
※PC환경에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묘지]
Q타로「그럼... 다들 각오는 되어있는거제...?」
사라(...)
사라「이제 시작하는 건가요...?」
사라「역시 란마루랑 케이지 씨를 먼저 찾는 편이... 」
마이「시간이 없어...!」
마이「미도리는 지금... 메이플을 수리하고 있어... 」
마이「빨리 하지 않으면... 수리가 끝나서... 」
목소리「수리는 오래전에 끝났어」
미도리「안 늦었다! 다행이네~!」
Q타로「미도리...!! 니 진짜...!! 끈질기다고...!! 」
미도리「지금 와서 할 소리는 아닌 거 같은데! 」
칸나「정말...! 몇 년 전부터... 계속...!」
미도리「아! 드디어 기억이 났구나! 기쁘다! 」
미도리「지금까지의 내 헌신... 」
미도리「너희들의 소원을 이뤄준 내 노력을...!」
미도리「레코 씨한테는 아리스와의 재회의 장을 만들어줬고, 」
미도리「Q타로 한테는 정말 좋아하는 야구를 할 수 있는 몸을 줬어! 」
미도리「긴의 엄마도 긴의 소원대로 지금도 건강하게 너를 지켜보고 있지」
미도리「하하, 다들 행복하겠네! 」
칸나「도대체 어디가...!! 」
칸나「다들... 당신의 사탕발림에 넘어간 거라고요...!」
칸나「누군가를 위하는 마음... 괴롭고 힘들었던 마음...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와서... 」
칸나「행복도... 미래도... 목숨도... 빼앗겼다고요!! 」
칸나「칸나는... 」
칸나「언니의 행복만이... 바람이었는데... 」
미도리「그렇구나」
미도리「그래서 너는 '언니의 소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었지」
미도리「언니가 뭐라고 대답했는지는 알아...?」
칸나「네...?」
사라(뭐야 저 미소...)
사라「그딴거... 들을 필요없어...!」
칸나「...........」
미도리「아 그래...? 그럼 이제 두 번 다시 안 알려주고」
칸나「자... 잠깐만요...」
칸나「.........」
미도리「...어느 쪽이야?」
사라「알려줘...! 뭐라고 말했는데...!」
미도리「사라 씨는 조용히 해줄래? 칸나 의견이 듣고 싶거든」
칸나「카 칸나는...... 」
미도리「여기서 그만두면 두 번 다신 못 들을 텐데... 」
칸나「......... 」
칸나「... 알고 싶어요」
칸나「언니는... 뭐라고 대답했었죠...!?」
미도리「후후... 」
미도리「참 좋은 언니야」
미도리「칸나의 진짜 가족을 만나게 해주고 싶다... 고 하더라! 」
칸나「......... 」
칸나「... 그 소원은... 」
미도리「물론 이뤄줬다?」
미도리「너랑 닮아서... 상냥하고 연약하고 겁도 많은... 」
미도리「피가 섞인 친오빠 말이야」
칸나「.........!! 」
사라(... 그럴... 수가......)
사라(... 소우 씨가... 칸나의......?)
사라(그럼... 칸나는...)
사라(언니에 이어서... 오빠까지 잃었다는... 건가...?)
칸나「역시... 그랬던 거군요... 」
칸나「아무리 소우 씨가... 거짓말쟁이였다고 해도... 」
칸나「그 애정만큼은... 진짜였어... 」
칸나「아무것도 못하던 칸나를... 계속 지켜줬어... 」
칸나「아니요, 지금도... 」
칸나「마음이 꺾일 것 같을 때... 나타나요... 」
칸나「언니랑 소우 씨의... 환영이... 」
사라(환... 영...?)
칸나「... 칸나는... 약해요... 」
칸나「원래는... 보이면 안 되는 거지만... 」
칸나「내 발로 일어서서...」
칸나「앞을 향하고... 모두를 소중히 하고... 」
칸나「언니랑 소우 씨가 안심하고 사라질 수 있게... 」
칸나「'나는 괜찮아'라고... 말해줘야 해요...!」
칸나「그러니까... 꺾일 수는 없어」
칸나「당신 같은 사람한테는... 절대로 안 져...!! 」
미도리「...... 」
미도리「... 시시하네」
미도리「왜 다들 재밌게 해주지 않는 걸까」
미도리「왜 다들 제대로 망가지지 않는 걸까... 」
미도리「요즘 장난감은... 다루기 어렵네」
레코「장난감!?」아리스「장난감이라고...!!」
[그때, 묘지의 밖에서 무언가가 빠르게 날아왔다.]
란마루「아악...!!」
사라「란마루...!?」
미도리「얘도 참 쓸데없는 생각을 하고 있어... 」
[미도리는 란마루에게서 ID 카드를 빼앗았다.]
란마루「도...돌려줘...!」
레코「란마루 니가 왜 ID 카드를...!」아리스「왜 네놈이 ID 카드를...!」
미도리「그게 말이지... 얘가 사라 씨를 기절시킨 범인이거든」
미도리「란마루는 너희들을 배신한거야」
란마루「아...아니야...」
사라「......... 」
란마루「사라...」
란마루「......」
미도리「......그러고 보니까 그 때 처형을 미처 못했었지」
란마루「아 안돼...!!」
란마루「기다려!! 우 웃기지마...!!」
란마루「그건 이제... 끝난거잖아......!?」
란마루「왜 지금와서......아아...!!」
란마루「사라...」
란마루「난... 배신같은 거 한 적......!!」
사라「아...아아...」
미도리「아ㅡ상쾌하다」
란마루「망할... 결국 나는... 뭣도 될 수 없는 건가... 」
란마루「나는...적어도... 사라의 구원이 되어주고 싶었어... 」
란마루「죠의 AI를... 나한테 넣으면...이라고... 」
사라(.........!?)
미도리「그래서 AI 콜린을 작동시킨 거야?」
미도리「자아를 잃어서라도 그러고 싶었던 거야? 진짜 꼴사납네... 웃긴다 너」
사라「미도리......!! 」
미도리「아 그래그래 이제 수다는 질렸어」
미도리「자 인사해! 다시 태어난 메이플이야! 」
슬퍼하는 AI 「다들... 도망쳐... 」
Q타로「뭐 뭐여...!? 어떻게 되먹은거여!?」
미도리「아하하! 쎄 보이는 AI를 전부 집어넣었어! 」
미도리「겉모습은 좀 그렇지만 나는 내면을 중시하는 사람이라서 말이야! 」
분노한 AI 「저 새끼들 전부 다 죽여버릴거야아ㅡ」
비웃는 AI 「이런 이런, 사냥감은 나눠가져야죠?」
겁먹은 AI 「사 살려줘... 모두들... 히요리 군... 」
미도리「자 메이플! 배터리 꺼질 때까지 날뛰어보자고! 」
사라(배터리인가...)
레코「이 이런 거랑 싸우는 거냐고...!」아리스「이 이런 거랑 싸우라고!? 메이플은 남아있지도 않잖아!!」
히나코「들어봐, 이렇게 된 이상
저 녀석이 배터리를 소모하게 만들 수밖에 없어...!! 」
히나코「어떻게든 해서 배터리 소모량이 높은 행동을 하게 만들어! 」
칸나「아... 네...!」
※스포※(여기서 패배할 시 마이 사망, 더미즈 전멸루트로 가면 끝까지 살아남는 건 히나코 밖에 없다)
공략법
(분노한 AI는 Q타로의 권유 & 레코(아리스)의 도발 / 비웃는 AI는 레코의 도발 & 히나코의 위압 / 슬퍼하는 AI는 칸나의 설득 & Q타로의 권유 / 겁먹은 AI는 칸나의 설득& 히나코의 위압이 먹힌다. 단 2트 안 먹힘.)
(쿠루마다의 권투, 마이의 무기 던지기는 모니터를 부술 수는 있지만 전력소모에는 도움이 안된다.)
(긴의 물 뿌리기는 전력소모가 크지만 2트 불가능.)
[분노한 AI가 움직인다.]
분노한 AI 「너네들 절대 용서 안 해 죽여버릴 거야 다 죽어버려」
히나코「뭐야 쟤... 사라 선배네를 엄청 원망하고 있는 것 같은데... 」
사라「... 」
사라(그는 인간을 향한 증오가 강해... 그 부분을 어떻게든 자극해야...)
○칸나「칸나가...폭력을 그만두도록 설득할게요! 」
[칸나 설득 선택]
[【설득】 할 상태를 고르자.]
[분노한 AI에게 【설득】 할까?]
분노한 AI「너네랑 할 얘기 없어 빨리 죽어」
칸나「아 안되네요... 죄송해요...」
○Q타로「이판사판이여, 동료로 끌어들이자...! 권유해 보는 거여!」
[Q타로 권유 선택]
[【권유】 할 상태를 고르자.]
[분노한 AI에게 【권유】 할까?]
분노한 AI「이 이 내가 인간의 편이라고...」
분노한 AI「지랄하지마 죽여버릴거야 다 죽여버릴거야」
[분노한 AI는 크게 반응해, 전력을 소비했다.]
Q타로「생각한 거랑은 다르지만... 잘 된거 같네이...!」
2트
분노한 AI「같은 수법이 통할 것 같냐 골 빈 새끼가」
Q타로「윽...! 간파당했구만...!」
○레코「도발해 보자고! 마음껏 날뛰게 만들어주는 거야! 」
[레코 도발 선택]
[【도발】 할 상태를 고르자.]
[분노한 AI에게 【도발】 할까?]
분노한 AI 「이 이 새끼가... 지금 시비터냐?」
분노한 AI 「죽여버릴 거야 죽어버려 그 머리통 찢어발겨버릴 거야」
[분노한 AI는 크게 반응해, 전력을 소비했다.]
레코「먹혔어! 쟤 생각보다 쉽네...!」
2트
분노한 AI「같은 수법이 통할 것 같냐 골 빈 새끼가」
레코「쳇...! 몇 번이고 통하지는 않는 건가...!」
○아리스「흥... 해야할 일은 간단하다... 도발하는 것 뿐...! 」
[아리스 도발 선택]
[【도발】 할 상태를 고르자.]
[분노한 AI에게 【도발】 할까?]
분노한 AI 「이 이 새끼가... 지금 시비터냐?」
분노한 AI 「죽여버릴 거야 죽어버려 그 머리통 찢어발겨버릴 거야」
[분노한 AI는 크게 반응해, 전력을 소비했다.]
아리스「먹혔군...! 이제 난 도망칠 준비를 하겠다...!」
2트
분노한 AI「같은 수법이 통할 것 같냐 골 빈 새끼가」
아리스「뭐라고...! 이 나의 완벽한 작전이...!!」
○긴「아까 찾은 물을 끼얹어주겠다냥!!」
[긴 물 뿌리기 선택]
[【방수】 할 상태를 고르자.]
[분노한 AI에게 【방수】 할까?]
분노한 AI 「하지 마라 이 새꺄 죽여버린다!! 」
[물은 몸체 안에 들어가, 전력을 소비했다.]
긴「해냈다냥!」
○란마루「저 녀석도 우리랑 똑같아! 서로 이해하면 되는 거 아닐까! 」
[란마루 이해 선택]
[【이해】 할 상태를 고르자.]
[분노한 AI에게 【이해】 할까?]
분노한 AI「너같이 인간한테 길들여진 새끼들은 다 기분나쁘다고 죽어버려」
란마루「누 누가 길들여졌다는거야... 망할...」
○히나코「이쪽이 약해 보이면 죽이려들거야! 우리가 먼저 위압해서 쫄게 만들자! 」
[히나코 위압 선택]
[【위압】 할 상태를 고르자.]
[분노한 AI에게 【위압】 할까?]
분노한 AI「너같은 거 1도 안 무섭거든 니 키는 머리카락에 뺏겼냐?」
히나코「뭐래 개빡쳐 진짜!!」
○쿠루마다「저 모니터 한 개 정도는...이 주먹으로 깨부숴주지...!」
[쿠루마다 권투 선택]
[【권투】 할 상태를 고르자.]
[분노한 AI에게 【권투】 할까?]
분노한 AI 「이 새끼가 그ㅁ...」
쿠루마다「하, 꼴좋네... 」
○마이「저기 있잖아, 나 무기가 있어... 이걸 던져서 공격해 보자...!」
[마이 무기 던지기 선택]
[【무기 던지기】 할 상태를 고르자.]
[분노한 AI에게 【무기 던지기】 할까?]
분노한 AI 「이 새끼가 그ㅁ...」
마이「우리들은... 이젠 각오했으니까...!」
○안즈「그 그니까 지금 분위기 너무 불편한데... 농담이라도 해볼까! 」
[안즈 농담 선택]
[【농담】 할 상태를 고르자.]
[분노한 AI에게 【농담】 할까?]
분노한 AI「너는 뇌라도 고장난거냐?」
안즈「뭐 뭐라는거야!! 나 쟤 진짜 싫어!!」
○하야사카「어떻게 사죄라도 해서 조용히 끝낼 수는 없을까... 」
[하야사카 사죄 선택]
[【사죄】 할 상태를 고르자.]
[분노한 AI에게 【사죄】 할까?]
분노한 AI「미안하다고 하면 용서해줄 것 같았냐? 금방 죽여줄테니까 기다려라」
하야사카「히 히이이익...!!」
[비웃는 AI가 움직인다.]
비웃는 AI 「이런, 나오 씨가 안 계시네요, 또 여러분이 죽인 건가요?」
Q타로「윽......」
사라「흔들리면 안돼요, Q타로 씨...!」
Q타로「어 아 알고 있어 그치만...크윽...!!」
사라(저건 우리를 속이려고 하는 성격이야... 허튼 짓은 하면 안 돼...!)
○칸나「칸나가...폭력을 그만두도록 설득할게요! 」
[칸나 설득 선택]
[【설득】 할 상태를 고르자.]
[비웃는 AI에게 【설득】 할까?]
비웃는 AI「오호... 무슨 이야기인가요...? 목숨을 구걸하는 거라면 들어드리죠」
칸나「아 안 통한 것 같아요... 죄송해요...」
○Q타로「이판사판이여, 동료로 끌어들이자...! 권유해 보는 거여!」
[Q타로 권유 선택]
[【권유】 할 상태를 고르자.]
[비웃는 AI에게 【권유】 할까?]
비웃는 AI「호호호... 권유인가요? 당신이 제 동료가 된다면 생각해 볼만도 하겠지요」
Q타로「윽...! 말이 안 통하는 녀석이구먼...!」
○레코「도발해 보자고! 마음껏 날뛰게 만들어주는 거야! 」
[레코 도발 선택]
[【도발】 할 상태를 고르자.]
[비웃는 AI에게 【도발】 할까?]
비웃는 AI「으...으음... 저에게 도발을 해오다니 배짱이 두둑하시군요...」
비웃는 AI「좋습니다...! 모가지를 꺾어서 더 이상 그런 말 못하게 만들어드리지요...!」
[비웃는 AI는 크게 반응해, 전력을 소비했다.]
레코「됐어! 먹혔다!」
2트
비웃는 AI「이것 참... 응용력이 없으신지...? 같은 수가 두 번이나 통할리가 없잖습니까?」
레코「쳇...! 받아쳐내고있어...!」
○아리스「흥... 해야할 일은 간단하다... 도발하는 것 뿐...! 」
[아리스 도발 선택]
[【도발】 할 상태를 고르자.]
[비웃는 AI에게 【도발】 할까?]
비웃는 AI「으...으음... 저에게 도발을 해오다니 배짱이 두둑하시군요...」
비웃는 AI「좋습니다...! 모가지를 꺾어서 더 이상 그런 말 못하게 만들어드리지요...!」
[비웃는 AI는 크게 반응해, 전력을 소비했다.]
아리스「크크크...! 할 일은 했다...! 남은 건 내가 죽지 않게 열심히 지키는거다 네놈들...!」
2트
비웃는 AI「이것 참... 응용력이 없으신지...? 같은 수가 두 번이나 통할리가 없잖습니까?」
아리스「저 놈은...!! 똑똑하군...!! 」
○긴「아까 찾은 물을 끼얹어주겠다냥!!」
[긴 물 뿌리기 선택]
[【방수】 할 상태를 고르자.]
[비웃는 AI에게 【방수】 할까?]
비웃는 AI 「이게 무슨 짓입니까! 긴 군!! 」
[물은 몸체 안에 들어가, 전력을 소비했다.]
긴「해 해냈다냥」
○란마루「저 녀석도 우리랑 똑같아! 서로 이해하면 되는 거 아닐까! 」
[란마루 이해 선택]
[【이해】 할 상태를 고르자.]
[비웃는 AI에게 【이해】 할까?]
비웃는 AI「그 쪽이야말로 이해 부탁드립니다 저희들에게 얌전히 죽어주세요 알겠죠?」
란마루「쟤 생긴거랑 안 맞게 하는 말이 개 무서운데...」
○히나코「이쪽이 약해 보이면 죽이려들거야! 우리가 먼저 위압해서 쫄게 만들자! 」
[히나코 위압 선택]
[【위압】 할 상태를 고르자.]
[비웃는 AI에게 【위압】 할까?]
비웃는 AI「으으음...! 뭡니까 그 태도는...!!」
비웃는 AI「저는 교사입니다!! 불량한 학생은 철저하게 지도하지 않으면 안되겠네요!!」
[비웃는 AI는 크게 반응해, 전력을 소비했다.]
히나코「죽이려고 하는 주제에 설교는 무슨...」
2트
비웃는 AI「같은 수에는 넘어가지 않습니다 오히려 귀여워보이기까지 하네요」
히나코「짜증나...!! 개빡치네 진짜...!!」
○쿠루마다「저 모니터 한 개 정도는... 이 주먹으로 깨부숴주지...!」
[쿠루마다 권투 선택]
[【권투】 할 상태를 고르자.]
[비웃는 AI에게 【권투】 할까?]
비웃는 AI 「안됩니다!! 그만하세요!!」
쿠루마다「하, 꼴좋네... 」
○마이「저기 있잖아, 나 무기가 있어... 이걸 던져서 공격해 보자...!」
[마이 무기 던지기 선택]
[【무기 던지기】 할 상태를 고르자.]
[비웃는 AI에게 【무기 던지기】 할까?]
비웃는 AI 「안됩니다!! 그만하세요!!」
마이「우리들은... 이젠 각오했으니까...!」
○안즈「그 그니까 지금 분위기 너무 불편한데... 농담이라도 해볼까! 」
[안즈 농담 선택]
[【농담】 할 상태를 고르자.]
[비웃는 AI에게 【농담】 할까?]
비웃는 AI 「후후후 재미있는 농담 감사합니다, 보답으로 목숨을 끊어드리겠습니다」
안즈「다 다른 보답 없을까!?」
○하야사카「어떻게 사죄라도 해서 조용히 끝낼 수는 없을까... 」
[하야사카 사죄 선택]
[【사죄】 할 상태를 고르자.]
[비웃는 AI에게 【사죄】 할까?]
비웃는 AI「하하하하! 땅에 머리를 처박으세요! 친절하게 밟아 찌그러뜨려드리지요! 」
하야사카「용서같은 건 해주지도 않잖아...!」
[슬퍼하는 AI가 움직인다.]
슬퍼하는 AI 「미안해... 정말 미안해... 」
슬퍼하는 AI 「나는 너희들을 상처 입히는 것 밖에 못해... 」
마이「메이플, 너 자신을 잃지 마...! 이런 짓 하고 싶지 않잖아...! 그치...!?」
[메이플은 마이를 향해 공격해온다!]
마이「메... 메이플...!! 」
[마이는 아슬아슬하게 공격을 피했다.]
마이「아... 아아아... 」
사라(메이플은 싸우는 걸 싫어하고 있지만...
미도리의 명령을 거스를 수는 없는 건가...!)
(마이 불 꺼진다)
○칸나「칸나가...폭력을 그만두도록 설득할게요! 」
[칸나 설득 선택]
[【설득】 할 상태를 고르자.]
[슬퍼하는 AI에게 【설득】 할까?]
슬퍼하는 AI「칸나... 그렇지... 이런 짓... 그만둬야 되는데...」
슬퍼하는 AI「그런데... 으으으...!! 히요리 군이...!! 히요리 군이 나를 원하고 있어...!!」
[슬퍼하는 AI는 크게 반응해, 전력을 소비했다.]
칸나「메이플 씨... 힘내요...! 이겨내는 거에요...!!」
2트
슬퍼하는 AI「미안해...!! 역시 못하겠어...!!」
칸나「메이플 씨...!」
○Q타로「이판사판이여, 동료로 끌어들이자...! 권유해 보는 거여!」
[Q타로 권유 선택]
[【권유】 할 상태를 고르자.]
[슬퍼하는 AI에게 【권유】 할까?]
슬퍼하는 AI「나를... 동료라고 생각해주는거야...?」
슬퍼하는 AI「그치만...안돼...!! 모두에게 상처를 줘버릴거야...!! 움직이는 걸 제어할 수가 없어...!!」
[슬퍼하는 AI는 크게 반응해, 전력을 소비했다.]
Q타로「크윽...! 어떻게 못 도와주는거냐고...!!」
2트
슬퍼하는 AI「안돼... 어서... 떨어져... 모두들...」
Q타로「메이플...!!」
○레코「도발해 보자고! 마음껏 날뛰게 만들어주는 거야! 」
[레코 도발 선택]
[【도발】 할 상태를 고르자.]
[슬퍼하는 AI에게 【도발】 할까?]
슬퍼하는 AI「하지마... 상처주고 싶지 않아...」
레코「도발하는 건 의미가 없어... 어떡하지...!」
○아리스「흥... 해야할 일은 간단하다... 도발하는 것 뿐...! 」
[아리스 도발 선택]
[【도발】 할 상태를 고르자.]
[슬퍼하는 AI에게 【도발】 할까?]
슬퍼하는 AI「하지마... 상처주고 싶지 않아...」
아리스「어 어이...! 도발 할 상대를 잘못 고른거 아닌가...!?」
○긴「아까 찾은 물을 끼얹어주겠다냥!!」
[긴 물 뿌리기 선택]
[【방수】 할 상태를 고르자.]
[슬퍼하는 AI에게 【방수】 할까?]
슬퍼하는 AI 「하지마... 긴... 」
[물은 몸체 안에 들어가, 전력을 소비했다.]
긴「이렇게 할 수 밖에 없었어냥...」
○란마루「저 녀석도 우리랑 똑같아! 서로 이해하면 되는 거 아닐까! 」
[란마루 이해 선택]
[【이해】 할 상태를 고르자.]
[슬퍼하는 AI에게 【이해】 할까?]
슬퍼하는 AI 「내 기분... 이해하겠으면... 도망쳐...!」
란마루「안돼...! 몸이 맘대로 움직이고 있는 거야... 마음을 이해한다고 해도... 」
○히나코「이쪽이 약해 보이면 죽이려들거야! 우리가 먼저 위압해서 쫄게 만들자! 」
[히나코 위압 선택]
[【위압】 할 상태를 고르자.]
[슬퍼하는 AI에게 【위압】 할까?]
슬퍼하는 AI 「미안해... 나 실은 이러고 싶지 않은데... 」
히나코「울면서 다가오면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쿠루마다「저 모니터 한 개 정도는... 이 주먹으로 깨부숴주지...!」
[쿠루마다 권투 선택]
[【권투】 할 상태를 고르자.]
[슬퍼하는 AI에게 【권투】 할까?]
슬퍼하는 AI 「하지마... 쿠루마다...」
쿠루마다「미안하다... 근데 너도 내 배에 구멍냈거든... 」
○안즈「그 그니까 지금 분위기 너무 불편한데... 농담이라도 해볼까! 」
[안즈 농담 선택]
[【농담】 할 상태를 고르자.]
[슬퍼하는 AI에게 【농담】 할까?]
슬퍼하는 AI「미안해... 안즈... 지금 웃을 기분이 아니야...」
안즈「그 그렇겠네요~! 실례했습니다ㅡ!」
○하야사카「어떻게 사죄라도 해서 조용히 끝낼 수는 없을까... 」
[하야사카 사죄 선택]
[【사죄】 할 상태를 고르자.]
[슬퍼하는 AI에게 【사죄】 할까?]
슬퍼하는 AI「미안해... 하야사카... 미안해...」
하야사카「서로 사과하고 있잖아...! 이러면 의미가 없어...!」
[마이는 일어났다]
(마이 불 들어온다)
[겁먹은 AI가 움직인다.]
겁먹은 AI 「다들 제발 부탁이야, 그만해...!! 난 죽기 싫어...!! 」
긴「사라 누나! 저 녀석 도와줄 수는 없는거냥!?」
사라(다 배터리 하나로 움직이는 이상...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없어...)
○칸나「칸나가...폭력을 그만두도록 설득할게요! 」
[칸나 설득 선택]
[【설득】 할 상태를 고르자.]
[겁먹은 AI에게 【설득】 할까?]
겁먹은 AI「알고 있어... 나도 폭력을 쓰고 싶지않아...!」
겁먹은 AI「하지만...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그쪽이나 이쪽 중에 하나가 죽는 거 외에는 떠오르질 않아...!!」
[겁먹은 AI는 크게 반응해, 전력을 소비했다.]
칸나「칸나는 소우 씨를... 구해내야...!!」
2트
겁먹은 AI「그러면 해결책을 내봐...!! 난 이제 모르겠다고...!!」
칸나「소우 씨...!!」
○Q타로「이판사판이여, 동료로 끌어들이자...! 권유해 보는 거여!」
[Q타로 권유 선택]
[【권유】 할 상태를 고르자.]
[겁먹은 AI에게 【권유】 할까?]
겁먹은 AI「우릴 구할 방법이라도 있는 거야!? 말해봐...!!」
Q타로「그건...!!」
○레코「도발해 보자고! 마음껏 날뛰게 만들어주는 거야! 」
[레코 도발 선택]
[【도발】 할 상태를 고르자.]
[겁먹은 AI에게 【도발】 할까?]
겁먹은 AI「나 난 못해! 난 못 싸워...!! 무섭다고...!!」
레코「안되겠네... 계속 무서워하고만 있어」
○아리스「흥... 해야할 일은 간단하다... 도발하는 것 뿐...! 」
[아리스 도발 선택]
[【도발】 할 상태를 고르자.]
[겁먹은 AI에게 【도발】 할까?]
겁먹은 AI「나 난 못해! 난 못 싸워...!! 무섭다고...!!」
아리스「마치 이쪽이 무섭지 않다는 듯이 말하는군...! 다리는 아주 확실하게 떨리고있는데...?」
○긴「아까 찾은 물을 끼얹어주겠다냥!!」
[긴 물 뿌리기 선택]
[【방수】 할 상태를 고르자.]
[겁먹은 AI에게 【방수】 할까?]
겁먹은 AI 「으아아아!! 안돼...! 물 뿌리지마...!!」
[물은 몸체 안에 들어가, 전력을 소비했다.]
긴「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어냥...」
○란마루「저 녀석도 우리랑 똑같아! 서로 이해하면 되는 거 아닐까! 」
[란마루 이해 선택]
[【이해】 할 상태를 고르자.]
[겁먹은 AI에게 【이해】 할까?]
겁먹은 AI「서로 이해한다고 해도... 답은 이미 나와있잖아...? 싸우는 거 외에 뭘 할 수 있는건데...?」
란마루「나 날카롭네... 저 녀석...」
○히나코「이쪽이 약해 보이면 죽이려들거야! 우리가 먼저 위압해서 쫄게 만들자! 」
[히나코 위압 선택]
[【위압】 할 상태를 고르자.]
[겁먹은 AI에게 【위압】 할까?]
겁먹은 AI「힉...! 무서워...!! 나 나는 이런 거 못해!! 」
겁먹은 AI 「여기서 나갈래...!! 누가 나 좀 구해줘어!!」
[겁먹은 AI는 크게 반응해, 전력을 소비했다.]
히나코「먹히긴 했지만... 그렇게 기분이 좋지는 않네... 」
2트
겁먹은 AI「으... 으으... 여기서 벗어나고 싶어... 근데 못 해...」
히나코「이 이상 겁줘도 소용없을 것 같네...」
○쿠루마다「저 모니터 한 개 정도는... 이 주먹으로 깨부숴주지...!」
[쿠루마다 권투 선택]
[【권투】 할 상태를 고르자.]
[겁먹은 AI에게 【권투】 할까?]
겁먹은 AI 「거... 거짓말이지...!? 하지ㅁ...」
쿠루마다「...왜 일이 이렇게 되버리는거냐고...」
○마이「저기 있잖아, 나 무기가 있어... 이걸 던져서 공격해 보자...!」
[마이 무기 던지기 선택]
[【무기 던지기】 할 상태를 고르자.]
[겁먹은 AI에게 【무기 던지기】 할까?]
겁먹은 AI 「거... 거짓말이지...!? 하지ㅁ... 」
마이「미안해...! 하지만 할 수밖에 없어...!」
○안즈「그 그니까 지금 분위기 너무 불편한데... 농담이라도 해볼까! 」
[안즈 농담 선택]
[【농담】 할 상태를 고르자.]
[겁먹은 AI에게 【농담】 할까?]
겁먹은 AI 「난 지금 심각하다고...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거야...!」
안즈「미 미아안!! 제가 너무 안일했슴다ㅡ!!」
○하야사카「어떻게 사죄라도 해서 조용히 끝낼 수는 없을까... 」
[하야사카 사죄 선택]
[【사죄】 할 상태를 고르자.]
[겁먹은 AI에게 【사죄】 할까?]
겁먹은 AI「지금 사과한다는 건... 안 구할거니까 미리 미안하다는 거야...? 응...?」
하야사카「아 아니 그런게 아니라...!! 으윽...!!」
[분노한 AI가 움직인다.]
분노한 AI 「빨리 죽기나 해」
[메이플은 Q타로를 향해 공격해온다!]
Q타로「커윽...!!」
[Q타로는 걷어차여 몸을 웅크린다.]
긴「냐아아아!! 무슨 짓하는거냥!! 근육 고릴라 괜찮아멍!?」
Q타로「아프네이... 잘도 걷어찼겠다...」
(Q타로 불 꺼진다)
[메이플은 하야사카를 향해 공격해온다!]
하야사카「오 오지마아아!!」
[하야사카는 도망친다.]
긴「잘한다냥!! 그 기세로 계속 도망가줘멍!!」
하야사카「하아...!! 하아...!! 사 살려...!! 」
(하야사카 불 꺼진다)
[Q타로는 일어섰다.]
[하야사카는 돌아왔다.]
[비웃는 AI가 움직인다.]
비웃는 AI 「후후후후후... 」
[물건을 고르는 눈으로 이쪽을 보고 있다.]
[슬퍼하는 AI가 움직인다.]
슬퍼하는 AI「히요리 군 배신 못해 히요리 군을 배신 못 해」
[메이플은 격하게 팔을 휘둘렀다!]
레코「위 위험해...!! 이런... 못 다가가겠어...!! 」아리스「쳇...!! 이러면 가까이 갈 수가...!! 」
[휘두른 오른팔이 왼팔에 부딪혔다.]
슬퍼하는 AI 「아 아아... 내 손... 」
Q타로「눈뜨고 못 보겠어...!! 제기랄!! 」
[겁먹은 AI가 움직인다.]
겁먹은 AI「히요리 군 제발...! 이제 이런 짓 그만해...!!」
미도리「싫은데? 내 눈엔 멋져보여 신!」
겁먹은 AI「으으... 으아아... 히요리 군...」
칸나「너무해요...!! 저렇게 싫어하는데...!!」
[분노한 AI가 움직인다.]
분노한 AI「너네들 한번에 지옥으로 보내줄게」
[메이플은 사라를 향해 흉기를 들고 돌격해온다!]
사라(뭣...!?)
사라(오른쪽이다...! 피해야 해...!)
[깔끔하게 공격을 피했다.]
사라(무기가 없는 왼쪽으로...!)
[깔끔하게 공격을 피했다.]
분노한 AI「쳇... 컨트롤이 잘 안ㄷ...」
[메이플은 넘어져 흉기가 떨어져나갔다.]
분노한 AI「씨발... 뭔데... 못 움직이겠어... 죽이고싶어... 죽여버린다고...」
Q타로「조심하는겨...! 아직 저 놈한텐 무기가 있으니께!」
[AI들은 상태를 파악하고 있다.]
[비웃는 AI가 움직인다.]
비웃는 AI「실은 저... 흑막을 알고 있거든요... 」
사라「뭐 뭐라고...!?」
비웃는 AI「사라 씨, 당신이 바로 흑막입니다! 」
긴「사라 누나는 흑막이 아니다냥!!」
비웃는 AI(가짜 미시마)「긴 군! 속으면 안 됩니다! 어서 이쪽으로 오세요! 」
긴「애라고 얕보지 마라냐아아!!」
[슬퍼하는 AI가 움직인다.]
슬퍼하는 AI 「이제 안돼... 제어할 수가... 없어...
다들... 부탁이야... 도망쳐... 」
레코「이런...! 공격해올 것 같아...!! 」
레코「여긴 어떻게 하지 않으면 큰일 날 거야...!! 」
아리스「어이...! 낌새가 이상한데...!」
아리스「여기서 결정짓지 않으면... 위험할지도 모르겠군... 」
-실패했을 경우-
사라(뭐... 뭐야...?)
메이플「안돼...!! 몸이... 내 말을 안 들어...!! 」
메이플「아아... 아아아아...... 아아아아...!!!! 」
미도리「...... 아ㅡ」
메이플「............ 」
미도리「... 아무리 서둘러서 수리했다고 해도 그렇지 이건 좀 심하네... 」
미도리「폐기해야겠다, 이런 쓰레기」
미도리「그래도 되지? 메이플?」
「악...... 아아...... 」
마이「... 안... 돼...... 」
Q타로「마이...!!」
마이「나... 아직... 약속을... 」
미도리「메이플, 그러면 안 돼」
미도리「이러면 쿠루마다 때랑 똑같잖아」
미도리「제대로 끝내야지」
사라「그만해...!! 미도리!! 」
마이「Q타로...씨......」
마이「죄송... 해... ㅇ... 」
Q타로「아아아아아...!! 마이...!! 」
미도리「장하다! 이번엔 제대로 끝냈네! 」
사라(그런...!!)
미도리「아하하 상으로 뭘 줄까? 메이플! 」
메이플「...... 피ㄹ요 없 ㅇ ㅓ」
-성공했을 경우-
사라(뭐... 뭐야...?)
메이플「히 요리 군...!! 」
메이플「이제... 나를... 풀어줘...!! 」
메이플「아아... 아아아아...... 아아아아...!!!! 」
미도리「...... 우와... 」
미도리「... 뭐야 결국엔 아무런 도움도 안 됐잖아... 」
미도리「폐기해야겠다, 이런 쓰레기」
Q타로「미도리!! 그게 동료한테 할 말이냐!! 」
마이「메이플은 당신을 좋아했다고!! 그걸...!! 」
메이플「...모ㄷㅜ들...고ㅁ ㅏ 워」
메이플「... 정시ㄴ이... 들었ㅇ ㅓ... 」
메이플「... ㅎ ㅣ요리 구ㄴ... 」
메이플「... 같ㅇ ㅣ... 죽 자...?」
미도리「......... 」
미도리「... 」
미도리「... 뭐...?」
메이플「죽 ㅈ ㅏ... 히 요ㄹ ㅣ 군.. .」
미도리「난 됐어, 너 혼자 죽어」
미도리「... 윽...!」
사라「미도리... 」
사라「메이플은 진심이다...」
미도리「후... 후후... 깜짝 놀랐어...」
사라「사과할 마음이 들었나?」
미도리「하... 하하... 뭘...?」
사라「저항하지 않는건가? 너 죽을거라고」
미도리「후... 후후... 쌀쌀맞네...」
Q타로「뭐여... 떨고있잖어...」
Q타로「공격할 수 있을 리 없다고... 얕보고 있었던 거 아니냐?」
Q타로「니는 죽을 거다...! 널 구해줄 놈은 아무도 없어...!! 」
미도리「.........!」
미도리「... 이대로 둬도 괜찮으려나, 더미즈
내가 죽으면 너희들 목걸이는... 」
쿠루마다「이쪽은 개빡쳤다고...!! 저 세상에서 마이한테 무릎꿇고 빌기나 해!!」
쿠루마다「... 어쩔 수 없네 어차피 막을 수 있어 보이지도 않고... 」
미도리「윽... 」
미도리「하... 하하하... 」
사라(이젠 손쓸 수도 없어...)
사라(우리들은 마지막을 지켜보는 것뿐이다...)
메이플「ㅎ ㅣ요 리 군 .. .이 ㅈ ㅔ... 포 ㄱㅣ해 줘...」
미도리「윽......... 」
미도리「그만해... 메이플」
메이플「......... 」
메이플「잘... ㄱ ㅏ... 」
미도리「......... 」
미도리「사랑해, 메이플」
메이플「......!」
사라(메이플...!)
사라「거짓말이야...! 알잖아 메이플...!!」
메이플「알 고ㅇ ㅣㅆ어... ㄱ ㅓ 짓 말... 히요 ㄹ ㅣ 군...의...」
미도리「진심이야, 사랑해 메이플」
메이플「.........!!」
사라「안돼 속지마...!!」
메이플「......」
메이플「안 믿ㅇ ㅓ... ㅎㅣ 요 리 군...」
메이플「나랑 같 ㅇㅣ.........!!」
사라「빨리 숨통을 끊는거야...! 메이플...!」
메이플「숨통...」
미도리「나는... 사랑하고 있었거든... 메이플」
메이플「.........!!」
사라「안돼 속지마...!!」
메이플「......」
메이플「안 믿ㅇ ㅓ... ㅎㅣ 요 리 군...」
메이플「나랑 같 ㅇㅣ.........!!」
사라「죽이면 안 돼...! 메이플...!」
메이플「사 ㄹ ㅏ... 」
사라「우리들 손으로... 미도리를 쓰러뜨릴 거야...!! 」
메이플「... 」
메이플「ㅇ ㅏ니... ㄴ ㅏ는...!! 」
메이플「같 ㅇ ㅣ...!! 」
메이플「으... 아 ㅇ ㅏ......!! 」
메이플「ㅇ ㅏㄴ돼......몸 이......!! 」
미도리「하... 하하... 」
미도리「앞으로 조금이었는데... 아쉽네」
Q타로「.........」
긴「......... 」
칸나「......... 」
사라「... 꼭 그렇지만도 않아」
미도리「응...?」
사라「너는 분명 겁먹었어」
사라「메이플의... 필사적인 공격에」
사라「죽는 것에 대한 공포... 약점을 보였거든... 」
미도리「......... 」
사라(그래...)
사라(예전부터 궁금했어... 미도리는 자기 목숨에도 무관심한게 아닌지...)
사라(그게 아니었어...!)
사라(미도리는 분명 죽기 싫은 거야...!!)
미도리「... 의미를 모르겠네, 그걸 알아서 뭐가 변해?」
미도리「죽일 기회를 노릴 거면 한 번 해보던가」
미도리「이제 너희들한테 남은 건 연회밖에 없으니까 말이야」
사라(연회... 인가)
Q타로「드디어...마지막이라는 느낌이네... 」
긴「경찰 아저씨는...?」
레코「찾으러 다닐 시간은 없어... 」아리스「찾으러 다닐 시간은 없다... 」
칸나「분명... 무사하실거에요...」
사라(맞아... 이게 마지막 기회...)
사라(준비하기 전에 모두랑 이야기해놓자...)
더미즈 전원생존 시
안즈「연회인가~... 술 못 마시는데 괜찮으려나... 」
[얘기한다]
사라「안즈...」
사라「... 그런 내용이 아닐 거라고 생각하는데」
안즈「그건 모르는 일이지! 급성 알코올 중독 데스게임이 시작될 수도 있잖아! 」
사라(확실히 그건 무섭네...)
사라「우리 미성년자니까... 」
안즈「그치ㅡ! 맛도 이상하고! 」
사라「맛...? 잠깐, 너 마셔본 적 있어?」
안즈「어 없어! 상상이야 상상!!
그런 얼굴로 노려보지 마! 」
사라(나 무서운 표정 짓고 있었던 건가...)
사라「안즈는... 침착하네」
안즈「아닌데! 안 좋은 생각을 안 하려고 노력하는 것뿐이야! 」
안즈「...나 그렇게 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안즈「너무 깊이 생각하면 우울해져... 」
안즈「아무 생각 안 하는 게 바로 앞에 닥친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니까... 」
안즈「앗!! 이것도 생각한다는 거지!?」
안즈「잊어버려야해...!! 으그그그...!!」
사라(안즈 나름대로 힘들어하고 있구나...)
레코「케이지 그 녀석... 끝까지 안 나타났네... 」
[얘기한다]
사라「그러게요... 」
사라「도대체 어디 있는 걸까요... 」
레코「......... 」
레코「... 괜찮아, 우리가 있잖아
사라는 아무 걱정 마」
사라「분명 무사할거에요」
레코...어...그렇겠지...
레코「그 녀석 몫까지 내가 날뛸테니까! 나한테 맡겨, 사라! 」
사라「올 때까지 기다릴까요...?」
레코「... 그건 안돼, 기다릴 시간도 찾아다닐 시간도 없어」
레코「걔 빼고 싸운다! 못할 것도 없지! 」
사라「......... 」
레코「얼굴 펴 사라, 주변을 둘러봐봐」
레코「다들 살아있어... 좀 다투기도 했지만 마지막엔 하나가 된 결과야」
사라「네...!」
레코「그리고 이젠 마음 놓고 함께 싸울 수 있어...!」
레코「어때! 승산은 보이기 시작했지!?」
사라(레코 씨 말이 맞아...)
레코「헤헤, 나도 이제 조금은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게 됐거든」
아리스「결국 시노기 케이지는 나타나지 않았군...」
[얘기한다]
사라「그러게요... 」
사라「보고싶네요... 」
아리스「흥... 뭐냐? 좋아하기라도 한거냐 치도인 사라...」
사라「...아리스 씨는 그런 소리할 여유가 어디서 나오는건가요?」
아리스「그런 놈한테 의지하지 않기 때문이지... 나는 내가 지킨다」
사라「분명 무사할거에요...」
아리스「뭐... 없는 놈한테 의지해봐도 소용이 없겠지」
아리스「우리는 우리 힘으로 나아간다... 내 말이 틀린가?」
사라「찾으러 갈까요...?」
아리스「...말도 안되는 소리마라, 찾을 시간도 기다릴 시간도 없어」
아리스「시노기 케이지 빼고 싸운다! 내 의견이 잘 통할 수도 있겠지...!! 」
사라「......... 」
아리스「엄청 불안한 표정하고 있잖아 네놈은...!」
아리스「알고있어, 나도 이젠 그런 도발엔 넘어가지 않는다...」
아리스「그리고 네놈이 동물 성대모사라도 해보라고 한다면 난 염소라도 되어주지...!!」
사라「네!? 갑자기 무슨 소리에요...!? 진정하세요...!」
아리스「닥쳐...!! 그만큼 나는 그 놈을 쓰러뜨리기 위해선 자존심이라도 꺾을 수 있다고 말하는거다!!」
사라「그렇다고 왜 제 말을...!」
아리스「네놈이 리더니까...!」
사라「...!!」
아리스「잊어버린거냐... 네놈 쪽에 서있는게 가장 승률이 높아」
아리스「우리들을 잘 써먹으라고, 망할 리더」
하야사카「너희들에게는 큰 신세를 졌어... 사라 씨」
[얘기한다]
사라「하야사카 씨... 」
사라「저희도 마찬가지에요... 더미즈 분들이 믿어주지 않았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거에요」
하야사카「너는 정말 훌륭해... 그에 비해 나는 아무것도 못하고 떨고만 있었어... 」
사라「정말이에요... 어깨가 무거웠습니다」
하야사카「어 어깨를 좀 주물러줄까...? 하하... 하... 」
사라「답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하야사카「하하, 우리 회사의 상품을 제공할게... 돌아간다면 말이야」
하야사카「...유일하게 내가 잘 한건 긴 군을 죽이려 하지 않았던 것뿐이야... 」
하야사카「살인같은 것도 한 번도 해본 적 없으니... 당연한 얘기지만... 」
하야사카「그래도 긴 군이 살아줘서 정말 다행이야... 」
사라「네... 」
하야사카「만약 정말로 돌아갈 수 있게 되면 내가 했던 일을 반성하면서 살아가려고 해... 」
하야사카「너에게도...용서를 받을 수 있는 날이 온다면 좋을 텐데... 」
사라「... 」
칸나「... 여기까지 다 같이 올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
[얘기한다]
사라「칸나... 」
사라「그렇네... 하나로 뭉친 결과야」
칸나「네! 」
사라「열심히 해줬어, 다 칸나 덕분이야」
칸나「칸나는 아무것도 한 게 없어요... 사라 씨의 도움이 되고 싶었던 것뿐이에요」
사라「이제 케이지 씨만 남았네... 」
칸나「괜찮아요...! 분명 어딘가에 계실거에요!」
사라「응... 나도 그렇게 생각해」
칸나「다 같이 연회를 무사히 마치고
웃는 얼굴로 경찰 아저씨를 맞이해요」
칸나「그리고 더미즈 분들도 부활시키는거에요!」
사라「칸나는 정말 올곧네」
칸나「이젠 길을 잃어버리고 싶지 않아서요」
사라(지금의 칸나에게 망설임은 없어...)
사라(정말... 강해졌구나)
Q타로「준비는 어뗘, 사라」
[얘기한다]
사라「Q타로 씨...」
사라「그건 아직... 모두랑 얘기를...」
Q타로「어어... 그러는 편이 좋겠제, 속마음 털어놓는 얘긴 지금 해둬야혀...」
사라「각오는 되었습니다」
Q타로「역시 사라여... 솔직히 낸 좀 떨린데이...!」
사라「Q타로 씨야말로 다친 건 좀 괜찮으세요?」
Q타로「걱정마셔, 여까지 왔음 이젠 신경도 안쓰여...」
사라(꽤 깊었다고 생각했는데... 대단하다)
사라「...Q타로 씨 저기...」
사라「혹시...저한테 안 하신 말같은 건 없죠?」
Q타로「......!!」
사라「떨어져있었을 때 있었던 일을 자세히 듣고싶어요」
Q타로「.........」
Q타로「전부 다 설명한대로여...」
사라「......」
사라(말하지 않는거면... 나도 굳이 물어보지는 않을거야...)
사라(믿어도 되는거죠...Q타로 씨)
Q타로「사라, 준비가 끝나믄 또 내헌티 말 걸어줘 연회 준비를 시작할테니께」
히나코「연회... 뭔가 안 좋은 느낌이 들어...」
[얘기한다]
사라「확실히 불안한 것도 있지만...」
사라「...이게 최선책이야...」
히나코「그렇지...」
사라「이거 외엔 다른 방법이 없잖아」
히나코「그렇네...」
사라「넌 기쁘지 않은건가?」
히나코「.............」
히나코「...뭐, 조금은」
히나코「전원 무사하게 여기까지 왔잖아, 대단해」
사라「......」
히나코「...그래도 우리는 결국 배터리가 다 되서 못 움직이게 되겠지...」
히나코「그러니까 꼭 다시 살려내줘...」
사라「당연하지...!」
란마루「사라...」
[얘기한다]
사라「란마루...」
사라「왜 그래? 왜 웃고있어?」
란마루「아 안 웃었거든...」
사라「배터리는 괜찮냐...? 잠깐 귀 좀 보여줘」
란마루「ㄱ괘 괜찮아!! 가가깝다고!!」
사라(으음... 중요한 사항인데...)
사라「파츠 갈아끼울래? 연회 내용도 뭔지 모르고... 레벨 업 해두는 것도...」
란마루「괜찮아! 됐어! 그 뭐냐... 이미 경험은 충분히 했잖아!?」
란마루「그 있잖아...」
란마루「나... 도움이 됐어...?」
사라「...」
사라「당연하지」
란마루「...!」
사라「글쎄...」
란마루「으으... 너무 솔직한 거 아니냐고...」
사라「유감스럽게도...」
란마루「으으...그런가... 미안해...」
란마루「.........」
란마루「...」
란마루「있잖아... 사라...」
란마루「케이지 씨...」
사라「어...?」
란마루「아니... 그...」
란마루「차 찾아내야하는데...말이야...」
사라「......아...어...」
긴「경찰 아저씨... 여자 밝힐 것 같이 생겼지만... 그래도 없으면 불안해냥...」
[얘기한다]
사라「그렇네...」
긴「거기다 근육 고릴라도... 번개머리도 다쳤어냥...」
사라「...」
사라「다들 괜찮을거야... 걱정마」
긴「응... 내가 잘 보고 있을거다냥」
사라「걱정이네... 더 나빠지면 안될텐데...」
긴「무 무서운 소리하지 말아줘냥...」
사라「근육이 있으니까... 괜찮겠지」
긴「냥!? 근육이란 건 진짜 엄청나구냥!!」
사라「긴 너야말로 몸은 괜찮아?」
긴「나는 완전 쌩쌩하다멍!」
사라「다행이다, 듬직해졌네... 긴」
긴「사라 누나... 언제든 의지해줘냥」
사라(긴...)
마이「드디어 여기까지 왔네... 사라...!」
[얘기한다]
사라「마이 씨... 」
사라「각오는 되셨나요, 마이 씨?」
마이「물론이지, 난 언제든 상관없어...!」
사라「힘이 들어가 있네요, 마이 씨」
마이「응...! 당연하지...!」
사라「뭔가 성격이 변하셨네요... 마이 씨... 」
마이「어...!? 아 그니까... 」
마이「꺄ㅡ! 연회 무섭지만 그래도 힘낼게♥」
사라「어 그냥 지금이 나은 것 같아요... 」
마이「그래...?」
마이「저기 있잖아, 사라... 」
마이「사라는 모두가 좋은 거지...?」
사라「... 」
사라「물론이죠, 더미즈 분들도... 」
마이「아니, 그게 아니라... 생존자 모두들 말이야」
사라「그건... 무슨 의미인가요...?」
마이「우리들말고... 생존자인 모두들 말이야...」
사라「그런 건 대답할 필요도 없습니다」
마이「그렇지...?」
마이「나도... 모두가 좋아... 」
마이「... 연회에서 무슨 일이 생긴다고 해도... 」
마이「나는 너희들 편이니까...!! 」
사라(마이 씨...)
쿠루마다「드디어... 여기까지 왔네... 」
[얘기한다]
사라「쿠루마다 씨... 」
쿠루마다「하, 정신줄 겨우 잡고 있다고... 」
사라「배터리는 버틸 수 있을 것 같아요?」
쿠루마다「글쎄다... 내가 묻고싶은데」
사라「그 구멍... 아파보여요」
쿠루마다「내말이... 인간이 아니라서 다행이지...」
쿠루마다「것보다... 할 얘기가 있는데... 」
사라「뭔가요...?」
쿠루마다「너... 우리한테 말했었지... 」
쿠루마다「더미즈까지 다... 지켜내겠다고... 」
사라「...... 네」
쿠루마다「약속... 지켜줘서 고맙다... 」
사라「... 」
사라「당연합니다, 약속은 지키는 편이라서... 」
사라「기적이에요...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된 덕입니다」
쿠루마다「......... 」
쿠루마다「... 그러냐... 」
쿠루마다「아ㅡ... 뭔가 노래같은 거라도 듣고싶네...」
사라「노래 말인가요...?」
쿠루마다「평화롭게 있을 수 있는 건 이게 마지막일 수도 있잖아 」
쿠루마다「... 부탁한다, 지금은 그러고 싶어... 」
사라「어 네...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사라(굳이 내가 부를 필요는 없겠지...)
사라(노래를 잘하는 사람을 찾아볼까...)
레코「응? 한 곡 뽑아달라고?」
사라「네... 그게... 레코 씨의 노래가 듣고 싶어서... 」
레코「좋아, 이럴 때일수록 노래가 필요하겠지」
사라「... 어떤 노래인가요...?」
레코「어렸을 때 곧잘 불렀던 노래야... 아리스랑 같이... 」
[레코 씨는 노래를 흥얼거리기 시작했다.]
안즈「아! 나 그 노래 들어본 적 있어! 」
레코「그럼 같이 부르자, 기분도 훨씬 나아질 거다! 」
안즈「응! 다들 같이 부르자ㅡ! 」
아리스「음? 노래를 불러줬으면 좋겠다라고...?」
사라「어 그게... 네... 잘 부르실 것 같다고 생각해서... 」
아리스「크크크... 어쩔 수 없군... 70점의 미성을 가진 이 내가 네놈들도 알만한 노래를 불러주지」
사라「... 어떤 노래인가요...?」
아리스「어렸을 때 레코랑 곧잘 불렀던 곡이다... 」
[아리스 씨는 노래를 흥얼거리기 시작했다.]
안즈「아! 나 그 노래 들어본 적 있어! 」
아리스「호오... 같이 부르겠나? 한결 기분이 나아질거다...」
안즈「응! 다들 같이 부르자ㅡ! 」
안즈「헤헤... 뭔가 오랜만에 느끼는 평화네...」
레코「자, 사라도 부끄러워 말고,」아리스「네놈도 따라부르는 것도 좋겠지... 음악이란 건 정말 좋다고...」
하야사카「이럴 때 코러스 정도는... 필요하잖아?」
마이「다들 노래 잘한다 헤헤! 눈 감고 듣게되네!」
Q타로「뭔가 그리워지는 곡이구만...」
란마루「합창은... 잘은 못하지만... // 듣는 건 잘 할 수 있어」(전원생존)
란마루「나도 맹세할게... 이제 나약한 말 같은 건 안 해... 」(n명 사망)
히나코「......가끔은 이런 시간도 괜찮네...」
긴「뭔가 신난다냥~!」
[쿠루마다는 만족한 표정으로 노래를 듣고있다.]
사라(이런 걸 좋아하는 건가, 의외네...)
[어때요?]
사라「어때요, 쿠루마다 씨?」
쿠루마다「나쁘지 않네... 」
쿠루마다「... 그 뭐냐... 그거네... 」
쿠루마다「...... 동료란 거... 좋네... 」
칸나「쿠루마다 씨! 」
쿠루마다「윽... 뭐 뭔데... 」
칸나「에헤헤」
쿠루마다「...... 하... 」
쿠루마다「이걸로... 후회는 없어... 어떤 결과가 나와도... 」
쿠루마다「이기자고... 사라, 칸나」
칸나「네... 」
더미즈 전멸 시
레코「케이지 그 녀석... 끝까지 안 나타났네... 」
[얘기한다]
사라「그러게요... 」
사라「도대체 어디 있는 걸까요... 」
레코「......... 」
레코「... 괜찮아, 우리가 있잖아
사라는 아무 걱정 마」
사라「분명 무사할거에요」
레코...어...그렇겠지...
레코「그 녀석 몫까지 내가 날뛸테니까! 나한테 맡겨, 사라! 」
사라「올 때까지 기다릴까요...?」
레코「... 그건 안돼, 기다릴 시간도 찾아다닐 시간도 없어」
레코「걔 빼고 싸운다! 못할 것도 없지! 」
사라「......... 」
레코「얼굴 펴 사라, 자 여기 봐」
사라「레코 씨...」
레코「내 눈에 뭐가 비치고 있어? 불안? 아니면 공포인가?」
레코「지금처럼 힘으로 해결해야하는 거면 솔직히 자신은 없어」
레코「그래도 연회는 머리로 승부하는 거잖아」
레코「여기까지 살아남은 우리의 개쩌는 두뇌회전을 보여주자고,」
사라「...!」
사라「...네, 레코 씨」
레코「그거면 됐어」
아리스「결국 시노기 케이지는 나타나지 않았군...」
[얘기한다]
사라「그러게요... 」
사라「보고싶네요... 」
아리스「흥... 뭐냐? 좋아하기라도 한거냐 치도인 사라...」
사라「...아리스 씨는 그런 소리할 여유가 어디서 나오는건가요?」
아리스「그런 놈한테 의지하지 않기 때문이지... 나는 내가 지킨다」
사라「분명 무사할거에요...」
아리스「뭐... 없는 놈한테 의지해봐도 소용이 없겠지」
아리스「우리는 우리 힘으로 나아간다... 내 말이 틀린가?」
사라「찾으러 갈까요...?」
아리스「...말도 안되는 소리마라, 찾을 시간도 기다릴 시간도 없어」
아리스「시노기 케이지 빼고 싸운다! 내 의견이 잘 통할 수도 있겠지...!! 」
사라「......... 」
아리스「엄청 불안한 표정하고 있잖아 네놈은...!」
아리스「알고있어, 나도 이젠 그런 도발엔 넘어가지 않는다...」
아리스「그리고 네놈이 동물 성대모사라도 해보라고 한다면 난 염소라도 되어주지...!!」
사라「네!? 갑자기 무슨 소리에요...!? 진정하세요...!」
아리스「닥쳐...!! 그만큼 나는 그 놈을 쓰러뜨리기 위해선 자존심이라도 꺾을 수 있다고 말하는거다!!」
사라「그렇다고 왜 제 말을...!」
아리스「네놈이 리더니까...!」
사라「...!!」
아리스「잊어버린거냐... 네놈 쪽에 서있는게 가장 승률이 높아」
아리스「우리들을 잘 써먹으라고, 망할 리더」
칸나「연회라는 건... 미도리 씨랑 싸우는게 되는 걸까요...」
[얘기한다]
사라「으음...」
사라「그렇겠네... 지게되면 우리가...」
칸나「그런 건 절대 안돼요...!」
칸나「칸나는... 이번엔 칸나가 모두를 지킬거에요...」
사라「싸우는게... 싫은거니?」
칸나「으으... 사실은... 싫어요...」
칸나「그래도 각오는 되어있어요... 그 사람은... 사람을 불행하게 만들어버리니까...」
사라「그럼 이길 수 밖에 없어, 나는 그 놈을 절대 용서안해...」
칸나「사 사라 씨...」
칸나「칸나는... 미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이런 짓을 해도 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사라「칸나는... 밉지 않은거야...? 언니의 원수잖아」
칸나「......!!」
사라「아... 미안... 지금 이런 말을 할게 아니지...」
사라(아무리 강해졌다고 해도... 칸나는 아직 중학생이야... 난 도대체 뭘...)
칸나「...괜찮아요」
칸나「그냥...이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칸나「언니네는... 복수같은 건 원하지 않는게 아닐까...하고..」
사라(언니...네...인가)
칸나「그래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안돼요」
칸나「지지마... 그렇게 말해주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사라(칸나는... 정말 강해졌구나)
사라(나도... 저렇게 강해질 수 있을까...)
칸나「얍!」
사라「! 왜 왜 그래?」
칸나「에헤헤 표정이 어두워보여서요...」
사라(으음... 칸나는 크면 손이 더 매워질 것 같네...)
히나코「연회... 뭔가 안 좋은 느낌이 들어...」
[얘기한다]
사라「확실히 불안한 것도 있지만...」
사라「...이게 최선책이야...」
히나코「그렇지...」
사라「이거 외엔 다른 방법이 없잖아」
히나코「그렇네...」
사라「넌 기쁘지 않은건가?」
히나코「.............」
히나코「...뭐, 조금은」
히나코「...산산조각 나는 것보단... 훨씬 낫겠네」
사라「......」
히나코「...그래도 우리는 결국 배터리가 다 되서 못 움직이게 되겠지...」
히나코「그러니까 꼭 다시 살려내줘...」
사라「당연하지...!」
쿠루마다「드디어... 여기까지 왔네... 」
[얘기한다]
사라「쿠루마다 씨... 」
쿠루마다「하, 정신줄 겨우 잡고 있다고... 」
사라「배터리는 버틸 수 있을 것 같아요?」
쿠루마다「글쎄다... 내가 묻고싶은데」
사라「그 구멍... 아파보여요」
쿠루마다「내말이... 인간이 아니라서 다행이지...」
쿠루마다「것보다... 할 얘기가 있는데... 」
사라「뭔가요...?」
쿠루마다「너... 우리한테 말했었지... 」
쿠루마다「더미즈까지 다... 지켜내겠다고... 」
사라「...... 네」
쿠루마다「... 다 무사하진 못했어...」
사라「...」
사라「...죄송합니다, 약속을 못 지켰어요」
쿠루마다「...잘 들어」
사라「...한 소리 해주세요, 저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쿠루마다「...그럼 한 소리 좀 한다」
쿠루마다「...너 때문 아니니까 쓸데없는 책임감같은 거 느끼지 말라고」
사라「...쿠루마다 씨」
쿠루마다「...이제부터 미도리랑 싸울거잖아 그 쪽에만 신경써... 알겠냐」
사라「네...!」
Q타로「사라... 연회 준비를 시작할겨...?」
사라(...)
[연회 준비를 시작한다]
사라「네...! 이제 시작하죠...!」
Q타로「다들 알고 있겠지만... 」
Q타로「우리는 인제부터...
7개의 관에 들어갈 자를 골라야 혀」
긴「...... 」
Q타로「숨이 붙어있든 멎었는 상관읍서
생존자 아니면 더미즈... 누군가가 들어가는겨」
안즈「.........」
하야사카「하하... 가위바위보라도 할까...?」
란마루「우리가 들어간다... 그걸로 됐잖아」
안즈「우리면... 더미즈...!?」
란마루「어」
[란마루는 관에 들어갔다.]
히나코「...뭐 괜찮지 않아? 그냥 상자잖아」
[히나코는 상ㅈ...관에 들어갔다.]
쿠루마다「하, 어두운 게 무섭냐? 엄마한테 같이 들어가달라고 해」
[쿠루마다는 관에 들어갔다.]
안즈「으으으~...!! 뭔데 진짜~~~!! 」
[안즈는 억지로 뚜껑을 열어 관에 들어갔다.]
하야사카「의지를 보여준다면 지금이려나...
언제까지고 너희들에게 부담을 줄 수는 없어... 」
[하야사카는 관에 들어갔다.]
마이「뭔가 일이 생기면... 잘 부탁해」
[마이는 관에 들어갔다.]
사라(다들... 고마워...)
긴「남은건...저기다냥...」
[마지막 하나 남은... 관.]
사라(조사해 보자...)
[타다 남은 메이플의 몸통이 굴러다니고 있다.]
-더미즈 전멸/n명사망-
레코「미안하게 됐지만... 일단 희생된 녀석들부터 넣을 수 밖에 없겠네...」
레코「이게 애도를 표하는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관이긴 하고...」
아리스「흥... 리스크를 생각하면 여기선 일단 희생된 더미즈 녀석들의 시체를 넣어야하겠지」
아리스「편히 잠들지는 못하겠지만... 일단 관이긴하고...」
사라(남은 관은... 어떻게 해야되나)
쿠루마다「더미즈가 들어간다... 그걸로 됐잖아...」
긴「냐...!?」
히나코「...뭐 상관없잖아? 그냥 상자고」
[히나코는 상ㅈ...관에 들어갔다.]
쿠루마다「좋아......」
사라(다들... 고마워...)
Q타로「그라믄 우리도 시체를 관에 넣는겨!」
[그리고 우리는 더미즈의 시체를 관에 넣었다.]
Q타로이제 너 차례여 쿠루마다!」
쿠루마다「...」
쿠루마다「.........?」
쿠루마다「...뭐지? 다리가 안 올라ㄱ...」
사라(어...?)
Q타로「야 왜그래!! 쿠루마다...!?」
쿠루마다「이...상...하네.........」
쿠루마다「몸이...ㅇ...」
칸나「쿠루마다 씨!!」
쿠루마다「.........」
사라「쿠루마다 씨...!!」
사라「안돼요...!! 다같이...연회를...!!」
사라「아......」
쿠루마다「............」
[완전히. 움직임이 멈췄다.]
사라(그런...)
칸나「거짓...말...」
[죽었다...]
[이미 오래전부터 한계였던거다.]
[이런 몸으로...기적같이 계속 움직이고있었던 것 뿐이다.]
칸나「왜... 하필이면...지금...」
칸나「잘... 버텨내고 계셨잖아요...!」
칸나「앞으로 조금인데...!! 일어나주세요...!! 제발...!!」
Q타로「이제 됐다... 칸나」
칸나「그치만...」
Q타로「...쿠루마다는 빠떼리가 다되서 죽은게 아녀, 외상인거여」
Q타로「...그니께 목걸이는 작동 안 해」
칸나「그러면...!」
Q타로「...분명 살릴 수 있을거다」
사라(...!)
칸나「꼭...! 반드시 구해낼거에요...!」
칸나「그러니까...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우리는 쿠루마다 씨의 시체를 관에 넣었다.]
긴「남은건...」
[마지막 하나 남은...관.]
쿠루마다「이걸로 시간 끄는 것도 바보같으니...」
[쿠루마다는 관에 들어갔다.]
사라(다들... 고마워...)
Q타로「그라믄 우리도 시체를 관에 넣는겨!」
[그리고 우리는 더미즈의 시체를 관에 넣었다.]
긴「남은건...저기다냥...」
[마지막 하나 남은... 관.]
사라(조사해 보자...)
사라(케이지 씨가 들어있던 관이야...)
[열어본다]
사라(...... 열어보자...)
사라「안돼...안 열려... 」
긴「억지로 여는 방법을 생각해 봐야 한다냥」
사라「맞아... 」
칸나「그런데요... 」
칸나「연회가 시작되지 않는다는 건...
안은 비어있다는 게 아닐까요...?」
긴「그 그러면...!」
긴「역시 경찰 아저씨는 탈출했었던거다냥!!」
칸나「그러면, 누가 관에 들어갈지도 이야기해ㅂ... 」
Q타로「!? 관이...!! 」
사라(바닥으로 꺼졌어...!!)
긴「그 그런...!! 」
Q타로「일단 문이여!! 빨리 문으로 가는겨!!」
더미즈 전원 생존루트
[3장 전편 B파트⑩] 연회 전반 (더미즈 생존)
※번역의 부자연스러운 부분이나, 오타 지적 환영합니다※ ※PC환경에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플레이 링크 : https://game.nicovideo.jp/atsumaru/games/gm3584 [대문] 사라(문이 열려있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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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미즈 전멸루트
[3장 전편 B파트⑩] 연회 전반 (더미즈 전멸)
※번역의 부자연스러운 부분이나, 오타 지적 환영합니다※ ※PC환경에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플레이 링크 : https://game.nicovideo.jp/atsumaru/games/gm3584 [대문] 사라(문이 열려있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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