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미가시네 보이스코믹】1화

※번역의 부자연스러운 부분이나 오타 지적 환영합니다※

 

사라「제발... 안돼... 죠...!」

사라「죠,」

호에미「아하하, 조금만 더에요 사라 씨♡」

호에미「피가 이렇게나...♡」

죠「...」

호에미「받아들여라」

호에미「이게 너희들이 바라던 결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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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아야야... 뭔가 이상한 꿈을...」

『치도인 사라 千堂院　紗良(チドウイン　サラ)』

사라「......... 돌아가야겠다」

사라「음...?」

 

료코(저기 사라, 혹시 죠 군 거기있어?)

료코(연락을 안 받아서)

료코(약속장소 틀린거면 어떡하지!?)

 

사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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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重見杉公園' 시게미스기 공원』

죠「배고프지? 미안, 이것밖에 없어서... 」

사라「찾았다!」

사라「정말이지...」

사라「거기서 뭐하는거야, 죠!」

사라「료코가 곤란해하고 있었다고!」

죠「사라아......!!」

『타즈나 죠 田綱　丈(タヅナ　ジョウ)』

사라「엣...!? 너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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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길고양이?」

죠「다쳤거든... 나 우산도 없고...」

죠「폰도 배터리 다 되서 꺼졌고...」

죠「일단 저쪽 편의점에서 먹을 것 좀 사줬더니 돈이...」

사라「그래서 료코와의 첫 데이트 약속도 어긴거고」

죠「윽,」

죠「미안!! 사라 친구한테!! 푸웁!」

사라「하아...」

사라「마음은 알겠지만... 길고양이가 이 애만 있는 것도 아니잖아... 다 도울 수도 없는 노릇이고...」

죠「그래도... 눈이 마주쳤거든...」

사라(아...)

사라「이건... 정말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귀여워」

죠「그치?」

사라(정말이지... 죠는 길고양이보다도 버려진 강아지같은 표정이 되어서는...)

죠「오?」

사라「좀 도와줘볼까, 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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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아버지「...그래서, 보호할 곳을 못 찾아서 결국 집으로 데려온거니...?」

사라 아버지「흐음~... 하룻밤만이라고해도, 엄마 고양이 알레르기 있잖니」

사라「윽...」

사라 어머니「괜찮지않아? 하룻밤정도는! 크게 다친 것 같지도 않고!」

사라 아버지「엇,」

사라 어머니「쿠로 쨩~ 아이 귀여ㅇ에취! 푸에취!」

사라 아버지「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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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쿠로... 인가」

사라「죠한테 감사하렴」

사라「그 녀석, 외로워하는 눈을 보면 내버려둘 수 없어하는 성격이거든」

애옹~

사라「후후...」

 

사라「!」

사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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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죠「어디 생각나는 곳은 없어!?」

남학생1「그니까 모르겠다고...」

''드르륵''

남학생2「길고양이를 입양하라고?」

여학생1「그건 좀...」

남학생3「자기가 기르면 될 것을...」

남학생4「타즈나 돈 없잖아」

남학생5「협력정도 해주고는 싶은데 말이야...」

여학생2「위선자라고 해야할까...」

 

죠「후...」

죠「다들 날 보는 눈이 너무 차가워...」

사라「시선말이지」

죠「더는 못하겠어...」

사라「다들 그럴거야」

죠「?」

사라「마음 속에서는 잘 되기를 바라고있어」

사라「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손을 내밀어줄 수는 없으니까 죠에게 책임을 떠넘기면서 회피할 이유를 만들어내고 있는거야」

사라「일이 잘 마무리되면 모두에게 고맙다고 말해주자」

죠「...」

죠「하하하!」

사라「왜 그래?」

죠「사라 너 말이야...」

죠「차가워보여도 실은 엄청 상냥하더라!」

죠「그런 부분이 멋지다고 생각하거든!!」

 

사라「...」

죠「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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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벌써 일주일인가...」

사라「그냥 이대로 우리 집에서 살래? 쿠로」

''zzz''

사라「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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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정말 고마워요」

죠「C반 타카기!」

타카기「아아,」

여자「사진을 보고 정말 깜짝놀랐어요. 작년에 떠난 우리 집 모모랑 이마에 있는 얼룩까지 똑같아」

여자「정말 쏙 빼닮아있어서...」

타카기「엄마 전부터 펫로스 증후군 때문에 계속 기운없었거든...」

타카기「그니까... 진짜 고마워」

사라「이쪽이야말로, 정말 고마워」

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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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이번에야말로 료코랑 데이트하러간다며?」

죠「.........」

사라「왜 그래, 아무말도 안하고」

죠「사라, 이거」

사라「?」

죠「줄게」

사라「쿠로랑 닮았어...!」

죠「헤헤,」

죠「인형뽑기기계! 3600엔 써서 뽑았지!」

죠「전에 내 생일 때 이 녀석 줬었잖아?」

죠「그거의 보답이라는걸로!」

사라(보답...?)

사라「훗」

사라(말주변없는 나한테 먼저 말을 걸어줬던게 너였어. 그 아이야말로 내 '보답'이었던거야)

사라「고마워, 죠」

//

''덜컥''

사라「으... 또 자버렸...」

사라「벌써 시간이 이렇게...!!」

사라(이런...! 나 혼자밖에 없는데...! 빨리 돌아가야겠...)

???「사라」

사라「!!」

죠「역시 자고있었구나! 하아... 하아...」

사라「어... 죠...! 너 집에 갔던게...」

죠「첫 데이트 보고하러왔지!」

사라「으음...;」

 

사라「...그래서, 키스라도 했어?」

죠「뭐어!? 내가 무슨 짐승도 아니고!」

사라「신중하네」

죠「으으으~! 사라 너야말로 남친만들어!」

사라「윽!!」

죠「그러면 밤길도 안심할 수 있을거아니야」

죠「너 요즘, 잘 못자고 있지?」

...

죠「스토커 때문에...」

사라「...」

죠「...」

사라(아아... 그래서 그런건가. 일부러 학교까지 돌아와준것도)

사라(조금은... 료코가 부러워지네)

사라「언제부터 알고있었...」

 

''깜빡.''

사라「어...」

???「하아... 하아...」

죠「...」

사라「...」

???「도망... 가지.. 마... 하아... 얘기를... 하아...」

사라「..」

사라「뛰」

사라「뛰어!! 」

죠「사...」

사라「빨리!!」

.

.

.

''쾅''

사라「하아, 하아...!」

''철그럭, 철컥''

사라「뭐야... 진짜... 뭔데...?」

죠「지 진정해」

죠「사라 네 집까지 올 수 있었잖아, 이제 괜찮ㅇ...」

 

사라「엄...마...?」

사라「쓰러져... 왜...?」

죠「사라,」

사라「안돼,」

죠「사라」

사라「엄마!!」

사라「안돼, 싫어, 싫어싫어!!」

죠「정신차려!! 사라!!」

죠「살아계셔! 정신을 잃으신 것 뿐이야!!」

죠「경찰 부를게!! 괜찮아! 사라!」

사라「으... 응......」

.

.

.

죠「...네 ...저는 집주인은 아니고...」

사라(집주인... 맞아... 아빠는...?)

사라(분명 집엔 돌아오셨을거야...)

사라(도와줘요... 엄마가...)

''덜컥''

 

''쿵''

''툭..''

.

.

.

사라「으... 아얏...」

사라「...어...?」

사라「뭐야 여기... 윽!?」

사라「!?」

사라「? 어?」

사라(어...? 묶여있...)

사라(유괴...? 살해당할거...)

 

『음성안내를 시작합니다』

 

사라「죠!」

죠「사... 사라! 여기... 어디야...?」

사라「모르겠어... 아무것도...!」

 

『지금부터 15분 이내에』

『'열쇠'를 써서 '처형대'에서 도망쳐주세요』

 

죠「!?」

죠「처... 처형대!?」

죠「이거 지금 우리한테 말하고 있는거야!?」

죠「안 움직여...」

죠「오오! 오른손 풀렸어...!!」

사라(누구 없어...!?)

사라(...!)

사라(저건... 거울...?)

''덜컹''

사라(어...? 움직였...)

사라(창문...? 사람이...!!)

 

사라(어...?)

''콰직''

사라(아......)

사라(거짓... 말...)

사라(뭐야...!? 뭐가 어떻게된거야!? 싫어...!!)

죠「찾았어! 사라!! 주머니에 열쇠!!」

죠「근데 이거... 진짜로 써도 되는건지...」

사라「빠... 빨리 쓰는거야!!」

 

『참고로...』

『열쇠는... 한 개 밖에 없습니다』

『쓴 자가 '살고'...』

 

죠「무슨, 소리...」

사라「아...」

 

『쓰지 못한 자가 '죽는다'...』

『치도인 사라 VS 타즈나 죠』

『목숨을 선택해주세요』

 

~최초의 시련~

2인의 다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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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가시네 보이스코믹】성우진 정보

【키미가시네 보이스코믹】2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