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미가시네 최종장 전편 (完)/RK 루트

[3장 전편 B파트①] 제어실 관리 시스템 & ID 카드

ーNIHANー 2021. 12. 7. 09:06

※번역의 부자연스러운 부분이나, 오타 지적 환영합니다※

※PC환경에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 내 말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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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래, 망설이고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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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그건 참 곤란하네]

 

[... 이제 슬슬 알고 싶거든

네가 말려든 그 데스 게임에 대해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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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랬었나...?]

[네 얘기는 몇 번을 들어도 질리지가 않아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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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어려운 얘기도 아니잖아? ...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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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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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어, 다음 기회에 하자]

[...얘기하고 싶어지면 언제든지 연락해줘]

 

[평범한 여고생 치도인 사라 千堂院 紗良(チドウイン サラ) 와 그의 친구 타즈나 죠 田綱 丈(タヅナ ジョー)]

[둘은 어느 날, 잔혹한 데스게임에 말려들었다]

[공포에 맞서 다른 참가자들과 협력하는 길을 선택했지만...]

[고등교사 미시마 카즈미 三島 和己(ミシマ カズミ)는 최초의 희생자가 되어버렸다]

[이제 게임은 멈출 수 없다]

[잔혹한 다수결에 의해 주부 사토 카이 佐藤 戒(サトウ カイ)는 사망했고...]

[친구 죠도 운명을 거스르지 못한 채 사망했다]

[사라의 마음은 환영으로 좀먹기 시작했다]

[마음이 부서져가는 중에도 위협은 계속된다...]

[자, 여기서 질문이다]

[죽은 건 ...어느 쪽인가?]

[야부사메 아리스 八分雨 ありす(ヤブサメ アリス)가 희생되었나?]

[야부사메 레코 八分雨 澪子(ヤブサメ レコ)가 희생되었나?]

[네]

[맞다. 너의 말대로...]

[희생된 건, 살인범 야부사메 아리스 八分雨 ありす(ヤブサメ アリス)였다]

[희생된 건, 싱어송라이터 야부사메 레코 八分雨 澪子(ヤブサメ レコ)였다]

[아무리 탈출의 희망을 잡아보려해도

적은 목숨을 걸고 저지해온다]

[다시 시작된 메인게임에서 미대생 에고코로 나오 絵心 菜緒(エゴコロ ナオ)는 사망했다]

[자, 여기서 다시 질문이다]

[죽은 건 어느 쪽인가?]

[히요리 소우 日和 楓(ヒヨリ ソウ)가 희생되었나?]

[네]

[그렇다. 잘 기억하고 있군...]

[희생된 건, 자칭 프리랜서 히요리 소우 日和 楓(ヒヨリ ソウ)였다]

[목걸이를 풀어내고 마지막 힘을 다해 소우는...]

[죠의 인공지능을 불러냈다]

[마침내 사라는 친구와 재회해, 기나긴 악몽에서 깨어났다]

[데스게임은... 끝나지 않는다]

나머 6명

 

[좋아... 여기서 더 깊이 생각해 보자]

[여기서부터는... 새로운 게임이다]

[그곳은 묘지... 7개의 관에 들어있던 것은...]

[진짜 히요리 소우 日和 楓(ヒヨリ ソウ)... // 살인범 야부사메 아리스가 죽였을 터인 피해자였다]

[그러고 보니... 너는 그를 어떻게 불렀지...?]

[미도리]

[미도리... 이 이름이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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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 이름이 아닐거다...]

[네]

[좋아... 이야기를 계속하지]

[관에는 더미즈라 불리는 자들도 있었다...]

[누구와도 만나지 못한 채 죽어간 자들의 복제 인형...]

[그들과 협력해 미도리를 죽인다...]

[그것이... '살인 게임'이다]

[그러나 더미즈들의 진짜 목적은 생존자를 죽이는 것이었다...]

[배신할 것을 명받은 불쌍한 인형들...]

[등을 찔린 버거버그 Q타로 (バーガーバーグ キュータロウ)는 그럼에도 더미즈를 믿으려고 했다]

[하지만 시노기 케이지 篠木 敬二 (シノギ ケイジ)의 과거에 미도리가 관련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상황은 일변한다]

[함정에 빠져 자신의 손으로 은인을 죽이게 된 케이지는...]

[분노에 이성을 잃고 미도리를 죽이려 든다]

[그리고 더미즈들의 협력을 얻지 못한 채, 패배]

[... 케이지의 처형이 선언되었다]

[하지만 단 하나, 구할 방법은 있다]

[사라... 네가 이 동의서에 사인하는 거다...]

[자, 이야기를 다시 시작하도록 하지]

 

키미가시네 - 다수결 데스게임-

 

[어두워...]

[여기는... 어디지]

[여기서 나가고 싶어...]

「내가 경찰관을 목표로 한 이유...?」

「그러네... 찾고 싶은 게 있거든」

[여기서 날 꺼내...]

「태어날 아이 이름?」

「아직 고민 중이야, 그래도 정이 두터운 사람으로 자라줬으면 좋겠네, 하하하! 」

[빨리... 이 어둠에서...]

케이지「꺼내줘...!! 」

케이지「날 여기서 꺼내...!! 」

「진정해라... 케이지... 」

케이지「...... 윽...... 」

「쉽게 주먹을 쥐지 말라고... 내가 말했었지?」

「그렇지...? 케이지」

케이지「.........!! 」

 

[관은 조용해졌다.]

미도리「이런이런, 이제야 좀 얌전해졌네」


미도리「그렇게도 처형이 무서운가 보네... 하하...」

사라(왜 일이 이렇게...!)

사라(케이지 씨는... 미도리와의 싸움에서 져서...)

사라(가운데의 관에 갇혀버렸어...!)

사라(더미즈들은 자기 목숨이 걸려있어서 협력할 수가 없었어...)

사라(이 일 때문에 우리들과 더미즈들 사이가 멀어져 버렸어...)

사라(어떻게 해야...!)

 

안즈「다같이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데... 그게 안돼...!」

하야사카「우리들은... 대적하고 싶은 게 아니야... 하지만... 」

쿠루마다「쳇...! 왜 일이 이렇게...!」

레코「더미즈들이 협력만 해줬으면 이렇게까지 되지는 않았을 텐데...!」

아리스「더미즈들이 협력만 해줬다면 이런 일이 되지는 않았을터인데...!」

긴「어떡하면 좋냥! 사라 누나! 경찰 아저씨를 구해야...!」

란마루「.........」

Q타로「케이지...!」

[마이 씨는 미동도 않은 채, 멈춰있다.]

히나코「흥... 우리는 잘못한 거 없어... 」

칸나「이대로면... 정말로 케이지 씨가 처형돼 버릴 거예요...!! 」

[비석에는 글자가 써져있다.]

[미도리는 재미있다는 듯이 이쪽을 보고 있다.]

[대화한다]

미도리「아하하 더미즈들이랑 친구놀이하는 것도 이걸로 끝이네」

사라(.........)

[케이지를 구할 방법을 묻는다]

사라「빨리 케이지 씨를 관에서 꺼내...!! 」

미도리「그러니까... 구할 방법은 딱 하나라고 했잖아」

미도리「... 여기에 사인하면 바로 알려줄게」

사라「기다려...! 이런...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는데...!」

미도리「고민하고 있을 시간이 있나?」

미도리「이 관의 처형 타이머는 이미 흘러가고 있다고」

미도리「이 모래시계가 다 밑으로 떨어졌을 때, 불타서 죽어」

미도리「케이지 씨 스테이크의 완성이야! 」

사라「안돼...하지마...!!」

미도리「아 진짜 기대된다

                이거 아직 나도 안 써본 새 거거든」

미도리「어떻게 죽어가는 걸까...?」

사라「처형만은 절대 안 돼...!! 」

사라「... 하... 하지만... 」

미도리「후후후... 그럼 네 대답을 들려줘」

미도리「자, 어떡할래?」

사라(지금 미도리는 진심이야...)

사라(저 동의서는 즉...)

사라(어떤 것이 쓰여있어도 따르겠습니다...의 의사 표현... 노예계약인 거야...)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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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아... 알았어...... 」

사라「쓸 테니까... 빨리... 케이지 씨를 꺼내줘...!! 」

사라(이것밖에... 길이 없어...)

사라(이런 종이 한 장으로 어떻게든 할 수 있다면... 나는......)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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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한다고...?]

사라(안돼...!! 그런 짓은... 절대로...!!)

미도리「후후후... 고민할 필요가 있나...?」

사라(.........)

사라(...)

 

사라「어...!?」

란마루「그렇게는 못하지... 」 

사라「란마루...!?」

레코「야 란마루...!! 그걸 찢으면...!! 」

아리스「네 네놈...!! 그 그걸 찢어버렸어...!! 」

미도리「... 」

긴「... 겨... 경찰 아저...씨... 」

란마루「.........」

 

[관 위에는 모래시계가 놓여있다.]

미도리「...하아... 동의서 아깝게...」

안즈「왜 그런 짓을 한 거야...! 란마루...!!」

하야사카「바 바보 같은...! 저런 짓 할 필요는...!! 」

Q타로「크윽...!!... 우리는... 협력해야 하는데...!! 」

칸나「너무해요...! 동의서를 찢어버렸어...!」

히나코「어 어쩔 수 없잖아 이런 거...!! 」

쿠루마다「란마루 저 녀석... 왜 저러는 거야... 」

레코「웃기지 마...! 란마루...!!」

아리스「시노기 케이지를 구할 방법이 없어져버렸어...!!」

긴「......... 」

 

칸나「설명해주세요...! 왜...! 너무해요...!! 」

칸나「케이지 씨 같은건... 죽게 내버려 둬도 된다는 건가요...!?」

히나코「그런 걸지도... 」

히나코「지금 미도리를 죽이면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더미즈는 죽어... 」

히나코「그걸 알고서 먼저 싸움 건건 케이지 씨잖아?」

쿠루마다「맞아... 자업자득이잖아...! 웃기고 앉아있어...!」

레코「그렇다고 얌전히 누워서 처형당하라는 거냐...!! 」

아리스「윽...!! 네놈들...!!」

하야사카「역시 우리들은 양립할 수 없는 존재인 거라고...!! 」

안즈「이러면 협력 같은 건... 못해... 」

[싸늘하게 식은 공기...]

[되돌아올 수 없을 만큼 우리는 멀어져 버렸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건 어찌되도 상관없어.]

[왜. 그런 짓을 한 건지. 알고 싶어.]

사라(란마루...!)

란마루「...쟤 말을 곧이곧대로 듣지 마, 사라」

사라(...!?)

히나코「... 잠깐... 지금 뭐라는 거야?」

란마루「됐으니까 내 말 들어」

칸나「...... 」

란마루「...케이지, 당신 지금 무슨 생각하고 있어?」

케이지「......... 」

[관 안에서, 케이지 씨의 힘없는 목소리가 들린다.]

케이지「전부 다... 내 탓이야... 」

케이지「은인의 원수를 갚으려고... 나는... 」

케이지「...... 」

케이지「아니... 그것도 아니야... 」

케이지「내 죄를 전부 미도리 탓으로 돌리려 했어... 」

케이지「은인을 쏴버린 것도... 」

케이지「최초의 시련에서... 메구미를 구하지 않았던 것도... 」

케이지「다... 내 행동이었는데... 」

케이지「Q타로가 이어준 더미즈와의 유대를... 나는... 」

케이지「나...는......... 」

히나코「...... 」

케이지「이대로 죽어도... 불만은 없어... 」

Q타로「뭐...뭔 소리여...! 케이지...!! 」

란마루「.........」

란마루「...죽게 내버려 둘까보냐」

긴「... 어...?」

란마루「우리들 손으로... 당신을 구할 거다...!」

란마루「미도리의 동의서 따위에 기대지 않아도 말이야...!! 」

히나코「뭐!? 너 맘대로 그게 무슨 소리야...!」

쿠루마다「이 녀석들이랑 아직도 동료라고 할 셈이냐!?」

란마루「먼저 배신한 건... 우리들이야」

란마루「살아남기 위해서... Q타로를 찔렀어」

란마루「그걸 용서받았잖아... 」

란마루「지금은... 우리가 용서할 차례야」

쿠루마다「그딴 걸로 퉁치자는 거냐고...!! 」

란마루「.........」

란마루「...너는 분하지도 않냐?」

란마루「우리는 미도리의 장난감이야...!! 」

란마루「살해당해서...!! 목걸이까지 채워지고, 이용되고...!! 」

란마루「쟤네들이 싸우는 동안에 우리는 한 발자국도 못 움직였잖아...!! 」

란마루「죽는게 무섭다면서... 거역하지도 못하고...!! 」

란마루「이러면... 꼭두각시 인형이랑 뭐가 달라... 」

쿠루마다「......!! 」

란마루「우리는... 사람이야」

란마루「선택지는... 우리가 만들어...!」

란마루「이제 미도리의 인형놀이에 놀아나지 않을 거라고...!」

사라(... 선택지는... 스스로 만들어낸다...)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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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알겠어...」

사라「그 말... 믿어도 되는거지...」

란마루「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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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구할 방법은... 있어...?」

란마루「어 그거라면... 」

 

미도리「구할 방법은 제대로 있어」

미도리「교섭할 때 거짓말하는 건 싫어하니까」

레코「플로어마스터로서 맹세하는 거지...!」

아리스「플로어마스터로서 맹세하는 거겠지...!」

미도리「근데 말이야... 너희들 힘으로는 어려울 것 같네」

미도리「분명 케이지 씨는 죽을 거야」

미도리「... 기대하고 있을게... 아하하」

[가버렸다...]

 

칸나「이젠... 할 수밖에 없네요... 」

긴「괜찮다냥! 아직 시간은 있다멍!」

히나코「... 말해두겠지만, 난 협력 안 할 거니까... 」

레코/아리스「... 」

사라(어쨌든... 일단은 단서가 필요해)


 

안즈「우리도 사람이야... 장난감이 아니라고... 」

안즈「그래서 죽기 싫어... 사라 너도 이해하지...?」

하야사카「우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

하야사카「란마루 군의 말에는 동의해... 하지만... 」

Q타로「케이지를 구할 방법... 찾아야겠구먼」

긴「근육 고릴라는 쉬고 있는 편이 좋다냥...」

Q타로「윽......」

[마이 씨는 미동도 않은 채, 멈춰있다.]

히나코「... 구하고 싶으면 맘대로 구하던가」

칸나「... 지금은 다투고 있을 때가 아니네요... 」

칸나「칸나... 진지하게 생각해 볼게요...!」

쿠루마다「...... 망할... 」

레코「조금... 열 올려버렸네... 」

레코「이 선택을 후회하지 않으면 좋을 텐데 말이지... 」

아리스「일단은... 서로 다투는 건 그만두는거다... 」

아리스「우리들도 더미즈도 적이 아니니까... 」

긴「나도 사라 누나가 저 이상한 종이에 사인하는 건 싫었다냥...」

긴「그니까 다 같이 경찰 아저씨를 구하는 거다멍! 사라 누나! 」

란마루「미도리는 우리를 구하지 않을 거야... 」

란마루「쿠루마다네들도 분명 다 알고 있겠지... 」

 

[안에서 케이지 씨의 목소리가 작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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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케이지 씨, 현재 심경은 어떠신가요?」

케이지「어둡고 좁네ㅡ... 」

사라(조금은 원래 상태로 돌아온 것 같다...)

케이지「있잖아... 」

케이지「관을 열 수 있는 방법... 하나 생각난 것 같아」

사라「진짜요...!?」

케이지「지도를 한번 봐봐... 」

케이지「5층이었지」

케이지「한가운데에 있는... 제어실

케이지「거기에 신경 쓰이는 게 있지 않니?」

사라(흠... 신경 쓰이는 부분을 지적해 보자)

사라「책상 위에 있던 목걸이인가요...?」

케이지「그건 맨 처음에 미도리가 차고 있던 목걸이네」

사라(그때 손에 넣어서 지금은 케이지 씨가 가지고 있어...)

케이지「아쉽지만... 경찰 아저씨가 말하려는 거랑은 다르네」

케이지「단어 선택이 잘못된 것 같네

                 내가 신경 쓰였던 건 어떤 모니터야」

사라(모니터인가...)

사라(이 모니터는...)

[화면을 떠올려본다...]

[관 관리 시스템...이라고 쓰여있었다.]

사라(이건... 설마)

사라(플로어에 있는 관을 관리하는 모니터인 건가...?)

칸나「잘 하면 관을 여는 것도 가능할지도 몰라요! 」

케이지「그치, 조사해 볼 가치는 있을 것 같지?」

레코「어어! 잘도 기억하고 있었네! 」

아리스「흥, 생각보다 여유있어보이는군...!」

란마루「가보는 수밖에 없겠네」

사라「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케이지 씨」

케이지「부탁할게,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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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처음에 미도리가 들어가 있던 관이다... 수상한 부분은 없지만...)

사라(이 모래가 전부 밑으로 떨어졌을 때, 관의 화장 장치가 작동할 거야)

사라(절대 그렇게 두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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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얍)

케이지「... 사라 양?」

사라(들켰다...)

 

(대화 후)

사라(...이얍)

케이지「...으아... 경찰 아저씨 멀미할 것 같아ㅡ...」

[그만둔다]

 

히나코「... 제어실에 갈 셈이야?」

긴「뭐야 꼬맹이! 떼쓰지 말고 너도 따라와라냥!」

히나코「목걸이 페어링 잊었어? 케이지 씨랑 떨어지면 목걸이 폭발하거든?」

사라(맞아 히나코는 케이지 씨랑 짝이었지...)

히나코「우리들은 결국 자유를 빼앗긴 노예... 」

히나코「주인을 죽이지 않으면... 해방될 수 없는 거야」

긴「...... 」

 

히나코「너네들도... 현실을 보라고... 」

란마루「.........」

 

[제어실]

[모니터에는 【관 관리 시스템】이라고 쓰여있다.]

레코「좋아, 지금 당장 풀어내자! 사라! 」

아리스「좋아...! 이걸 조작하는거다...! 치도인 사라...!! 」

사라「제 제가요...?」

사라「상관은 없지만... 기계를 잘 다루는 사람에게 맡기는 편이... 」

칸나「칸나한테... 맡겨주세요...!」

하야사카「...내가 해볼게, 직장에서의 경험이 도움 되면 좋을 텐데... 」

쿠루마다「너 이 새끼가... 손 빌려줄 생각이냐... 」

하야사카「하 하하... 」

[칸나는 주저하면서도 기계를 만지기 시작한다.]

[하야사카 씨는 주저하면서도 기계를 만지기 시작한다.]

칸나「...앗」

사라「왜 왜 그래...?」

칸나「...저기! 가운데에 있는 기계를 봐주세요!」

하야사카「어라...?」

사라「무슨 일인가요...!?」

하야사카「...저기 가운데에 있는 기계를 봐주지 않겠어?」

사라(응...? 이건...)

 

[제어실 기믹 보안]

레벨 0 ---- 해제

레벨 1 ---- 잠김

레벨 2 ---- 잠김

 

칸나「아마도... 함정이나 장치에 관한 보안이에요...」

칸나「중요한 장치일수록 레벨이 높게 설정되어있는게 아닐까요...!」

하야사카「기믹... 즉 장치의 보안에 관련된 거네... 」

하야사카「아무래도 중요한 장치일수록 레벨이 높게 설정되어 있는 것 같아」

사라「그렇다는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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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이 가운데에 있는 기계를 부수면 되는거지?」

칸나「사라 씨!? 안돼요!」

칸나「...보안을 해제할 수만 있다면 묘지에 있는 관도 열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거에요...!」

사라「...이 가운데에 있는 기계를 부수면 되는거죠?」

하야사카「아니야...!! 너는 문제 해결방법이 너무 과격하다고...!」

하야사카「...보안을 해제할 수 있다면 묘지의 관도 열 수 있지 않을까라는 거야...」

레코「근데 그 방법을 모르는 거 아니야...?」

아리스「흥... 그 방법을 찾을 수 있는가의 문제겠지...」

칸나「저기... 그건 이게 아닐까요...」

하야사카「한가지 방법은... 이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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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보안을 해제할 수 있다면... 」

칸나「네...! 묘지에 있는 관도 열 수 있을지도 몰라요...!」

하야사카「묘지에 있는 관도 열 수 있을지도... 」

레코「근데 그 방법을 모르는  아니야...?」

아리스「흥... 그 방법을 찾을 수 있는가의 문제겠지...」

칸나「저기... 그건 이게 아닐까요...」

하야사카「일단 그 중 하나는 이거일 것 같은데... 」

 

사라「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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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문인증...! 여기에 맞는 손가락을 인증하면... 」

란마루「길이 보이기 시작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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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망막인증...! 여기에 정확하게 눈알을 갖다대면...!」

란마루「니 발상이 너무 징그러운데...」

레코「아마... 지문인증이겠지...」아리스「이 마크... 지문인증이겠군...!」

 

긴「일단 다들 손가락을 대보는거다냥!」

[이 자리에 있는 전원의 손가락을 대봤지만, 반응은 없었다.]

레코「쳇...! 하긴... 제일 정답일 거 같은 건 역시 미도리의 지문인가... 」

아리스「윽... 냉정하게 생각하면 역시 미도리의 지문이 정답인가...!」

긴「아직 모르는 거다냥! 묘지에 있는 근육 고릴라랑 다른 녀석들도 해달라고 하는 거다멍!」

사라「근데 Q타로 씨는 그 부상으로는 움직일 수 없을 텐데... 」

레코「그러고보니... 죽은 하야사카는 의료계 회사원이라고 했었지...」

레코사무실에 가보면... 응급처치할 수 있는 도구정도는 있을지도 몰라...!」

아리스「그러고보니... 하야사카 그 남자는 의료계 회사원이라고 했었지」

아리스사무실에 가면... 구급상자 정도는 있을지도 모르겠군」

「찾으러 가보는거다냥!」

하야사카「그러고보니... 상처 치료에 쓰는 구급상자가 사무실에 있을지도 몰라... 」

「진짜냥!? 수트안경!!」

하야사카「일단 나는 의료기기 관련 회사원이니까 말이야」

사라(사무실... 가봐야겠다)

 

[사무실]

[선반에는 서류와 의약품 등이 들어있다.]

사라「구급상자... 여기 있어요! 」

칸나「이거 다 가지고 가요! Q타로 씨를 빨리 치료해드려야죠!」

「프로틴바도 들고가야지냥! 근육 고릴라가 좋아하는거다멍~!」

하야사카「다행이다... 치료에 필요한 것들은 될 수 있는 대로 가져가자」

「나도 도와줄게냥~」

[구급상자를 손에 넣었다.]

 

[화면에는 개인정보가 띄워져있다.]

사라(으... 적어도 화면은 좀 꺼줬으면 좋겠는데...)

 

[묘지]

마이「아... 」

사라(마이 씨... 일어나셨구나...)

 

마이「... 」

사라「마이 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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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일어나셨네요...」

마이「......」

마이「...그냥 그대로 눈같은 거 안 떴으면 좋았을텐데...」

마이「...실패해버렸어... 역시 나한텐 역부족이었어...」

마이「최선을 다해서 무해한 이미지를 만들려고 했는데... 」

사라「...」

Q타로「너무 뭐라하진 마, 사라」

더보기

사라「현재 심경은 어떠신가요?」

마이「... 최악이야... 」

마이「실패했어... 이제 다 끝이야... 」

마이「최선을 다해서 무해한 이미지를 만들려고 했는데... 」

Q타로「...」

Q타로「너무 뭐라하진 마, 사라」

더보기

사라「자, 사과해주세요」

마이「...으......」

사라「용서받을 수 있는 행동이 아닙니다... 이런 짓」

마이「...으으......」

사라「저는 지금 화내고 있는겁니다!! 마이 씨!!」

마이「히익...!!」

Q타로「그만혀, 사라!!」

Q타로「너무 뭐라하진 마... 부탁한다」

 

마이「......Q타로...」

Q타로「말했제? 우린 진짜 동료가 된다고... 」

마이「...... 」

마이「뭐야 그게... 진심으로 말하는 거야...?」

Q타로「어어, 진심이다...!」

마이「......... 」

Q타로「그니께... 날 죽이는 건 포기해... 」

Q타로「대신에...다같이 돌아가는 방법을...생각하는겨」

마이「... 」

마이「... 뭐...라는 거야... 」

마이「나는... 당신을 죽이려고 했는데」

마이「어떻게... 자길 찌른 상대한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건데... 」

마이「그만해......!」

마이「너무 비참해... 나... 진짜... 」

Q타로「.........」

Q타로「변하지도 않자너... 그런 거... 」

Q타로「나라도 너였으면... 그렇게 했을거다」

Q타로「계기가 없었을 뿐이여...」

[다들... 똑같아.]

[마음은 오래전에 망가졌어.]

[벼랑 끝에서, 조금이라도 동료에 대한 걸 생각했던 거야.]

[단지 그것뿐...]

Q타로「그니께 후회하게 만들어줄겨...!」

Q타로「우리한테 새 동료를 준 걸 말여...!!」

마이「...... 」

마이「모르겠어... 그런 소리 들어도... 」

사라(마이 씨...)

 

[구급상자]

[상처를 치료하기 위한 도구가 한 세트 들어있다.]

 

Q타로「미안혀... 지금은 못 움직이겠어 

                내 몫까지 부탁한데이... 사라」

사라(힘들어 보인다...)

사라「구급상자를 찾았거든요,

            상처 한 번만 더 보여주세요」

Q타로「진짜여!? 아야야...!」

란마루「됐으니까 당신은 움직이지 마」

하야사카「움직이면 안돼! 우리가 알아서 할 테니까 가만히 있어줘」

[Q타로를 치료해줬다.]

Q타로「고맙다...

                다들... 미안타」

레코「실은 좀 더 쉬게 해주고 싶은데 말이지...

             미안한테 좀 따라와 줬으면 좋겠다」

Q타로「음...? 뭔가 찾은겨...!?」

레코「어, 자 어깨 빌려줄게 Q타로」

아리스「흥, 그렇게 생각한다면 따라와라

Q타로「뭐 뭐여!?」

아리스「이해가 느리군, 네놈이 나설 차례다... 어깨라면 빌려주지...」

마이「자 잠깐만... 」

마이「내가... 할게... 」

사라(......)

마이「이제 그런 짓 안 할거야... 」

마이「부탁이야... 나는... 」

Q타로「알겠어 마이, 어깨 좀 빌려줘...!」

마이「어 응...!」

「근육 고릴라는 무거우니까 힘들면 내가 교대해줄게냥!」

Q타로「긴...」

마이「고마워... 긴 군」

안즈「감동적이네~...

             방금 전까지 찌르고 찔렸던 사이인데... 」

쿠루마다「그럼 너도 맨 처음에 만난 그 붕대 괴물이랑 사이좋게 지내봐」

안즈「시끄럽네 진짜! 」

 

[제어실]

[제어실 기믹 보안]

레벨 0 ---- 해제

레벨 1 ---- 잠김

레벨 2 ---- 잠김

 

Q타로「지문인증인가... 우리들도 해보는겨」

[Q타로 씨는 손가락을 센서에 갖다 댔다.]

[하지만, 기계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Q타로「거참 쓸모없는 지문이구먼!! 」

사라(역시 안되는 건가...)

마이「그럼 나도 일단은... 」

[마이는 손가락을 센서에 갖다 댔다.]

마이「어...?」

모니터「지문을 확인했습니다」

마이「왜... 왜 내 지문이...?」

사라(모니터가...!)

 

[【사망자용・목걸이 관리 시스템】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자세히 본다]

사라(뭐지... 이거)

[수명 센서 ON] [폭탄 ON] [페어링 ON]

 

신의 AI 「그 화면에선 더미즈의 목걸이 기능을 관리할 수 있어」

사라(깜짝야...!? 뭐야...!?)

칸나「신 씨의 AI에요...!」

레코「설명해 주려는 거 같은데...?」아리스「...아무래도 설명해주려는 것 같군」

신의 AI 「페어링 기능은 정해진 생존자들과 멀리 떨어지면 폭발하는 기능이야」

신의 AI 「그리고 수명 기능은 더미즈들의 배터리가 다 됐을 때 폭발하는 기능이야」

쿠루마다「뭐...!? 처음듣는 얘기라고 그런거...! 

신의 AI 「왜냐면 더미즈는 충전만 하면 다시 살아날 수 있으니까... 」

칸나「충전...?」

신의 AI 「자 어떤 기능을 확인해 볼래?」

[페어링]

신의 AI 「페어링 기능은 현재 유효해, 어떻게 할래?」

 

더보기

사라(.........)

쿠루마다「... 진심이냐」

쿠루마다「우리한테 자유를 주겠다는 거냐...?」

마이「.........」

안즈「.........」

쿠루마다「히나코가 들으면 기뻐하겠네... 」

쿠루마다「이제 너네들 목숨을 노리기 쉬워졌다면서 말이야」

사라(.........)

쿠루마다「그래도 좋은 거면... 지금 당장 해제해... 」

사라「...... 」

사라(...쿠루마다 씨는)

사라(확인하고 싶은 거야...)

사라(정말로 우리를 믿어도 되는 건지 아닌 건지...)

사라(그렇다면 우리가 보여줘야 해)

사라(주종을 나타내는 빨간 선도...)

사라(서로 죽이기 위해 연결된 이 사슬도...)

사라(다... 필요없어)

사라(신뢰하는 힘이 제일 강하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란마루「이걸로... 페어링은 해제된 거지...?」

쿠루마다「......... 」

마이「...히나코한테도 알려주러 가야겠네! 」

마이「...... 다 같이! 」

 

긴「사라 누나, 여기 조금만 더 살펴보고 가지않을래냥?」

사라(그것도 그렇네...)

 

신의 AI 「자 어떤 기능을 확인해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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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AI 「유감스럽게도 수명 기능은 무효화 할 수 없어」

 

[【더미즈 본체 관리 시스템】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자세히 본다]

사라(으음...?)

신의 AI 「이 화면에서는 더미즈 본체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

신의 AI 「지금 표시되어 있는 건 카게야마 란마루 네」

신의 AI 「가운데에 있는 건 머리랑 몸

                   각각의 배터리 잔량이야」

란마루「배 배터리...!?

                 왜 이렇게 없어...!?」

사라(머리랑 몸 따로따로 있는 건가...)

신의 AI 「그리고 왼손 오른손에는 레벨 업 파츠를 표시하고 있어」

레코「레벨 업 파츠...? 그게 뭐지... 」아리스「레벨 업 파츠...? 뭐냐 그건... 」

신의 AI 「그 외에도 취미, 취향, 얻은 정보, 좋아하는 사람 등 듣고 싶은 개인정보가 있으면... 」

란마루「자, 이제 레벨 업 파츠인가 뭔가에 대해서 다 같이 생각해 보자고!! 」

사라(흠...)

레코「어 그니까... 손의 부품이라고 하는 거니까...

             뭔가 달아서 쓴다...라는 거지...?」

아리스「흐음... 손의 부품이라는 것은...

             뭔가를 장착할 수 있다...라는 건가...?」

란마루「어어... 아마도... 」

란마루「내... 손인가... 」

 

란마루「어...?」

란마루「파 팔이... 」

란마루「팔이...!!!!」

란마루「흐아아아악!!」

긴「지 진정해라냥...! 솜사탕...!」

란마루「흐...으으으......!!」

란마루「나 나는... 진짜로... 」

란마루「인형...이구나...」

사라(어...?)

란마루「아 아니... 」

란마루「그 그건... 알고 있었어... 」

란마루「하야사카가 죽었을 때도... 시체를 봤었고...」

란마루「그래도... 그냥... 막연하게... 」

란마루「어쩌면......이라고...」

사라(......)

[희망...]

[완전히 포기했던 게... 아니었던 거다.]

[자신이 죽는 영상을 보여지고서도, 여전히...]

[어딘가에서는, 인간이다...라는 의식이 있었다.]

사라(지금... 이 손이 현실을 들이밀었어...)

사라(자신이... 무엇인지...를)

사라(...란마루......)

 

레코「그딴 거... 상관없잖아... 」

란마루「...어.........?」

레코「인형이 이런 일로 울겠냐...?」

레코「스스로 포기했다고는 생각하겠지만

             어쩔 수 없이 희망을 가지게 되는 게 사람이야... 」

레코「모순된 감정 사이에서 발버둥 치고 있는 거잖아」

레코「내 눈엔 너는... 그냥 사람이라고 」

란마루「......」

레코「그러니까 당당하게 가슴 펴...!」

레코「너는 살아있다고, 란마루...!」

란마루「.........!!」

칸나「레코 씨... 」

레코「... 그니까 쫄아서 주저앉아있지만 말고, 가자」

아리스「흥... 쓸데없군... 」

란마루「...어.........?」

아리스「인형은... 이런 일로 울지 않아」

아리스「스스로 포기했다고 하지만 희망을 가지게 되는 게 인간이라고... 」

아리스「모순된 감정을 가지고 있기에... 괴로운거다」

아리스「지금의 너는 꽤 인간같지 않은가... 」

란마루「......」

아리스「그러니... 쓸데없는 걸로 풀 죽어있지마라」

아리스「네놈은 살아있는거다...! 카게야마 란마루」

란마루「.........!!」

칸나「아리스 씨... 」

아리스「그러니 일어나라, 시간이 없다」

란마루「......」

마이「저기...설 수 있겠어? 란마루...」

안즈「설 수 있겠어, 란마루?」

란마루「...」

란마루「괘 괜찮아... 」

쿠루마다「사내놈이 질질 짜기나 하고... 」

란마루「아 안 울었거든?」

「그건 좀 무리가 있다냥!」

하야사카「하하... 그건 좀 무리가 있을 것 같네... 」

 

[제어실 기믹 보안]

레벨 0 ---- 해제

레벨 1 ---- 해제

레벨 2 ---- 잠김

 

사라(레벨 1은 해제되었어...)

 

[【더미즈 본체 관리 시스템】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자세히 본다]

신의 AI 「지금 보고 있는 건 카게야마 란마루의 정보야」

신의 AI 「자, 어떤 정보를 알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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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AI 「머리랑 몸 각각 배터리 잔량은 그럭저럭이네」

신의 AI 「둘 중 하나의 배터리만 나가도 끝이니까 조심해! 」

신의 AI 「자, 어떤 정보를 알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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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AI 「현재 오른손은 노말 파츠

                   왼손은 노말 파츠 야」

신의 AI 「좋은 파츠를 찾아서 레벨 업 할 수 있다면 좋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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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마루「그건 나중에 내가 말해줄 테니까, 응!?」

 

 

[모니터에는【관 관리 시스템】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칸나「표시가 늘어났어요...!」

사라(조작이 가능해졌어...!)

Q타로「좋아...! 여짝 감시 카메라를 보면서 한 번 만져보는 겨! 」

 

모니터「어떤 기능을 조작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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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열어보자...!」

사라(어라, 아무 일도 안 일어나네)

긴「어떡할래냥...? 다른 것도 눌러볼래멍?」

사라(큭...! 제발 움직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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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좋아, 닫아보자...!」

사라(뭐야...? 관이 아니라 입구가...!)

레코「이러면 우리가 묘지로 못 돌아가는데!?」아리스「이렇게되면 우리들이 묘지로 못 돌아가잖니!」

사라(다시 한 번 열어보자...!)

칸나「다 다행이에요...! 함정은 아니었어요! 」

 

사라(근데 이상해... 이 장치는 관 관리 시스템일 텐데...)

칸나「혹시... 레벨 2의 보안을 해제해야하는게...」

하야사카「아무래도... 레벨 2의 보안을 해제할 필요가 있는 것 같네... 」

긴「지문만으론 안된다는거냥!?」

레코「쳇...! 그렇게 간단히는 안된다는거냐고...!」아리스「흥...! 역시 그렇게 쉽게 풀리지는 않는군...!」

사라(포기하지 마, 방법은 있을 거야...)

사라(이제 조사해 볼 건 다 해본 것 같아...)

사라(일단 묘지로 돌아가자, 히나코가 기다리고 있어)

 

[묘지]

히나코「잠깐 내 말 좀 들어봐! 」

히나코「방금... 입구가... 문이 닫혀서...!」

사라「아 그거... 우리가 한 거야」

[히나코에게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설명했다.]

히나코「페어링을... 무효화했다고...!?」

쿠루마다「... 어 사실이야」

히나코「......... 」

마이「저기... 히나코...쿠루마다 군... 」

마이「우리 사라 양이랑 모두랑... 화해하자... 」

히나코「웃기지 마...! 그러고서 어떻게 살아남을 생각인데...?」

히나코「생존자도 더미즈도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말해봐!! 」

마이「그러면... 죽일 수 있어...?」

안즈「그...그럼... 죽일 수 있다는 거야...?」

쿠루마다「... 」

마이「그럴거면...내가 막을거야...!」

마이「히나코도, 쿠루마다도 동료니까...!」

마이「너희들이...그런 생각하게 만들고 싶지않아...!」

안즈「난 못해...!」

안즈「못 죽이겠다고... 이렇게 상냥한 사람들을 어떻게...!! 」

쿠루마다「...!」

히나코「... 」

히나코「그래도 무리야... 」

히나코「일방적으로 내민 손 같은 건 나는 못 잡아...!」

마이「그렇다는 건... 」

히나코「...... 」

히나코「...... ID 카드

히나코「ID 카드가 있으면 보안을 하나 더 해제할 수 있을지도 몰라」

레코「그게 무슨 소리야...!?」

히나코「마이, 우리가 깨어났을 때를 떠올려봐」

마이「어 그니까... 」

마이「분명... 이상한 기계가 있었고... 」

마이「앞에는 미도리가... 」

히나코「그놈은... 기계를 움직이게 만들려고」

히나코「자기 사진이 실려있는 카드를 썼었어...!」

Q타로「고거시... ID 카드라는 거제...!! 」

히나코「흥... 케이지 씨가 죽는 게 나한테는 득이지만... 」

히나코「빚진 건 갚아야 해서 말이야」

사라(히나코...)

레코「어쨌든... 그 카드는 미도리가 가지고 있는 거지...!」

아리스「흠...그럼 그 카드는 지금 미도리가 가지고 있는거겠군...! 」

긴「당장 가서 캐물어주겠다냥!」

란마루「...히나코, 너도 같이 가자」

히나코「...... 」

히나코「... 알겠어」

 

 

 

[3장 전편 B파트②] 메이플전

※번역의 부자연스러운 부분이나, 오타 지적 환영합니다※ ※PC환경에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플레이 링크 : https://game.nicovideo.jp/atsumaru/games/gm3584 [교실] 란마루「어라... 미도리 그 놈   ..

nihanqjsdu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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