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미가시네 최종장 전편 (完)/RK 루트

[3장 전편 B파트③] 라커룸 등롱 전투

ーNIHANー 2021. 12. 7. 09:33

※번역의 부자연스러운 부분이나, 오타 지적 환영합니다※

※PC환경에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층 엘리베이터]

레코「제어실! 빨리 제어실로! 」

아리스「서둘러! 제어실이다!! 」

 

[제어실]

[제어실 기믹 보안]

레벨 0 ---- 해제

레벨 1 ---- 해제

레벨 2 ---- 잠김

 

사라(레벨 2를 해제하려면 ID 카드가 필요해...)

사라(이걸 쓰면...!)

모니터 [ID 카드가 인증되었습니다]

사라(됐다...! 이 카드는 진짜였어...!!)

사라(어...)

란마루「야...! 감시 카메라 화면이 꺼졌는데!?」

레코「어떻게 된 거야...!?」

아리스「뭐라고...!?」

칸나「그래도... 다른 기계들은 움직이고 있어요...! 괜찮아요...!」

하야사카「다른 기계는 잘 움직이고 있어... 다행히 고장은 아니네」

사라(감시 카메라만 꺼진 건가...)

 

[제어실 기믹 보안]

레벨 0 ---- 해제

레벨 1 ---- 해제

레벨 2 ---- 해제

 

사라(모든 보안은 해제했어...)

[모니터는 꺼져있다.]

 

[모니터에는 【관 관리 시스템】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신의 AI 「어떤 걸 조작해 볼래?」

[관]

신의 AI 「모든 관을 한꺼번에 조작할 수 있어 어떻게 할래?」

더보기

사라「열면 케이지 씨를 구할 수 있어...!」

칸나「하지만... 괜찮을까요...!! 밑에 층에선 메이플 씨가 날뛰고 계시는데...!」

레코「셔터를 닫을까...? 묘지는 안전해질 거야」

아리스「셔터를 닫으면 될거다... 그렇게하면 묘지는 안전하겠지...」

 

신의 AI 「어떤 걸 조작해 볼래?」

[셔터]

신의 AI 「셔터는 현재 열림 상태야 어떻게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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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이렇게 하면... 메이플이 묘지에 들어갈 수는 없겠지」

란마루「케이지 씨의 안전은... 지켜지겠네」

신의 AI 「셔터를 닫았어! 」

 

[모니터에는 '관 관리 시스템'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신의 AI 「어떤 걸 조작해 볼래?」

[관]

신의 AI 「모든 관을 한꺼번에 조작할 수 있어 어떻게 할래?」

더보기

사라「열면 케이지 씨를 구할 수 있어...!」

[주저할 필요는 없다.]

[이걸 위해서 위험을 무릅썼고, 다들 다쳤어.]

[이걸로 안되면... 그 누구도 구할 수 없어...]

사라(케이지 씨...!)

신의 AI 「모든 관을 열었어! 」

 

란마루「.........」

란마루「이걸로... 관은 열린 거지...?」

사라(그렇...겠지만...)

레코「화면이 안 보이니... 뭐라 할 수도 없네... 」

아리스「화면이 꺼져있으니... 뭐라 할 수도 없군... 」

긴「......... 」

 

사라「어...!?」

사라「뭐 뭐야...!?」

란마루「이건...!!」

히나코「희생자의... 비디오...!」

란마루「우리들이... 죽었을 때의...영상...!?」

란마루「하지마...!! 이런 거 이제 보기 싫어...!!」

안즈「우리가... 죽었을 때의 영상이잖아...!?」

안즈「싫어...!! 이런 거 이젠 보기 싫어...!! 」

사라(영상이 안 멈춰져...!)

미도리의 목소리「... 자 ... 눈을 뜨렴」

미도리의 목소리「이건 다 너희들에게 일어났던 일... 」

란마루「으......」

미도리「카게야마 란마루 군, 너는 다시 살아난 거야」

란마루「...다시...살아나......?」

미도리「그래, 기억은 나지?」

란마루「...어...뭔가... 어렴풋이는... 」

미도리「너는 설정된 수명까지 살 수 있어」

란마루「그 그럼... 또 죽어버린다는 소리야...?」

미도리「하하, 다시 송장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으면... 」

미도리「게임이 끝날 때까지... 짝이 된 상대랑 바꿔치기하면 돼... 」

란마루「...바꿔치기...?」

미도리「그녀를 대신 시체로 만들면 된다는 소리야...

          짝을 죽여서 말이지」

란마루「...짝을 죽인다고... 」

미도리「하하... 힘내봐... 」

 

란마루「.........」

하야사카「.........」

레코「지금 건... 도대체... 」

아리스「뭐야... 지금 건... 」

히나코「맨 처음... 」

히나코「우리들이... 미도리 손에 다시 태어났던 순간...이야」

히나코「저런 식으로 우리들의 최후를 보여지고서... 그리고... 」

레코「공포를 심어놨다는 건가... 」

아리스「공포를 심어놨다... 라는 건가... 」

칸나「너무해... 」

란마루「..............」

안즈「으으...... 으아아......」

사라(너무해...)

사라(새삼스럽지만... 정말 끔찍한 방법이다)

사라(이런 걸 보여지고... 저항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있어...)

사라(영상 속에 죽어있는 건... 자기자신 이라고...)

쿠루마다「어이가 없네... 」

쿠루마다「...저런 거 다 알면서... 협력한다고 했었던 거... 아니냐...? 」

란마루「...그건...」

쿠루마다「웃기지도 않아... 」

쿠루마다「니 각오는 그거 밖에 안되냐고...!! 」

란마루「쿠루마다...」

쿠루마다「뭐... 이젠... 어찌 되든 상관없겠네... 」

쿠루마다「어차피... 난 죽어... 」

칸나「쿠루마다 씨... 」

쿠루마다「ID 카드나... 그 망할 놈한테... 돌려주고 오던가... 」

쿠루마다「그렇... 게... 하면... 폭주...는...... 」

사라(역시 한계였어...)

사라(그래도...)

사라(그래도 아직 쿠루마다 씨는... 살아있어...)

사라(어떻게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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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갑시다, 빨리 ID 카드를 돌려줘야...!」

쿠루마다「그래...... 그걸로... 됐어...」

칸나「칸나는 남을게요...! 쿠루마다 씨를 구해야해요...!!」

쿠루마다「그럴 방법...같은게... 있...겠냐...!!」

칸나「.........!!」

쿠루마다「... 아직... 움직일 수... 있는 게... 신기... 할 정도...라고... 」

쿠루마다「......꼬맹이...니 도움은...안... 받아... ...가라...」

칸나「...싫어요......」

칸나「무슨 말을 들어도...! 칸나는 여기서 안 움직일거에요...!」

쿠루마다「...이 새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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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이대로 내버려 둘 수는 없어요...!

쿠루마다 씨를 고칠 겁니다...!」

쿠루마다「어떻게 고칠 건데...!! 」

사라「...!」

쿠루마다「이제...끝났...다고... 가기나... 해...... 」

쿠루마다「... 아직... 움직일 수... 있는 게... 신기... 할 정도...라고... 」

칸나「못해요...! 칸나는... 여기에 남겠습니다...!! 」

쿠루마다「...되도않...는...고집부리지...마...!」

칸나「사라 씨...! 여기는 칸나한테 맡겨주세요...! 여러분은 ID 카드를...!」

사라「하지만... 」

칸나「믿어주세요...!」

 

레코「갈 수밖에 없겠다... 」

사라「레코 씨... 」

레코「우리가 구할 수 있다고 한다면.. 」

레코「그건... 밑에 층에 있는 녀석들뿐이야... 」

 

아리스「갈 수밖에...없을 것 같군 」

사라「아리스 씨... 」

아리스「우리가 구할 수 있다고 한다면.. 」

아리스「그건... 밑에 있는 녀석들뿐... 이겠지...」

 

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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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모두들 여기 남아줘... 나 혼자서 ID 카드를 돌려주고 올게」

쿠루마다「개소리하지마...! 방해된다고 말하잖아...!」

사라「...!」

쿠루마다「이제...끝났...다고... 가기나... 해...... 」

쿠루마다「... 아직... 움직일 수... 있는 게... 신기... 할 정도...라고... 」

칸나「.........」

칸나「칸나는 여기 남을게요...!」

칸나「여러분은... 메이플 씨 쪽을 부탁드립니다...!」

쿠루마다「...애새끼가... 사람 말을...」

칸나「사라 씨...!」

사라「...알겠어」

사라「부탁할게, 칸나」

 

[우리는...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밖에 없어.]

[죄송해요...... 쿠루마다 씨......]

 

칸나「칸나는 반드시 쿠루마다 씨를 고칠 방법을 찾을거에요...!! 」

칸나「그러니까... 케이지 씨랑 4층의 모두를... 부탁드립니다...!」

쿠루마다「... 쳇...... 」

 

쿠루마다「이 꼬맹이... 빨리... 데려가기나 해... 」

 

[엘리베이터]

사라「......... 」

사라(어...? 반응이 없어...)

레코「뭐야, 왜 멈춰있어!?」

아리스「뭐야....!? 왜 멈춰있는건데!?」

히나코「메이플이... 부순 거야...?」

긴「어떻게 해야하냥!? 이러면 근육 고릴라도 경찰 아저씨도...!! 」

레코「다시 돌아가 봐야 해...!」

레코「제어실의 기계 중에 엘리베이터를 움직일 수 있는 게 있나 찾아보는 거야! 」

아리스「크윽...!! 다시 돌아가볼 수 밖에 없겠군...!」

아리스「제어실의 기계로... 엘리베이터를 움직일 수 있나 찾아보는거다...!」

사라(빨리 내려가야 되는데...!)

 

란마루「.........」

사라「란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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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서둘러! 란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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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왜 그래? 멈춰 서서... 」

 

란마루「.........」

란마루「그 그렇네... 가자... 」

사라「...?」

 

[제어실]

사라「어...? 칸나랑 쿠루마다 씨는...!?」

레코「또 어딜 간 거야...!! 」

아리스「사라졌어...!! 어디 간거야...!? 」

신의 AI 「저기... 다들... 」

레코「어...?」

아리스「음...?」

신의 AI 「큰일이야...! 쿠루마다 군이... 방을 뛰쳐나가버렸어...!」

신의 AI 「칸나도... 그걸 쫓아서... 」

레코「뭐라고...!?」

아리스「뭐라고...!」

긴「어떡할거냥...? 찾으러 갈까멍...?」

신의 AI 「기다려...!」

신의 AI 「... 그 전에 하고 싶은 말이 있어」

 

신의 AI 「내 말 잘 들어줘... 」

신의 AI「쿠루마다 군을 살릴 방법은... 있어」

안즈「뭐...!!」

안즈「어떻게!? 알려줘...!! 」

신의 AI 「충전...이야」

히나코「충전...!?」

하야사카「충전...!?」

신의 AI 「잠깐 그쪽 화면을 봐줘... 」

신의 AI 「잘 봐, 이게 쿠루마다 나오미치 군의 정보인데... 」

신의 AI 「머리에는 심각한 손상은 없어... 」

신의 AI 「몸에 큰 손상을 입었지만... 」

신의 AI 「배터리는 아직 남아있지...?」

신의 AI「그러니까 충전만 하면 연명할 수 있어」

안즈「그 그럼 살 수 있는 거야...!? 쿠루마다는...!」

신의 AI 「응... 충전만 하면 연명할 수 있어」

사라(...!)

신의 AI 「손상이 심각해서... 얼마나 버틸지는 잘 모르겠지만... 」

신의 AI 「충전기가 이 층의 어딘가에 있거든... 」

긴「엄청 많이 탐색했는데... 그런 건 어디에도 없었다냥!!」

신의 AI 「어... 어라...?

            이상하네... 아직 탐색 안 한 곳은 없는 거야...?」

사라「아직 탐색하지 않은 곳...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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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파출소 안은 어떠려나...」

히나코「탐색해봤는데... 아무것도 없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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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교실 안쪽은 어떠려나...」

란마루「구석구석 살펴봤던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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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도서관의 안쪽은 어떠려나...」

긴「아직도 장치가 남아있는거냥?」

사라(그건 그래... 방해자도 있었고, 책꽂이 계단도 나왔고... 이미 잔뜩 있었지)

[라커룸의 라커]

사라「라커룸은... 어떠려나」

히나코「좁아서 조사하는 건 금방 끝났는데... 」

사라「아니, 방이 아니라 라커 안을 말하는 거야」

긴「그런 거 잠겨있어서 조사 못한다멍...」

신의 AI 「아, 그거라면 열 수 있을지도...!」

신의 AI 「ID 카드를 쓰는 거야」

란마루「뭐...!」

신의 AI 「번호를 잊어버리거나 했을 때 그 ID 카드로 열 수 있으니까! 」

레코「기다려, 그럼 메이플은 어떻게 할 건데?」

레코「엘리베이터가 안 움직인다고 그냥 내버려 둘 수는 없잖아...?」

아리스「잠깐 기다려, 방해자 메이플은 어떻게 할건가?」

아리스「엘리베이터가 움직이지 않는다고 내버려둬도 되는거냐...?」

신의 AI 「어...? 엘리베이터가...? 이상하네... 」

사라(... 그러면)

사라「마이 씨의 데이터... 아까 그 화면에 표시해 줄 수 있나요?」

신의 AI 「아하...! 응, 잠깐만... 」

신의 AI 「이게 마이 씨의 현재 데이터야」

사라(좋아...)

사라「적어도 지금 마이 씨는 무사하다는 거네요」

신의 AI 「응! 부서지면 해골마크가 표시되니까! 」

사라(그건 잘 모르겠지만...)

긴「그럼 근육 고릴라도...!」

사라「마이 씨랑 같이, 어딘가에 몸을 숨기고 있는 걸수도...!」

레코「그럼... 먼저 충전기를 찾을 수밖에 없겠네...!」

레코「그리고 쿠루마다도 찾아서... 목숨을 이어주는 거야...!」

아리스「그렇다면... 충전기를 찾으러가는게 먼저겠군!」

아리스「그리고 쿠루마다 나오미치를 찾아서 목숨을 이어주는거다...!」

사라「네...!」

신의 AI 「나는 엘리베이터 조작을 할 수 있는지 컴퓨터에 접속해 볼게! 」

긴「그런 걸 할 수 있는거냥!?」

신의 AI 「물론이지, 대신 이건 비밀이야...?」

신의 AI 「너희들을 보고 있으면 협력하고 싶어저서... 조금 곤란해」

사라「모두들, 갑시다...!」

사라(이젠 아무도 희생시키지 않을 거야...!)

 

[라커룸]

긴「여... 여기 라커가 ID 카드로 열리는 거냥...?」

레코「충전기, 찾아보자」

아리스「충전기... 찾아보는거다」

[아무것도 안 들어있다.]

사라(뭐지 이건...? 등롱...?)

[손에 든다]

[등롱을 손에 넣었다.]

 

[등롱]

[스위치가 달려있는 소형 전등.]

[키면 뭔가 달라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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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뭔가 안 좋은 예감이 들어... 정말로 켜도 되는 걸까...)(세이브를 하자는 뜻)

[스위치를 켠다]

사라(여기 이 스위치를...)

긴「사라 누나... 뭔가 소리 안 들리냥?」

사라「소리...?」

긴「냣...!? 문이 닫혀버렸다멍!!」

란마루「아나 또 함정이냐고...! 적당히 좀 해...!」

안즈「아 진짜!! 또 함정이야!? 뭐가 이렇게 많아!! 」

사라(이런...!)

사라(이대로라면... 그때처럼...!!)

긴「시...싫어냥...!! 이젠 이런 거...!! 」


※스포※(실패 시 게임오버)

 

사라「크윽...! 이번엔 도대체 무슨 장치가...!」

긴「냐아아!! 방 전체가 덮쳐온다멍!!」

사라「진정해! 긴...! 」

사라「내가 있잖아...! 날 믿어! 」

긴「사라 누나... 」

 

[빨간 램프가 켜져 있고, 열리지 않는다.]

[열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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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뭐지...? 빛을 비추니까 뭔가 보이는데...)

사라(... 의미는 잘 모르겠지만)

사라(수수께끼를 푸는 힌트... 인 건가...?)

[클릭해서 등롱을 끈다.]

[스위치가 꺼졌다.]

[라커 안에서 뭔가 떨어졌다.]

긴「뭐 뭔가 이것저것 떨어지고 있다냥!!」

레코「어쩌라는 거야!? 이거!?」

아리스「아얏! 아프잖아!! 머리에 떨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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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인형]

[귀여운 판다 인형. 자세히 보면 쓸데없이 리얼해서 무섭다.]

 

[책]

[많은 글자가 쓰여있는 책. 뒤에는 '기한을 지켜 반납해 주십시'라고 쓰여있다.]

 

[마이크]

[큰 소리를 낼 수 있는 콘덴서 마이크. 콘센트를 연결하지 않으면 쓸 수 없다.]

 

[테니스 공]

[노랗고 조그맣고 복실복실한 공. 적당히 부드러워서 마사지에도 쓸 수 있다.]

 

[트로피]

[대회의 우승자를 칭찬하는 물건. 장식하면 뿌듯하지만 처분할 때는 나름대로 곤란하다.]

 

[트럼프 카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총 54장의 카드. 혼자서도 여러 명이서도 놀 수 있고, 점을 칠 수도 있다.]

 

[자물쇠]

[다이얼 식 자물쇠. 번호가 맞지 않으면 아무리 힘을 써도 풀 수 없다.]

 

[소화기]

[활활 타오르는 불꽃에 분사해서 그 자리에서 불을 끄는 도구. 내용연수는 10년이라고 써져있다.]

 

[팔레트]

[수채화를 그릴 때 물감을 올리기 위한 판. 물감은 말라있다.]

 

[예쁜 찻잔]

[아기자기하고 예쁜 컵. 거칠게 다루면 깨질 것 같다.]

 

[학교 가방]

[고등학생이 가지고 다닐만한 가방. 소재도 좋아 몇 년은 쓸 수 있을 것 같다.]

 

[벨]

[벽에 걸어서 딸랑딸랑 소리를 내는 벨. 멋진 소리를 내지만 음량도 크다.]

 

[복싱 글러브]

[주먹을 지키기 위한 새빨간 글러브. 가죽으로 만들어져있어 튼튼하다.]

 

[빨간 램프]

[눈부시게 빨간빛을 내는 램프. 자동차에 붙여서 쓰는 것으로 그 힘을 발휘한다.]

 

[노트북]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애용하는 노트북. 배터리가 없는 건가 전원은 들어오지 않는다.]

 

[바게트]

[길고 고소한 냄새가 나는 바게트. 너무 오래 방치해둬서 딱딱해졌다.]

 

[해골]

[사람의 두개골을 본 뜬 가짜. 묵직하다.]

 

[박제된 생선]

[강에서 자주 보이는 붕어를 박제한 것. 낚시 초보들에게 추천하는 물고기다.]

 

[아주 큰 장기 알]

[장기에는 못 쓸 것 같은 엄청 큰 장기 알. 모서리가 은근 뾰족해서 맞으면 아플 것 같다.]

 

[잠자리채]

[곤충을 잡을 때 사용하는 채. 호기심 넘치는 아이들이 주로 쓰는 도구다.]

 

-틀렸을 때-

페이즈1

사라(이런! 아무래도 틀린 것 같아...!)

[천장의 자력이 강해졌다.]

「냐아아!! 또 목걸이가 끌어당겨지고 있어멍!!」

「이 이제 괴로운 거 싫어...!!」

하야사카「모 목걸이가 자력에 반응하고 있어...!! 」

하야사카「안돼!! 또 천장에 끌려갈 거야...!! 」

레코「행동해서 시간이 흐를수록 자력이 강해지는 것 같아...!」

레코「아마... 실패했을 때도...!! 」

아리스「행동해서 시간이 흐를수록 자력이 강해지는거다...!」

아리스「그리고 아마도... 실패했을 때도 말이다...!! 」

사라(모두의 목숨이 걸려있어...!

      신중하게 행동해야 해...!)

 

페이즈2

사라(이런! 아무래도 틀린 것 같아...!)

[천장의 자력이 강해졌다.]

레코「망할...! 목걸이가 이러면 조급해지잖아...!」

「생각... 생각해야돼... 흐으윽...」

레코「괜찮아 긴...!! 레코 누나가 붙어있잖아!! 하나도 안 무서워!!」

아리스「으윽...! 숨이 막힌다는 건 이런거군...!」

「생각... 생각해야돼... 흐으윽...」

아리스「괘 괜찮다 이부시 긴...!! 나...라기 보단 치도인 사라가 있으니!!」

하야사카「싫어...!! 살려줘...!! 」

「수트안경...」

하야사카「으으... 긴 군... 」

란마루「떨지만 말고 같이 생각해 줘! 당신 어른이잖아! 」

하야사카「으으...」

사라(크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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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생각하는 거야...! 나라면 어떻게든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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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누구... 뭔가 떠오르는 건 없나요! 」

레코「그러고 보니... 」

레코「그 등롱으로 떠오르는 그림자...

       플로어 맵이랑 닮지 않았어...?」

 

아리스「음...? 그러고 보니... 」

아리스「네놈 등롱으로 떠오르는 그림자...!

       플로어 맵과 닮지않았나...?」

사라(플로어 맵...?)

 

페이즈3

사라(이런! 아무래도 틀린 것 같아...!)

[천장의 자력이 강해졌다.]

긴「아...안 질거다냥...!」

사라(으윽... 목이 아파오기 시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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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뭔가 떠오르는 건 없나요! 」

레코「그 등롱으로 떠오르는 그림자...

       플로어 맵이랑 닮은 것 같다고 했었지...!」

레코「이거 봐...! 방 배치라커 배치랑 대충 닮아있잖아!?」

 

아리스「등롱으로 떠오르는 그림자...!

       플로어 맵 닮은 것 같다고 했었는데...!」

아리스「어떠냐...! 방 배치 라커 배치가... 대충 닮아있지 않나...!?」

사라(플로어 맵은 큰 단서야...! 읽을 수 있게 해두자...!)

 

페이즈4

사라(이런! 아무래도 틀린 것 같아...!)

[천장의 자력이 강해졌다.]

긴「.........」

사라(괴로워...! 이제 슬슬 한계야...!! 힘이 없는 긴은 더 아플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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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누군가...! 뭔가 떠오르는 건 없나요! 」

레코「등롱으로 떠오른 그림자... 플로어 맵이랑 맞춰서 생각해보면...」

레코「뭔가... 방이랑 관련된 아이템이 있지...!」

레코「거기다 아무 관련 없어보이는 더미 아이템도 있어...!」

레코「쓸 아이템이랑 버릴 아이템... 뭘 취사선택하느냐가 열쇠라고 생각하는데...!」

 

아리스「등롱으로 떠오른 그림자...! 플로어 맵 비교해서 생각해보면...」

아리스「방과 관련된 아이템이 있는 것 같지않나...!!」

아리스「거기에 그 반대로... 관련 없어보이는 더미 아이템도 존재해...!」

아리스「사용할 아이템과 사용하지 않을 것... 취사선택은 네놈에게 달려있다...!! 치도인 사라!!」

 

-실패했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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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즈5

사라(이런! 아무래도 틀린 것 같아...!)

[천장의 자력이 강해졌다.]

긴「더...는... 못하...겠......어......」

사라「기...긴...!! 내 손 잡아...!!」

[강한 힘으로 천장으로 끌어올려지는 긴의 손을 잡았다.]

긴「......윽!!」

사라(아...!! 안돼...!! 이러면 긴의 목이...!!)

사라(어떻게 해야...!! 이걸 놓으면...!! 아아아아...!!)

[그때 갑자기, 긴을 당기는 힘이 사라졌다.]

사라(어...?)

[자력이 약해진건가...?]

[아니야...]

사라(발이...)

[아파.]

[머리가 깨질 것 같은, 고통.]

[몸 안쪽에서 찢어지는 것 같은 폭음이 울려퍼진다.]

[흐려지는 시야에서도, 보였다.]

[...천장이 가까워지고 있다.]

사라「.........」

 

-성공했을 경우-

[목걸이를 잡아끄는 힘이 점점 약해지더니, 문이 열렸다.]

긴「콜록... 콜록... 으...힘들었다냥...」

긴「그래도... 역시 사라 누나가 구해줬다멍...」

레코「다들 괜찮아...?」

아리스「흥... 전원 살아있나...?」

히나코「응... 어떻게든... 」

란마루「그러고보니까... 충전기는...? 없는건가?」

안즈「맞다! 충전기는!? 아무데도 없는데!」

사라(뭐지...? 라커가...)

「또 비밀의 저택같은게 나왔다냥... 어떻게 할거야멍...?」

안즈「뭐야... 또 이런 비밀의 저택 같은 느낌이야...? 으 들어가기 싫어~... 」

사라「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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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들어갈 수밖에 없어」

란마루「어...그러네...」

안즈「그렇겠지~...?」

[라커 뒤에는 깜깜한 통로가 이어진다.]

사라(좋아...)

사라(들어가 보자...!)

사라「여긴... 」

긴「수상한 곳이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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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대신 탐색해주실 분...!」

 

레코「어! 나한테 맡겨!」

긴「조심해멍, 레코 누나」

레코「그래 알겠어, 뒤에서 잘 지켜보고 있어 긴」

사라(들어가셨어...)

사라(좋아...가보자...!)

레코「...특별히 함정같은 건 없어보이네, 탐색해보자」

 

아리스「호오... 막상 위험이 계속되니 쫄아버린건가...?」

긴「무지개머리 생각보다 용감하다냥...!」

아리스「들어간다고 한 적은 없는데...!!」

긴「........」

아리스「네놈...! 초6이 그런 눈으로 보면 어른한테 상처준다고...! 알겠으니까 그만해...!」

사라(들어가셨어...)

사라(좋아...가보자...!)

아리스「흥... 안전은 확보했다, 탐색해보도록」

 

 

 

[3장 전편 B파트④] 충전실 & 잃어버린 기억(긴)

※번역의 부자연스러운 부분이나, 오타 지적 환영합니다※ ※PC환경에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플레이 링크 : https://game.nicovideo.jp/atsumaru/games/gm3584 [충전실] [문은 간단히 열리는 것 같다.]

nihanqjsdu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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