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미가시네 1, 2장 (完)

[1장 전편①] 프롤로그&최초의 시련& 자기소개

ーNIHANー 2022. 6. 23. 16:34

※스팀판 한국어패치 준비로 조금씩 수정이 이뤄지고있는 중입니다※

???「

???「어~이

???「여어」

???「뜬금없지만 너는 다수결이 뭔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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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 화내지마. 대화는 쉬운 것부터 시작하는 법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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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희한하네!」

???「다같이 뭔가를 결정할 때 가장 원하는 사람이 많은 선택지를 고르는 그런거야」

 

???「어라? 저기 누가있는 것 같아」

파란 사람「다수결 정말 좋아! 다수의 의견을 수용하는 민주주의의 바람직한 모습! 다툼을 낳지않는 방법이지!」

빨간 사람「다수결 진짜 싫어! 소수의 의견을 묵살하는 수단에 지나지 않잖아! 보이지 않는 어둠을 늘릴 뿐이야!」

???「아 뭔가 어려운 얘기를 하고있는 것 같은데」

???「참고로 너는 파란 사람이랑 빨간 사람 둘 중 누구의 의견에 찬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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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죽어버렸다」

???「그래도 잘됐네! 너랑 같은 찬성파가 더 많았던거야!」

???「결국 집단에서 살아남으려면 다수가 절대적이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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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죽어버렸다」

???「그래도 잘됐네! 너랑 같은 반대파가 더 많았던거야!」

???「찬성파는 몸소 다수결의 무서움을 깨달았겠지」

???「어라?」

???「이걸로 기뻐하면 결국 다수결을 인정한다는게 되는건가」

???「뭔가 어려운 얘기네」

 

???「응? 뭐야 그 표정, 죽을 줄 알았으면 투표 안 했을 거라고?」

???「이런이런 그래선 이 앞으로 나아갈 수 없거든, 그런 게임이니까

???「불만스러워 보이네

???「맞다, 그렇게까지 말하는거면 이번엔 너랑 내 의견으로 다수결하자!」

???「그럼 간다」

 

 

♩♪♬

???「으

???「이상한 꿈꿨어

???「턱이 아파

???「책상에 엎드려 자서 그런 것 같다

???「벌써 시간이돌아가야지

???「서두르자」

 

사라「앗, 완전 깜깜해졌네

신경쓰이는 부분을 터치해 조사해보자.

 

교정의 연못이다.

밤 12시에 들여다보면 수면에 비친 내가 말을 걸어온다는 얘기가 있다.

사라(외톨이들은 환영할만한 장소일지도 몰라)

 

불이 켜져있다. 경비원 아저씨가 계신 것 같다.

사라(항상 감사합니다)

 

사라(...이렇게 보고있으니 낮에 보던 학교랑은 분위기가 완전 다르네...)

사라(불이)

사라(이렇게 어두운 길을 돌아가야하는건가...)

 

불은 꺼졌다.

학교 정문이다. 저길 지나가야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사라(집에가기 싫어)

 

누군가 있어

 

죠「거기서 뭐해, 사라?」

사라「죠!」

『타즈나 죠 田綱 丈(タヅナ ジョウ)』

『같은 반 친구. 여러모로 같이 다니는 경우가 많다.』

죠「이 시간까지 동아리한거야!? 기다리다 목 빠지는 줄 알았잖아!」

죠「뭐 됐다! 너한테 하고싶은 말이 있었거든!」

사라「하고싶은 말?」

죠「감사의 말!」

사라「감사뭐였더라

죠「그 있잖아! 전에 소개시켜줬던 료코!」

사라「아아

죠「엄청 좋은 애잖아! 나 완전 감동했어!」

사라「귀엽지?」

죠「귀여워!!」

죠「오늘만해도 되네르 케밥을 한 입에 먹어치웠다고!  완전 먹보라니까~!」

사라「그 큰걸

사라「잠깐 데이트하고 온 거야!?」

죠「히히, 방금 전까지 말이지!」

죠「너한테 자랑하고 싶어서 학교까지 행차해주셨다고!」

사라「그냥 집으로 가면 될 것을

죠「그래! 목표는 이뤘어!」

죠「집으로 가자, 사라!」

 

[돌아가는 길]

죠「그렇게되서 나랑 료코는 드디어

사라(대체 언제까지 하는 거지 이 얘기)

죠「듣고 있어? 엄청 진전됐다고!」

사라(귀찮은 녀석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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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무려손을 잡았다고! 대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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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키!? 무슨 소리야!」

죠「첫 데이트에서 그러면 짐승 취급받거든!?」

죠「손을 잡았다고! 엄청나지!?」

 

죠「뭐, 내가 배수로에 빠져서 끌어올려 준 것뿐이지만!」

사라「겉모습치곤 신중한 편이구나」

죠「뭐!? 내 겉모습이 뭐가 어때서!」

죠「어이없어 진짜 나 좀 상처받은 것 같아

죠「젠장 그냥 중딩 때처럼 빡빡 밀어버릴까

사라(고민하기 시작했다)

 

수상한 사람 주의라는 벽보가 붙어있다.

죠「

희미한 가로등 불빛이 길을 비추고 있다.

 

사라(이 시간에 돌아간 적은 거의 없었으니까 너무 어둡게 느껴진다)

죠「왜 그래? 손이라도 잡아줄까?」

사라「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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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아, 어차피 그 자랑인 악력으로 찌부러뜨릴 거지? 그냥 관둘래 사라!」

사라(그럴만한 힘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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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농담이야 농담! 그렇게 싫어할 것까진 없잖아」

 

죠「진심으로 하는 말인데 너 남친만들면 고민도 없어지는 거 아니야?」

사라「

죠「

죠「요즘 잘 못 자고 있지? 스토커 때문에

사라「그래서 항상 같이 돌아가 주는 거야?」

죠「바 바보같긴, 난 그냥 자랑하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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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사과 안해도 돼, 그런거 아니라니까?」

사라「딱히 사과한 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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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무슨 소리실까! 뭐, 맘대로 감사해주는거면 막진 않을게」

사라「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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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헤헤헤! 맨날 방해해줄 테니까 각오하셔!」

사라「후후

 

죠「자, 이제 슬슬 가자」

죠「부모님 걱정하시겠다」

사라「그렇네

 

도망쳐야 해…!

 

사라「죠! 뛰어!」

죠「어!?」

.

.

.

사라「하아 하아

죠「헉 허억

죠「도착했네

사라「

죠「괘 괜찮아, 여기까지 왔으니까 안전할 거야」

사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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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고마워 만약 나 혼자 돌아갔으면

죠「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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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무서워

사라「너무 무서워 나 이러다가 언젠가

사라「살해당하는 게

죠「그렇게하게 둘까 보냐!」

사라「죠

죠「언제든지 날 부르라고!」

죠「무서운 후배들 데리고 와줄게!」

사라「

 

사라(그 녀석은 날 보고있었다)

사라(그리고 뭔가를)

사라(말하려고 한 것 같았는데)

죠「자, 부모님 기다리시겠다. 사라」

사라「응」

사라「저기 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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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별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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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응!」

 

죠「그럼 내일학교에서 보자!」

 

사라「자 들어갈까

사라「음?」

사라「왜 불이 다 꺼져있지?」

 

현관을 비추는 멋진 디자인의 램프다.

정전은 아닌 건가.

 

창문으로 거실이 보인다.

하지만, 불이 꺼져있다.

우리 집 문패다.

 

익숙한 현관문이다.

안 잠겨있어!

 

[집 안]

사라「어두워왜 불이 안 켜져있는 거지

사라「엄마! 아빠! 집에 없어요?」

 

화분이 쓰러져있다

사라(집이 뭔가 이상해…)

이쪽은 화장실이다.

 

거실이다.

평소라면 엄마가 TV 보면서 기다리고 있었을 텐데

안쪽에는 안방으로 이어지는 문이 있다.

2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이다. 2층에는 내 방이랑 안방이 있다.

 

[2층 내 방 앞]

잠겨있다.

사라(누가 들어가서 잠근 건가?)

사라(아빠는 아니겠지…)

 

[거실]

불이 꺼져있어서 깜깜하다.

사라「이상해아무도 없을 리가 없는데!」

사라(불을 켜자!)

 

어두워서 잘 안 보인다.

 

전등 스위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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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안 좋은 예감이 들어)

[그래도 불을 켠다]

사라(좋아, 켠다)

 

사라「?」

사라「엄마!」

사라「엄마! 엄마!!」

사라「엄마! 정신 차려!」

숨은 쉬고 있어. 기절한 것 같다.

사라「어떡해 어떡하지

 

씻어놓은 병이 항상 있던 곳에 놓여있다.

벽걸이 TV다.

책꽂이다. 아빠가 읽는 어려워 보이는 책부터 만화나 잡지까지 아무렇게나 꽂혀있다.

홋카이도로 가족여행 갔을 때의 사진이다.

어렸을 때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사진이다.

안방으로 이어지는 문이다.

멋진 디자인의 도자기가 놓여있다.

복도로 이어지는 문이다.

 

열쇠가 떨어져 있다.

내 방 열쇠를 손에 넣었다.

사라「이게 왜 여기에

 

[복도]

죠「사라!!」

사라「죠!」

사라「나 좀 도와줘! 엄마가 쓰러져계셔!」

죠「진정해! 병원이나 경찰에 전화는 했어!?」

사라「아 아직! 전화 맞아 전화해야

죠「내가 할 테니까 사라 넌 일단 머리 식히고 진정해!」

죠는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사라(대체 난 뭐 하는 거야 놀라서 아무것도 못 하고 있잖아)

사라(뭔가를 해야 해 뭔가를)

 

[2층 내 방 앞]

잠겨있다.

사라(이걸로 열자)

내 방 열쇠를 사용했다.

문을 열었다.

사라「아빠!? 아빠 거기 있어!?」

사라「엄마가 쓰러져있었어! 아빠, 어디

 

네가 죽어 -다수결 데스게임-

제작・난키다이

 

여긴 어디지

저건 천장인가

왜 여기서 자고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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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난 사라고등학교에 다니는 평범한 사람이다)

사라(좋아 쉬운 것부터 천천히 떠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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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그러니까 난 분명 집에 돌아가서)

사라(맞아 엄마는!)

 

 

사라「엄마!」

순간 몸을 일으키려 했지만, 할 수 없었다.

머리에 뭔가가 붙어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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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난 지금 침대에 누워있는 것 같다)

사라(침대?)

사라(머리에 이 위화감은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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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머뭇거리며 만져봤다

이건 기계? 벨트같은

사라(묶여있어?)

사라(마치구속되어있는 것처럼)

 

사라「뭐야 싫어 어떻게 된 거야!?」

체온이 올라간다

한순간에 내 안에서 공포가 깨어나기 시작한다.

사라「싫어!! 뭐야 여기!? 누구 없어요!?」

몸이 안 움직인다.

머리뿐만 아니라 왼팔이나 몸, 다리까지 묶여있는 것 같다.

움직일 수 있는 건 오른팔뿐.

사라「누가 좀!!」

크게 소리치려 한 순간, 냉정을 되찾았다.

스토커에 대한 것.

그놈이... 엄마한테 위해를

그리고 날 데려온 거야

사라(설마 나는)

사라(살해 당하는 건가?)

죠「사라! 거기 있어!?」

사라(이 목소리는)

사라「죠!! 너 옆에 있는 거야!?」

죠「어! 근데 몸이 안 움직여! 어떻게 할 방법 없어!?」

사라(죠도 묶여있는 건가!?)

 

♩♪♬

사라「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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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오른손으로 주머니를 뒤져봤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죠에게 물어본다]

사라「죠! 네 쪽에서 울리는 것 같은데!」

죠「어

죠「진짜다 내 주머니 안에 뭔가가!」

죠「이건가!」

죠「여보세요!? 누구든 상관없으니까 우리 좀 구해줘!」

음성안내를 시작합니다』

죠「뭐?」

지금부터 최초의 시련을 개시하겠습니다』

사라 씨, 죠 씨는 지금부터 이 방 어딘가에 있는 열쇠를 찾아

    몸을 묶고있는 구속구를 해제해주세요』

『만약 이쪽에서 설정한 제한 시간 내에 해제하지 못할 경우, 침대의 장치가 작동해

『쾅! 하고 몸을 꺾을 것입니다

부디 이 스릴을 온몸으로 만끽해주세요

제한 시간은 충분히... 5분 드리겠습니다

더욱이 열쇠는 한 개밖에 없으므로 어느 쪽이 사용할지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뭐야이게

최초의 시련?

5분 뒤에 죽는다고?

죠「으아아아악!? 뭘 어떻게 하라는거야!」

사라(지금 주저하고 있을 시간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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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오른손으로 주머니를 뒤져봤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죠에게 묻는다]

사라「죠! 네 옷 좀 찾아봐 봐!」

죠「젠장

죠「주머니에서 폰 꺼냈을 때 뭔가 떨어뜨린 것 같은데!」

사라「그, 그럴 수가! 주워봐!」

죠「어, 알겠어!」

죠「

죠「주웠어! 열쇠다!!」

사라「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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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그거 이쪽으로 넘겨! 죠!」

죠「무 무슨 소리야

죠「열쇠 하나밖에 없잖아

사라「아

사라(어느 한 쪽은 죽을 거야)

[그 열쇠를 써]

사라「빨리 써!」

「괜찮은 거냐고 내가 이걸 쓰면 넌

사라(방금 전 얘기가 사실인 거면 난 죽을지도 몰라!)

사라(그래도!)

사라「죠, 너라면 어떻게든 해낼 수 있잖아!」

「알겠어

「쓸게!」

「그리고 너도 구할 거야!! 반드시!!」

 

 

죠(망할! 시간이 걸려버렸어! 어떻게든 사라를 구해내는 거야!)

 

벽에는 1374라고 쓰여있다.

죠(뭐지 이 숫자?)

 

네 자리 숫자를 입력할 수 있는 다이얼이다.

죠(건드려볼까?)

죠(소리만 나는 건가?)

 

철제문이다.

죠(열쇠는 안 걸려있어 하지만 사라를 여기에 두고 나갈 수는 없어!)

 

빨간 열쇠다. 내 구속은 이걸로 풀어냈다.

초록색 자물쇠다.

죠(어떡하지!)

 

[아이템-빨간 열쇠 사용]

열쇠구멍에 맞지 않아서 들어가지 않는다.

죠(이 열쇠이제 못 쓰는 거잖아!)

 

사포가 매달려있다.

죠(이런 걸 어디에 쓰라는 거야!)

 

빨간 열쇠다. 내 구속은 이걸로 풀어냈다.

죠(어? 열쇠 끝부분이 깎여나간 것 같은데…?)

깎여나간 부분에서 초록색이 보인다.

죠(이거 원래 초록색인 열쇠에 빨간 수지가 덮여있는 거구나!)

죠(깎을만한 것이 있으면 다시 초록색 열쇠로 되돌릴 수 있을지도 몰라!)

사포가 매달려있다.

죠(그래! 이걸로 깎아내면 되겠다!)

죠(빨간 수지가 벗겨져서 좀 더 얇은 초록색 열쇠가 됐어!)

초록색 자물쇠다.

죠(어떡하지!)

 

[아이템-빨간 열쇠 사용]

죠「됐다!!」

사라「진짜!?」

죠「지금 풀어줄게!」

 

 

사라「하아 하아 고마워

죠「어어, 일어설 수 있겠어?」

죠「여기 문이 있으니까이런 데 빨리 나가자!」

사라「아, 잠깐만 죠!」

죠「젠장 깜깜하잖아!」

사라「아무것도 안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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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왼쪽은 막다른 길이야오른쪽으로 가야 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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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노, 농담하지 마 누가 우리가 도망친 걸 알고 잡으러 올 수도 있잖아」

사라(많이 초조해 보이네…)

 

죠「절대 떨어지지 마, 사라」

사라「어어

계속 앞으로만 걸어 나간다

하지만 아무리 나아가도 한 줄기 빛도 보이지 않는다.

길어 굉장히 긴 복도인 것 같다. 그게 아니면 아직 그렇게 멀리 온 게 아니라던가

사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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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아까 썼던 스마트폰 그 빛으로 이 주변 좀 비춰줄래?」

죠「나이스! 사라! 너 머리 좋구나!」

사라「가지고 왔어?」

죠「아 두고 왔다

사라「어쩔 수 없지」

죠「흐음 뭔가 빛을 비출 수 있을 만한 게

주머니를 뒤져보고 있던 그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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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아무도 없는 것 같고, 누가 쫓아오기 전에 빨리 뛰는 편이 좋지 않을까?」

죠「내키진 않지만 네가 그렇게 생각하는 거면 뛸게」

죠「근데 있잖아

사라「뭔데?」

죠「사라 네가 나보다 빠르지 않아?」

사라「두고 갈 리가 없잖아」

죠「그럼 뛴다

죠「하나

뛰려고 한 발 내디딘 그때였다.

 

죠「뭣 으악!?」

사라「으아앗!?」

바닥에서 불어올라오는 바람!?

발이 땅에서 떨어졌다.

위로 날아오르고 있는 건가!?

죠「아니야!! 우리 떨어지고 있어!?」

바닥이 사라진 거야!

사라「히익!」

길어

높아

우린 대체 어디까지

뭔가 의식이 흐려지

 

???「어ㅡ이, 일어나」

???「여보세요ㅡ」

???「아가씨, 지금 자고있을 때가 아니야」

사라「어

사라「여긴

???「글쎄다

사라「아

사라「

살아있어

몸도 멀쩡해

사라(!! 사람이 있어!)

펑키한 여자「니네들 뭔데! 여긴 또 어디고!」

거한「내도 몰러! 진정하셔!」

작업복 차림의 여자「누구 설명해주실 수 있는 분은 없으신건가요!?」

앞치마를 맨 남자「뭐가 어떻게 된 건지 곤란하네요

대부분 혼란스러워서 이쪽엔 눈치채지 못한 것 같다.

사라(대체 뭐가 어떻게 된 거지?)

 

오른쪽에 눈을 두니 유달리 혼란스러워하는 여성이 보인다.

펑키한 여자「으아악!! 분명 이상한 놈들한테 납치당한 거라고 우리들!!」

별난 아이「시끄러워냥!! 옆에서 소리지르지마멍!!」

비니를 쓴 남자「자 잠깐만 싸우면 안 돼

분위기가 날카롭게 곤두서있다.

사라(초등학생 정도 되는 아이도 있는 건가)

 

가운데에서는 한 남자를 중심으로 대화가 이어지고 있다.

금발 남자「일단 진정들 하고, 지금은 일단 각자가 알고있는 걸 확인하는 게 먼저야!」

작업복 차림의 여자「그렇게 말씀하셔도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잖아요!」

정장 차림의 남자「조금 전 안 좋은 일을 겪었으니 냉정해질 수가 없네요 크크크」

꽤 혼란스러워하는 것 같다.

사라(어라?)

사라(죠?)

사라(저 녀석까지목걸이를 차고있는 건가?)

순간 소름이 돋아 내 목에 손을 갖다 댔다.

뭔가가 있어

사라(목걸이!?)

사라(안 빠져!!)

누군가가 여기에 있는 모두의 목에 목걸이를 채웠어!

 

가운데에서는 한 남자를 중심으로 대화가 이어지고 있다.

사라(죠도 있지만 가만히 이야기를 듣고만 있어)

 

조금 냉정해 보이는 사람들이 왼쪽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적발의 거한「이게 뭐셔? 뭔가 요상한 일에 말려든 것 같구마잉」

앞치마를 맨 남자「아무래도 그런 것 같네요」

사라(어라? 저 사람 어디선가)

겁먹은 아이「흐으으

웅크리고 있는 아이는 심하게 떨고 있다.

사라(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

 

사람들은 계속 대화하고 있다.

그제야 나도 멍했던 머릿속의 안개가 걷혔다.

사라(지금 여기에 있는 건 날 포함해서 11명)

사라(다들 똑같이 목걸이를 차고 있어)

사라()

사라(죠는 왜 이쪽으로 안 오는 거지?)

사라(내가 일어난 걸 눈치 못 챈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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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죠!」

죠「

사라「다행이다무사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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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죠!」

죠「으악!!」

사라「힘이 너무 들어갔나 죠! 무사했구나!」

 

죠「

죠「당신 누구야?」

사라「무!!」

무슨 소리야

사라「장난치지 마!! 사라잖아! 친구를 잊어버린 거야!?」

죠「

사라(설마 얘 진짜로 나를 모른다고 할 생각은)

죠「

죠「혹시 수영이 엄청 서투른 사라 씨?」

사라「에엑?」

사라「죠 너! 이런 상황에 농담하지 마!!」

죠「미안미안! 하하하!」

 

금발 남자「헤에ㅡ

금발 남자「죠랑 우리 사라인가

금발 남자「둘은 친구구나?」

사라「네?」

사라「아 네 그런데요

금발 남자「고마워, 죠는 좀처럼 입을 안 열어서 말이지

금발 남자「뭘 경계하고 있는 건지, 이름도 안 알려줬거든」

죠「

금발 남자「좋아ㅡ, 다들 내 얘길 들어줘」

금발 남자「아마 우리는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거야」

금발 남자「여기는 어디고, 왜 내가 여기에 끌려온 건가」

금발 남자「알고있는 건 내가 누구인가정도겠지」

정장 차림의 남자「말씀의 요지가 무엇이신지?」

금발 남자「자기소개를 하자는 거야, 서로에 대한 불신을 조금은 털어내보자고」

앞치마를 맨 남자「자기소개인가요」

금발 남자「그것밖에 없잖아?」

금발 남자「그치? 우리 사라」

사라「네? 저한테 물으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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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확실히상황파악은 해두고 싶네요」

금발 남자「이거 봐, 냉정한 친구는 하는 말부터 다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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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우리 사라라니 친한 척하지 마세요」

금발 남자「그럼 더 자기소개가 필요하겠네ㅡ 서로를 부를 호칭이 없으니」

 

금발 남자「좋아, 마음의 준비가 되면 자기소개를 시작하자. 말 걸어줘, 사라」

 

가만히 상황을 지켜보는 남자들과

겁먹은 여자아이가 있다.

사라(무슨 일이 있었던 게 분명해)

 

분위기가 날카롭게 곤두서있다.

사라(나도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했어)

 

금발 남자「그럼 자기소개 시작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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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 남자「오케이ㅡ」

 

 

《자기소개》

금발 남자「어ㅡ그런고로 우린 서로를 좀 더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ㅡ」

별난 아이「왜냥ㅡ? 이상한 아저씨한테 함부로 이름 알려주면 안된다고 엄마가 그랬는데멍?」

정장 차림의 남자「훌륭합니다! 부모님의 말씀을 잘 지키는 착한 아이로군요!」

정장 차림의 남자「하지만 확실히 지금은 긴급사태 흐으음」

정장 차림의 남자「그렇다면 저희 어른들이 수상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내야겠네요크크크

별난 아이「우와 진짜 수상해멍」

앞치마를 맨 남자「어쩔 수 없네요, 어디서부터 이야기하면 될까요」

 

금발 남자「어렵게 생각하지 마. 이름이랑 직업, 순서대로 얘기해보자」

[이 의제를 고른다]

금발 남자「그렇게 나오셔야지」

죠「

금발 남자「흐음ㅡ 알겠어, 경계하는 거면 나중에 해도 되니까 괜찮은 사람 먼저 손 들어줘」

 

《대화전개》

정장 차림의 남자「네, 저는 미시마 카즈미 三島 和己(ミシマ カズミ),

                                   어느 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어요크크크

별난 아이「엑 학교 선생님이야멍? 세상도 말세구냥」

미시마「허허허

펑키한 여자「야부사메 레코 八分雨 澪子(ヤブサメ レコ)

                                      싱어송라이터하고 있어

죠「오! 어디 잡지에 실려있는 거 본 적 있는데! 당신이 그 야부사메 레코야!?」

레코「야, 지금 그런 소리 할 때냐?」

죠「죄삼다

앞치마를 맨 남자「저는 사토 카이 佐藤 戒(サトウ カイ)입니다, 평범한 주부입니다

비니를 쓴 남자「뒤에 들고있는 건 뭐야?」

카이「프라이팬에 국자 그리고 뒤집개네요」

비니를 쓴 남자「그그게 아니라

적발의 거한「낸 버거버그 Q타로 (バーガーバーグ キュータロウ)여! 야구선수하고 있제! 2군서말이지먼!

작업복 차림의 여자「우와~ 그래서 그렇게 크신 거군요」

적발의 거한「193센치여! 힘 쓰는 거엔 자신 있제」

 

금발 남자「일단 이걸로 다인 것 같네

금발 남자「그럼 우리 사라, 자세히 얘길 들어보고 싶은 사람한테 이것저것 물어봐 줄래?」

사라「어 제가요?」

금발 남자「응, 나처럼 경계당하지도 않고 대화 나누는 것도 훨씬 수월하잖아?」

사라「알겠습니다」

사라(얘기를 들어보고 싶은 사람도 있긴하지만)

사라(저 아이가 조금 걱정되네)

사라(일단 신경 쓰이는 사람한테 먼저 말을 걸어보자)

 

조작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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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먹은 아이「덜덜덜덜

겁먹은 아이「으으으 흐윽

사라(이야기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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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먹은 아이「아아 으으으으

사라(역시 이 상태로는 안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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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괜찮아?」

겁먹은 아이「아아 으으으으

사라「떨지 마, 아무것도 안 할게」

떨리는 등에 가볍게 손을 올렸다

겁먹은 아이「아으?」

겁먹은 아이「

겁먹은 아이「

겁먹은 아이「아아 가, 감사합니다

조금은 진정된 것 같다.

사라(나중에 다시 말을 걸어보자…)

 

 

Q타로 끌어낸다

Q타로「낸 버거버그 Q타로 (バーガーバーグ キュータロウ)여! 야구선수하고 있제!

Q타로「야구선수라 캐도 만날 운동하다 다쳐가 1군 올라갔던 적은 읍서」

사라(이 안에서도 유달리 눈에 띄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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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타로「고건 내도 몰러, 부모는 있었는디 철들 때쯤부턴 어데로 갔는지 알 수가 있어야제」

Q타로「캐도 국적은 일본이여 사투린 뭐 여기저기꺼 다 섞여가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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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타로「참말로 으델까, 요상한 보육원서 자라가꼬 여기저기꺼 다 섞인걸지도 모르겠네이」

Q타로「물론 일본 보육원이여. 국적도 여기고. 꼬맹이였을 때 부모가 읍서져버려가꼬 어디 출신인지도 몰러」

 

Q타로「표준어로 말해보라고 하면 못할 것도 없지」

비니를 쓴 남자「참고로 야구 포지션은

Q타로「투수여, 치는 것두 자신 있고! 운이 좋아가 센트럴 리그로 갈 수 있었제」

비니를 쓴 남자「그건 잘 모르겠지만 공을 던지는 것도 배트로 치는 것도 잘한다는거지?」

Q타로「 그런겨」

사라(야구는 잘 모르겠지만 상당히 힘에 자신이 있는 것 같다)

Q타로「오래간만에 복귀시합이었응께 들떠부렀던 거 같어, 술 퍼마시고 난 다음 기억이 싹 다 없어졌걸랑」

Q타로「그러고 인났더니 이런 데서 목걸이 채워져 있다 이거여 참 내, 개도 아인디!」

Q타로「거따가 이 급나게 질긴기라! 답답시런겨!」

사라(목걸이는 이 사람 힘으로도 못 풀어내는 건가…)

 

 

금발 남자 끌어낸다

금발 남자「어라? 나 자기소개 안 했었나?」

금발 남자「난 시노기 케이지 篠木 敬二 (シノギ ケイジ)

                     경찰 하고있습니다ㅡ

죠「뭐!? 경찰!?」

케이지「그래ㅡ 그러니까 경찰 아저씨 곤란하게 만들지 마렴 뭐, 순경은 아니지만」

죠「그, 그럼 처음부터 그렇게 말해줬으면 됐잖아!」

케이지「사건수사 도중에 납치되버렸으니까 말이지 밝힐 타이밍을 잡기가 어려웠거든」

죠「진짜 경계해서 손해봤어

케이지「혹시 그 범인들한테 붙잡혔던 걸까나」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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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지「그냥 좀도둑들이야. 이번 사건이랑은 관계없을거라 생각하는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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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지「상근 동료랑 같이 수사하고 있었어. 잠깐 혼자가 된 순간에 뒤통수를 얻어맞아서 지금 이렇게 됐지」

 

사라「동료분은 여기 안 계신 건가요?」

케이지「응, 없어ㅡ」

사라(다들 둘이서 잡혀 온 건 아니라는 건가...)

 

 

죠 끌어낸다

죠「나랑 사라는 같은 고등학교 다니고 있어」

죠「사라 전부터 스토커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었거든, 그래서 내가 집까지 데려다줬었어」

죠「집 안 상태가 이상해서 내가 경찰에 전화하고 있었는데」

죠「사라 비명이 들려서 2층으로 올라갔거든?」

죠「근데 거기에 스토커 자식이 서 있었어!」

사라(뭐!?)

사라「나한텐 그런 말 안 해줬었잖아!」

죠「헤헤 말할 타이밍을 놓쳐버려서

죠「그래서 난 용기 내서 그 자식한테 덤벼들었어」

죠「뭐 나 싸움은 못하니까이긴 기억이 없는거면 졌다는 거겠지

죠「그래서 난 그 스토커가 이번 사건의 범인이란걸 알고 있어」

케이지「재밌네, 계속해봐」

죠「미안한데 기억나는 건 그게 다야 기절해버렸으니까」

죠「그래도 이런 짓 절대 혼자서 벌일 수 있는 스케일이 아니잖아」

죠「분명 조직적인 범죄일 거야, 경찰 아저씨」

케이지「일리는 있네」

죠「

죠「이 중에 없는 걸까

죠「피해자인 척하면서 숨어든 범인 쪽 사람이!」

사라「뭐!?」

죠의 말을 듣고 깨달았다.

지금까지의 죠의 경계심 이해할 수 없었던 행동을.

케이지「하하하!」

죠「뭔데! 지금 웃을 때야!? 없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

케이지「너 진짜 웃긴다ㅡ! 하하하!」

죠「나 이 사람 싫어!」

사라(이 안에 범인의 한 패가?)

사라(그런게 정말 있는 걸까)

 

 

미시마 끌어낸다

미시마「저는 미시마 카즈미 三島 和己(ミシマ カズミ),

                어느 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어요크크크

미시마「참고로 국어와 미술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크크

케이지「오ㅡ 학교 선생님인가, 그렇겐 안 보이는데ㅡ」

미시마「네에, 그런 말은 자주 듣습니다

케이지「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어딜 봐도 정말 수상하네」

작업복 차림의 여자「정말 당신이 할 말은 아니죠! 선생님께 사과하세요!」

케이지「어이쿠, 아가씨는 무슨 일이신지」

미시마「이런이런 실례를사실 이 아이는 제 제자라서 말이죠부디 용서를」

작업복 차림의 여자「정말 좋은 선생님이시니까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마세요!」

미시마「역시 수상해 보이는 걸까요 조금 충격입니다」

케이지「인격 판단에 필요한 재료가 부족하니 말이지. 경찰 아저씨, 아가씨에 대한 것도 잘 모르고」

작업복 차림의 여자「자기소개할게요! 저흰 켕기는 일 같은 건 아무것도 없어요!」

케이지「이것 참 실례했습니다」

미시마「쿨다운하는 겁니다 네네」

사라(미시마 선생님께도 뭔가 물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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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마「흐으음~ 누군가에게 원망을 살 만한 짓을 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만

사라「그런가요

미시마「물론 학생들에게도 그건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미시마「

미시마「아니죠, 이런 위험한 일을 벌일 학생은 없을 거라 믿고 싶습니다

미시마「이렇게 졸업 후에도 저를 만나러 와주는 아이도 있으니말이죠 크크크」

미시마「최초의 시련도 둘이서 함께 지혜를 합친 덕에 헤쳐나올 수 있었던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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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마「정말 기쁜 날이었어요. 제자들이 유화를 가르쳐달라 하기에 비밀 아틀리에에서 레슨을 했었습니다

나오「다들 선생님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미시마「모두를 집으로 바래다준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검문이 있었습니다」

미시마「거기서 차를 세운 후 의식을 잃었던 것 같아요」

미시마「눈을 뜨니 최초의 시련이 시작되었습니다」

사라「!」

미시마「둘이서 지혜를 합친 덕에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제자에게 정말 큰 도움을 받았어요

사라(최초의 시련!?)

 

 

카이 끌어낸다

카이「사토 카이 佐藤 戒(サトウ カイ)라고 합니

             평범한 주부입니다

카이「흐음 자신 있는 요리는 에그 베네딕트입니다」

Q타로「요리사구만」

카이「아뇨, 셰프가 아니라 주부입니다. 주부」

Q타로「맛난 거 맹글어주는거믄 똑같은겨」

카이「그런가요

사라(이 사람 어디서 만난 적 있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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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카이「

사라「아 모르시는거면 대답 안 하셔도

카이「사라 씨?」

사라「어!? 저 아세요?」

카이「이름이라면 방금 들었습니다」

사라「아그럼 처음 만난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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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아, 이 프라이팬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방금 전 있었던 방에서 가져왔습니다」

사라「이곳에 오고 나서 손에 넣었다는 거군요」

카이「네, 그렇습니다. 호신용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사라「아

카이「제가 눈치가 없었네요. 괜찮다면 하나 쓰시겠습니까?」

사라「어 호신용으로요?」

카이「네, 일단 프라이팬은 빼고

사라「그럼 됐어요」

 

사라(어디서 만난 적 있는 것 같았는데 대화해보니까 아닌 것 같다)

사라(기분 탓인가?)

카이「이 조리도구들버리는 편이 좋을까요」

사라「흐음~ 그래도 어딘가 쓸 일은 있지 않을까요?」

카이「적어도 에그 베네딕트는 만들 수 있을 것 같네요」

사라(역시 이런 이상한 사람 만난 적은 없는 것 같다)

 

 

작업복 차림의 여자 끌어낸다

작업복 차림의 여자「저, 전 미시마 선생님 제자에요! 미대생이에요!」

작업복 차림의 여자「이름은 에고코로 나오 絵心 菜緒(エゴコロ ナオ)입니다! 미시마 선생님 덕분에 지금은 미대에 다니고 있어요!

나오「선생님은 좋은 분이셔요! 제발 믿어주세요, 사라 야아아앙!!」

사라「저 전 딱히 의심한 적 없는데요

케이지「의심한 건 경찰 아저씨뿐이란다」

나오「뉘우치세요!」

케이지「그렇네, 미시마 선생님은 수상하지 않아」

나오「아알아주신 거군요! 그럼 저도 아무것도

사라(나오 씨한테도 뭔가 물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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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최초의 시련이요? 너무 무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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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끌려왔을 때의 기억

나오「죄송해요 선생님이랑 똑같아요. 차 안에서 검문하고 있을 때 정신을 잃었어요

나오「그것 말고 기억나는 거라면 최초의 시련 이려나요」

 

나오「침대에 나란히 묶여서 열쇠 하나만 가지고 탈출하라는 게임이었어요

사라(우리랑 완전 똑같아!)

나오「저는 선생님의 지시대로 열쇠랑 사포를 써서 선생님의 구속을 풀어냈어요」

나오「솔직히 냉정할 수 있었던 것도 다 선생님 덕분이에요

사라(신뢰)

사라(그건 신뢰를 시험하기 위한 게임이었던 건가?)

사라(범인들은 왜 그런 짓을 시키는 거지?)

사라()

사라(감시라도 하고 있었던 건가?)

사라(그런 사람을 가지고 노는 게임 같지도 않은 짓을!?)

나오「사라 양 괜찮아요? 얼굴이 화난 것 같아요

사라「아 아뇨, 괜찮아요」

나오「경찰 아저씨는 좀 무섭지만, 사라 양만큼은 뭔가 좋아요」

사라「어

나오「부디 친구를 소중히 해주세요」

사라「아 네에

 

 

레코 끌어낸다

레코「야부사메 레코 八分雨 澪子(ヤブサメ レコ)

            싱어송라이터하고 있어」

레코「저쪽 양아치가 말한 대로 우리 밴드 잡지에 실릴 정도로 주목받기 시작했거든」

죠「양아치

레코「이제 막 스타트 라인에 섰어. …지금부터가 시작인데

나오「어 그 메이크업은 무대용인가요?」

레코「설마, 이런 수수한 꼴로 무대 올라가면 팬들이 울걸?」

사라(수수한 거구나)

레코「신곡 다 만들어져서 밴드 멤버들이랑 맞춰볼 예정이었는데 망할!」

사라(세션같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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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그렇겠지, 망할내 소중한

레코「봉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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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당연하지, 짐은 다 뺏겼으니까」

레코「내가 아끼는 봉고도폰도 가발도 다 사라졌어!」

 

사라(봉고)

레코「범인 새끼들! 내 짐 다 버렸으면 싹 다 죽여버리겠어…!

나오「이 이럴 때 짐 걱정하시는 건가요?」

레코「목숨만큼 소중한 물건이 있는 거라고!!」

나오「죄 죄송합니다!!」

사라(소지품도 다 빼앗겼다는 건가)

 

 

비니를 쓴 남자「아 나도 슬슬 자기소개할게」

별난 아이「그럼 나도 분위기 읽을게멍! 그게 사람 됨됨이라는거다냥!」

 

 

비니를 쓴 남자 끌어낸다

비니를 쓴 남자「그럼 나도 자기소개해도 될까」

비니를 쓴 남자「내 이름은 히요리 소우 日和 楓(ヒヨリ ソウ)

                               어그러니까 프리터야, 아하하

별난 아이「하루 벌어서 하루 먹고사는 그거냥?」

소우「말이 심하네 조금씩이긴 하지만 저금은 하고 있어」

사라「바로 정체를 밝히지 않은 이유는 뭐죠?」

소우「물론 죠처럼 경계했던 것도 있었고

소우「프리터라고 하는 것도 조금 창피했거든, 아하하

별난 아이「그냥 대충 둘러대면 되는데냥! 미련 곰팅이다멍!」

소우「돼 됐어 그런 건 그런 사람은 신용할 수 없잖아?」

사라(계속 웃고 있어친절하다라기보단 기가 약한 사람인 것 같다)

소우「아하하 잠깐만너무 그렇게 안쓰럽다는 듯이 쳐다보지 말았으면 하는데

소우「사라 씨는 듬직해 보이네 정말 부러워」

사라「그것보다는 물어보고 싶은 게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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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우「뭔가 내 말은 다 건너뛴 것 같은 느낌인데

소우「짐작이라고 해도 하나도 모르겠어」

소우「시비 걸려도 항상 내가 먼저 사과하니까 그건 아닌 것 같고

             누군가한테 원망받을 만큼 존재감 내비친 적도 없었어」

소우「내가 불효자인 것같다는 생각은 가끔 하기는 했지만

소우「부모님은 내가 뭘 해도 오냐오냐 해주셨거든 아아 이젠 정말 자립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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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우「뭔가 내 말은 다 건너뛴 것 같은 느낌인데

소우「평소처럼 알바하는 편의점으로 향하던 길이었어」

소우「치안이 안 좋은 곳이었어서 밤길이 위험하다는 건 알고는 있었어」

소우「그래도 야간이 시급이 더 높으니까

소우「갑자기 누군가가 덮쳐왔어. 그때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는 기억이 안 나」

 

소우「뭔가 미안 이렇다 할 건 생각이 안 나네」

사라「그건 저희도 마찬가지예요

소우「그렇구나」

죠「너무 신경 안 써도됨다!」

별난 아이「일단 돌아가면 취직 먼저해라냥!」

소우「으으 취직정직업

사라(앞날의 공포와 장래에 대한 불안으로 꽤 곤란해하는 것 같다)

 

 

별난 아이 끌어낸다

별난 아이「나도 분위기 읽을게냥!」

별난 아이「내 이름은 이부시 긴 飯伏 銀(イブシ ギン)! 초등학교 6학년이다냥!

케이지「자기소개 잘 해냈구나, 꼬마야」

긴「애 취급하지 마! 너네들 다 별것도 아닌 녀석들인 거 같으니까 자기소개해준거다멍!」

죠「왜 이런데 끌려왔는지 기억나는 건 있어?」

긴「없어멍

긴「엄마가 늦게까지 안 돌아오니까 안자고 계속 기다리고 있었어멍

        인터폰이 울리길래 엄마가 왔다고 생각해서 문을 열었어냥」

긴「근데 처음 보는 어른이 서있었어냥 거기서부터 아무것도 생각이 안 나멍」

사라「그렇구나

죠「긴

긴「그런 눈으로 쳐다보지마라멍! 난 사나이다냥!」

사라(강한 척하고 있지만 무서운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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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긴「힘을 합쳐서 멍」

사라「그래. 나쁜 어른들만 있는 건 아니야, 긴」

긴「믿어도 되는 거냥?」

사라「물론이지!」

긴「그럼 사라 누나는 믿어 줄게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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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당연하지냥! 날 그냥 애라고 물로 보면 큰 코 다칠 거야멍!」

긴「유괴범들한테 꼭 따끔한 맛을 보여줄거냥!」

사라「흐음 확실히 긴 말이 맞네」

사라「우리 손으로 대가를 치르게 만들어주자」

가볍게 머리를 쓰다듬었다.

긴「냐

긴「

긴「사라 누나만큼은 좋은 녀석이다멍! 믿어줄게냥!」

 

사라「누, 누나?」

긴「어, 설마 형이었어멍? 가까이 오지 마냥」

사라「그럴 리 없잖아!」

사라(남동생이 있었다면 이런 느낌이었으려나)

 

 

겁먹은 아이 끌어낸다

겁먹은 아이「덜덜덜덜

겁먹은 아이「

사라「괜찮아?」

사라「진정됐으면 조금 이야기해주지 않을래?」

겁먹은 아이「저기

겁먹은 아이「 키즈치 칸나 木津池 神奈(キヅチ カンナ)에요

사라(대화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사라「칸나에 대한 것 좀 더 알려주지 않을래?」

칸나「

칸나「그러니까 중학생이에요 그리고

사라「너무 서두르지 않아도 돼」

칸나「언니랑 학교 끝나고 아이스크림 먹고

칸나「저녁 먹을 수 있을까 같은 얘기하면서그냥 걷고 있었어요

칸나「갑자기 도로에 멈춰있던 검은 차에서 무서운 사람들이

사라「그런가 무서운 일을 겪었구나

칸나「

사라(언니 인가)

사라(지금 얘기만 들으면 둘이 같이 잡혀 온 것 같이 들리는데...)

사라(여기엔 칸나밖에 없어)

사라(왜인지 모르겠지만그 얘길 지금 여기서 꺼내면 안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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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언니랑 같이 있었던 거 아니니?」

칸나「같이

칸나「같이 있었어

칸나「 니」

칸나「언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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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여기 오기 전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봐도 될까?」

칸나「여기?」

칸나「여기 오고나서

칸나「 니」

칸나「언니가

 

칸나「

칸나「아아아

칸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칸나「죽어버렸어!!」

칸나「언니가!!」

칸나「왜!?」

칸나「왜!!?」

칸나「나, 나 때문에! 언니가!!」

칸나「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레코「사라, 칸나는 좀 어때?」

사라「기절한 것 같아요

레코「망할, 절대 용서 못 해! 죽었다고!?」

레코「이 애가 뭘 잘못했다는건데!? 범인 놈들은 사람의 마음이란 게 없는 거냐고!!」

소우「으음아무래도 이건 농담이나 몰래카메라는 아닌 것 같네」

나오「이젠 싫어요 너, 너무하잖아요이런 거

케이지「다들, 경찰 아저씨는 여기 있으니까 너무 그렇게 당황하진 말고」

죠「저기 케이지 씨! 믿을 수 있는 건 당신밖에 없어! 우리 이제 어떻게 하면 되는거야!?」

케이지「태도가 많이 변했네

케이지「일단은 그거야, 서로 여기서 찾은 물건을 확인해보지 않을래?」

카이「좋은 생각이네요」

Q타로「마침 딱 좋네이, 말할라 캤거든. 이런 거 주워왔는디」

긴「엄청 큰 상자다냥!」

나오「수박 한 개는 들어갈 것 같아요

소우「이건최초의 시련에서?」

Q타로「그려, 애초에 요걸 들고 오는 게 최초의 시련이었걸랑」

죠「뭐!? 최초의 시련 내용이 다른 사람도 있어?」

케이지「그 얘긴 나중에 하자. 일단은 이 상자 열어볼까」

Q타로「안 열린다, 열쇠구멍보이잖여」

케이지「뭔가 방법은 없으려나, 사라」

사라「네? 저요?」

케이지「그 당황해하는 반응이 재밌어서 말이야」

사라(이젠 아무거나 막 갖다 붙이시네)

 

조작설명

아이템을 클릭하면 소지하고 있는 아이템을 누군가나 무언가에 쓸 수 있습니다.

 

[아이템- 빨간 열쇠]

수박 하나는 들어갈 정도로 큰 상자다.

[고른 아이템을 사용한다]

 

열쇠는 열쇠구멍에 잘 맞았다.

사라(열쇠구멍이 세 개 있어그렇다는건)

나오「저희 열쇠도 써보실래요!?」

사라「한 번 해봅시다!」

사라「아 그리고 칸나도 혹시

칸나의 주머니엔 빨간 열쇠가 들어있었다.

사라(깎아내진 않았지만 한 번 넣어보자!)

나머지 두 개의 열쇠도 열쇠구멍에 들어갔다.

케이지「좋아,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 경찰 아저씨한테 맡겨줘」

케이지「열렸네ㅡ」

사라「뭐가 들어있나요?」

케이지「아ㅡ 안 보는 편이 좋을지도

[하지만 케이지 씨의 말보다 먼저 그것이 눈에 들어와버렸다.]

[그 안에 들어있던 건]

[사람의머리]

사라「으아악!!」

나오「꺄아아아아아악!!」

죠「뭐 뭐야 저거!!」

Q타로「!」

소우「잠깐 그거 인형아니야?」

죠「뭐!?」

케이지「어, 진짜다」

케이지「음? 이건 편지?」

 


몸을 찾아서

나를 돌려줘

팔도 다리도 없으니까

 


케이지「을 찾아서?」

카이「몸이 이곳 어딘가에 있다는걸까요」

긴「근데 찾을 필요가 있는거냥? 이런 거 함정이야멍!」

소우「그렇네, 편지에 쓰여진 대로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소우「이제 슬슬 여기 말고도 탐색해보는 편이 좋지 않을까?」

나오「위 위험하지 않을까요?」

Q타로「집 가고 싶고 말이제 거따가 가만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말여

죠「며, 몇 명이서 뭉쳐서 행동하자!」

케이지「수상한 행동 못하게 말이지?」

죠「

나오「으으 무서워요 최초의 시련 같은 끔찍한 장치라도 있으면

레코「그럼 나오랑 내가 칸나를 돌봐주는걸로 하자. 너네들도 위험해지면 여기로 돌아와」

사라(그럼 난 누구랑 행동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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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죠, 나랑 같이 가자」

죠「미안! 나 경찰 아저씨랑 갈게」

사라「어 그, 그래

사라(왜 케이지 씨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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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그렇네 힘 쎈 Q타로 씨나 나오 씨가 신뢰하는 미시마 선생님 아니면 단순히 어린아이니까 긴이라던가)

사라(겉모습만 보면 다들 수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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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그렇네 하는 말이나 행동도 수상한 카이 씨 뭔가 못 미더운 케이지 씨나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지만 Q타로 씨라던가)

사라(계속 의심만 하고 있으니 두려움만 커지는 것 같아) (의심암귀 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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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몰려다니는 건 별로 안 좋아하니까 혼자 탐색하고 싶네)

 

소우「저기 사라 씨, 같이 탐색하지 않을래?」

사라「엇,」

소우「미 미안! 못 믿는 거면딱히 상관은 없어

사라「그런 건 아니지만

소우「그런가, 다행이다. 난 사라 씨를 믿고있어」

소우「라니 그렇게 쉽게 믿는다고 하면 더 수상해 보이겠지

사라「아뇨, 그러니까 딱히 소우 씨를 수상한 사람이라 생각한 적은 없어요」

케이지「좋아, 각자 안 다치게 조심하면서 탐색 시작해볼까ㅡ」

케이지「정보는 되도록 공유하는 걸로, 알겠지」

《대화수속》

 

소우「그럼 가볼까, 사라 씨」

사라(최초의 시련 인형의 머리)

사라(뭔가 단서가 될 만한 걸 찾아내자!)

 

다음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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