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장 전편까지의 스포일러가 난무합니다※
※데스게임 해설 유튜버 (シロクマ)시로쿠마 님의 채널 영상을 번역한 글입니다※
※옅은 글씨는 글 작성자가 덧붙인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1. 【考察】케이지에 대해 철저히 고찰해봤다!!【キミガシネ】
영상 링크 https://youtu.be/UBu3YtzRnhc
안녕하세요. 오늘도 키미가시네-다수결 데스게임-의 고찰 영상입니다.
이번에는 케이지에 대해 고찰해보려고 합니다.
키미가시네 등장인물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목이 아픈 계열의(首が痛い系)* 경찰관, 시노기 케이지.
*負傷系男子(부상계열 남자)을 검색하면 나오는 특정 포즈를 하고있는 사람 혹은 캐릭터를 의미. 목 말고도 치통, 요통, 두통 등 다양하다.
외모와 어른의 표용력, 그리고 이따금씩 보여주는 어둠과 사라의 일행 모두를 지킬 때의 멋진 모습에 여성 뿐만이 아닌, 남성들에게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있는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첫 등장부터 수수께끼가 많은 인물이라는 것도 사실입니다.
복선에 관한 영상에서 이야기했던 내용을 포함해*, 두 가지의 가설을 고찰해보려고 합니다.
*2.에서 다룰 예정
케이지 스토커 설&케이지 수기의 남자 설
시작하기에 앞서, 이 두 개의 가설에는 공통되는 복선이 하나 있습니다.
「1.케이지의 사라를 대하는 태도」
그것이 케이지의 사라를 향한 믿음(원문 신용信用).
이것도 복선을 다루는 영상에서 다뤘었지만, 케이지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무턱대고 사라를 믿어줬었단 말이죠.
그것이야말로 평범한 여고생을 대하는 태도라고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단, 사라가 죠랑 아는 사이여서 서로의 신분을 증명하고 있으니까. 라고 이야기 안에서는 말하고 있지만, 그러면 미시마 선생님이랑 나오도 마찬가지겠죠.
사라, 죠와 똑같이 '신분을 증명한다'라는 상황에서 평범하게 생각하면 어른인 미시마 선생님에게 의지하는게 자연스러울 겁니다.
뭐, 확실히 미시마 선생님은 겉으로만 보면 수상해보이는 사람이긴 하지만...
나오가 미시마 선생님을 믿고 잘 따르고 있다는 건 플레이 초반에서 알 수 있는 사실이고, 더욱이, 처음부터 사라를 의지되는 믿을만한 사람(원문 一目置く'자기보다 실력이 나은 사람이라고 인정하여 경의를 표하다')이라고 생각하는 건 위화감이 있습니다.
이 점을 두고 생각해보면, 케이지와 사라는 아는 사이이거나, 케이지가 일방적으로 알고있는 상태라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2.죠의 케이지를 향한 경계심」
복선에 대한 영상에서도 이야기했었지만, 죠는 케이지를 엄청 경계하고 있었습니다.
이름도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사라한테도 처음엔 '누구야 당신?'이라며 모르는 사람인 척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자기소개에서 '스토커를 봤다'고 증언합니다.
이걸 다 합쳐서 생각해보면, 죠가 케이지를 경계하고 있었던 이유는 죠가 봤다던 스토커가 케이지였던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죠가 사라 걱정이 되어서 사라 집으로 돌아왔었던 때, 케이지 같아보이는 사람이 사라의 집 주변을 어슬렁거렸다던가, 뭐 그쪽은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또 경찰 쪽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조금 안심한 것 같아보였는데, 초반에 사라가 아닌 케이지와 함께 행동하겠다 했던 것도 감시+사라한테서 떨어뜨리려는 목적이 있었던건가, 하고 생각합니다.*
*죠의 시점의 소설 'side죠'가 본편의 내용이라면 이 부분은 맞는 고찰이다.
지금까지의 이야기에서는 카이 씨가 스토커 취급받고 있지만, 그 부분은 (미스리드)오도하려는 게 아닐까하는 생각합니다. (즉, 해당 고찰을 한 사람은 「실제로 사라를 스토킹했던 사람≠사라를 스토킹했다고 오해받았었던 카이」라는 것. 실제로 카이도 사라의 뒤를 밟기는 했지만 카이 말고도 사라 뒤를 쫓았던 사람이 더 있을 수 있다는 뜻.)
「3.케이지의 인공지능」
가슈의 방에서 해킹에 성공하고 모니터룸에 내려와서 인공지능들과 대화를 나눌 때, 케이지의 인공지능은 사라를 요비스테*로 부릅니다.
*'우리 사라'의 원문은 '사라 쨩(サラちゃん)'이다. 인공지능에서는 '사라(サラ)'라고 부르며, 한국어 패치에서도 이는 마찬가지. 일본에서 웬만해서 친한 사이가 아니면 요비스테로 부르는 건 상황에 맞지않고, 친한 척을 한다거나 예의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될 수 있다는 점에서 케이지의 이 행동은 일종의 떡밥이 될 수 있다.
또 케이지는 항상 사라를 지키려고 하고, 사라가 모두에게서 신뢰를 얻을 수 있게 움직입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사라를 지키고 싶다는 동기가 있는 인물은 사라를 스토킹 할 정도로 좋아하는 인물이던가, 또는 사라의 친부모(원문 '生みの親' 친부모 혹은 창시자를 뜻한다)인 수기의 남자이겠죠.(예상)
하지만 사라에 대한 고찰 영상에서 다뤘던 것처럼, 수기의 남자는 이미 죽었거나, 살아있다고해도 꽤 나이가 들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케이지=수기의 남자는 성립하는가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합시다.
「케이지=수기의 남자는 성립하는가」
생각해볼 수 있는 가능성은 몇 가지 있습니다.
①수기의 남자가 자신의 인공지능을 조작해서 만든 존재가 케이지
②스스로 기억을 지운 수기의 남자 본인
③원래부터 존재했던 케이지에게 수기의 남자의 인공지능이나 사라를 지킨다라는 의식, 목적 등을 심었다
개인적으로는 ①번과 ③번이 유력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미도리는 각각의 여러 상황에 적합한 사람이 되어 아리스와 그 외 후보자들과 관련되어왔었고, 그 모습을 보면 인공지능이라고 해도 인간으로서 사회에 녹아드는 것도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기억의 업데이트나 토토 노엘을 통해 감정을 설치하는게 가능하다는 것을 본 이상, 「본편의 케이지는 사라에 대한 기억은 없지만, 지키려고 하는 의식(감정)은 있다」라는 상태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뭐, 그냥 모르는 척하는 것 뿐일 가능성도 있지만요.
그에 더해 신경쓰이는 점이 1장 전편의 러시안 룰렛입니다.
그건 케이지가 사라를 불러서 멈춰세운 탓에 거기에 사라가 말려들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케이지=수기의 남자라면, 사라를 사랑했던 여자로 만들기 위해서는 러시안 룰렛에 참가시켜야 한다고 생각했기 떄문이 아닐까요.
또한, 1장 전편, 이야기가 막 시작되기 전, 사라의 등 뒤에서 양 손이 다가오는 컷씬, 그리고 3장 전편 B파트의 연회에서 케이지가 돌아오는 컷씬이 완전히 똑같은 그림이었던 것도 신경쓰입니다.
난키다이 선생님이 아무 이유없이 똑같은 그림을 넣을 사람은 아니라는 건 알고있으니까요.
이건 케이지가 그냥 평범한 동료가 아니라는 것을 시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하지만 케이지=수기의 남자라면, 수기의 남자는 왜 굳이 자기 자신이 아닌 케이지의 모습을 가져온 것일까,
조직의 눈을 피해 가까이에서 사라를 지켜보기 위함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수기의 남자는 아무래도 조직의 꼭대기에 위치한 사람이니, 데스게임에 참가시켜주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그렇게되면, 사라가 그 사랑했다는 여자처럼 죽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가능성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케이지의 겉모습으로 데스게임에 참가한 것이 아닐까합니다.
어떠셨나요?
이번에는 모두가 좋아하는 케이지에 대해 고찰해보았습니다.
'해당 동영상의 코멘트'
@:케이지 씨가 사라가 나아가야 할 길을 계시하고 있지 (여기서 계시는 啓示로 케이지와 발음이 동일. 신의 계시할 때 그 계시다. 별 의미는 없을 것 같지만 기발해서 번역함)
*다 읽고나서 생각해보니까 신경쓰였던 것. 영상에서 수기의 남자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왔는데, 케이지의 은인의 죽음에 가담했던 미도리나, 은인을 해고했던 메구미, 그리고 그 은인의 아들로 추측되고 있는 죠까지. 은인, 경찰, 미도리 즉 아스나로 쪽에 얽혀있는게 많아서 수기의 남자와는 거리가 있을거라 생각된다.
수기에서는 두 번째 희생회의 즉, 두 번째 메인게임에서 죽었던 건 '그녀와 가장 의견이 잘 맞았던 남자'와 '그녀보다 훨씬 어렸던 소년'이다. 본편에서 이 둘에 가장 적합한 둘은 케이지와 긴으로, 본편에서는 3장 전편까지 진행된 현재, 분기에서 죽는 인물까지 지워도 사라와 함께 마지막까지 살아있는 둘이라는 점이 의미심장하다.
또 첫 번째 희생회의에서 친한 벗을 잃었다는 것까지는 현재 본편과 동일하지만, 미도리의 말에 따르면 죠는 '조정' 때문에 말려든 해당 게임과 아무 관련 없는 사람이었다. 그럼 수기 속의 벗 역시 원래는 참여할 예정에 없었던 사람이라는 건지.
머릿 속이 복잡해지지만, 그럼 조정에 찬성했다는 인물들은 수기를 똑같이 반복하려 했던 것일까. 여기부터는 전에 생각했던 플로어마스터들 간의 대립을 또 다뤄야 할 것 같아져서 생략.
2. 【必見】최종장 후편 전에 확인해두고싶은 미회수 복선【キミガシネ】
영상 링크 https://youtu.be/iwpF8AY22Kk
안녕하세요, 이번에도 키미가시네 영상입니다.
지금까지 올라와있는 3장 전편 B파트까지이고, 회수되지 않은 복선, 그리고 복선이라고 해야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신경쓰이는 부분에 대해 확인해보려합니다.
「사라진 머리는 어디로?」
미시마 선생님의 머리가 들어있던 상자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머리는 어디로 가버린걸까요?
-시체회수 때 나오가 상자에 넣는 걸 케이지가 봤었던 점
-도망친 나오를 카이가 조리실에 숨겨뒀었던 점
-나오가 소우의 머리를 때리도록 카이가 거래를 해왔던 점
에서 봤을 때 나오가 없던 사이에 카이가 머리를 어딘가 다른 곳에 옮겼을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긴이 예선투표를 위한 논의 때 말했던, 내용물이 텔레포트하는 상자일거다라고 했던 것은 지금까지로 봐선 현실적이지 않다고 보고있습니다.
그럼 '왜 머리를 숨긴건가?'가 앞으로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쿠기에의 스마트폰에 남겨져있던 메세지」
2장 전편에서 칸나의 언니인 쿠기에의 스마트폰을 발견합니다.
그 폰엔 처음에는 칸나를 원망하는 듯한 메세지가 남겨져있었습니다.
그 이후, Q타로가 칸나에게 카이의 노트북을 넘겨버리고, 칸나는 노트북을 넘겨두는 대신 폰을 보여달라고 소우에게 부탁합니다.
여기서 사라는 원망하는 메세지를 칸나가 봐버릴거라는 걸 걱정했지만, 실제 메세지 내용은 바뀌어있었습니다.
아마 소우가 메세지를 지우고 다시 썼다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만약 그렇다고 하면, 사라가 맨 처음 봤었던 원망하는 문장. 그건 누가 남긴 메세지였던걸까요?
사라와 죠랑 똑같은 내용의 최초의 시련 도중, 그 1분 1초가 아까운 상황에서 쿠기에가 메세지를 남겼을거라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소우도 그렇게 말했고요.
누군가가 일부러 칸나를 괴롭게 만들려고 했던 걸까요?
「긴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가」
호에미의 방에서 감시 카메라 데이터를 본 후 식당으로 돌아가려고 할 때, 긴의 비명이 들려옵니다.
그 후, 긴과 재회하는 건 죠의 환영에 맞서 싸울 때.
그럼 그 때 긴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요? 또, 긴은 혼자서 대체 뭘 하고 있었는지도 의문입니다.
긴이니까 역시 모두를 위해서 움직이고 있었던게 아닐까?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정보가 너무 없어서 완전히 수수께끼입니다.
(긴에 대한 고찰은 다른 유튜버의 영상 번역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식당의 열쇠」
방금 전의 긴의 비명이 들리고, 식당으로 돌아가면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열쇠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아무데도 쓰이는 일 없이 2장 후편이 끝나버립니다.
거기다 이 열쇠, 줍고 나서 아이템 창을 살펴봐도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또, 최종장 전편에서 쓸 기회도 없었습니다. 최종장 후편에서 쓰이게 되는 걸까요?
「수수께끼의 2명의 인물」
방금 전 이야기했던 열쇠를 얻으면 광장에서 들려오는 구둣소리에 조리실에 들어가 숨게됩니다.
이 때 나타나는 두 명의 인물.
한 명은 호에미같아보이지만, 다른 한 명이 수수께끼입니다.
말투나 대화 내용으로 보면 가슈는 절대 아니겠죠. 지금까지 나왔던 캐릭터 중 굳이 말하자면 한나키일 가능성도 없지는 않지만...
사실 난키다이 선생님이 생방송에서 최종장 후편에서 신캐가 나온다고 언급했었으니...
어쩌면 그 신캐일 가능성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3장 전편 케이지 시점에서 미도리의 머리를 수리했다는 메모를 붙인 인물도 아직 등장하지 않았는데, '지각죄송!'같은 말투나 글씨체가 엉망이라는 묘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동일인물은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됨
「케이지에 대해」
가슈의 방에서 해킹에 성공한 후, 모니터룸으로 내려오면 최초의 시련을 돌파한 후보자의 인공지능이 한 번에 켜집니다.여기서 케이지의 인공지능을 조사해보면 사라를 요비스테로 부릅니다.(위에서 요비스테에 관해서는 설명함)
뭐, 케이지는 본편에서도 사라라고 부르는 경우도 가끔씩 있지만, 기본은 '사라 쨩(우리 사라)'이었죠.
또 1장 전편에서 첫 만남인데도 불구하고 말 끝마다 사라에게 선택을 맡긴다던가, 그냥 평범한 여고생을 대하는 태도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사라는 케이지랑 본편 이전에 이미 아는 사이였던걸까요?
만약 그렇다면 사라가 잊어버리고 있는 것뿐인건지, 그게 아니면 케이지가 일방적으로 사라를 알고있는 건지.
어쩌면 이것도 최종장 후편에서 다뤄질지도 모르겠네요.
「죠와 카이의 대화」
감시 카메라 영상을 보면, 메인게임 전에 죠와 카이가 둘이서 뭔가 대화를 하고 있는게 찍혀있습니다.
영상엔 음성이 없었기 때문에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건지 지금도 모르고 있죠.
여기서부터 조금 키미가시네 소설판의 스포일러가 들어가니 주의해주세요.
키미가시네 소설에서는 (이후 스포일러, 드래그하면 볼 수 있습니다.) 죠가 직접 카이에게 당신이 스토커냐고 물었고, 그 물음에 카이는 "사라 씨께 스토커 피해가 있었던 건가요?"라고 말해옵니다.
어쩌면 키미가시네 본편에서도 이런 대화를 했을 가능성은 있지만, 모두가 읽을 것 같지는 않은 소설의 내용을 과연 본편으로 가져올까?라는 의문도 들었고 이 정도 내용이라면 음성을 없앨 필요도 없었을 것 같은 기분도 들기 때문에, 이게 정답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복선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개인적으로 신경쓰였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죠의 언동」
죠에 대해서는.. 사소하게 신경쓰이는 부분이 조금씩 있거든요.
①케이지에 대한 경계심
최초의 시련 돌파 후, 처음 모두가 만나는 장면.
죠는 케이지가 이름을 물어와도 대답하지 않거나, 사라한테도 '누구야 당신?'이라며 주변을 경계하고 있었습니.
하지만 개인적으로 주변이라기보다는 케이지를 경계하고 있었던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처음 탐색을 시작할 때, 케이지를 따라갔던 것도 그를 경계하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케이지가 경찰이라는 말을 듣고 조금은 안심한 것 같아보였지만, 술집에서 죠와 대화했었을 때도 정말 경찰인 건지 의심하고 있었고, 실제로 사라를 지킨다고 하면 보통은 같이 행동하는게 무난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사이드죠 무료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죠는 수상한 사람을 캐는 겸, 사라에게서 떨어뜨리기 위해 케이지와 함께 행동했었다. 하지만 이 유튜버는 사이드죠의 내용은 제외하고 고려하는 것 같음.
하지만 죠는 케이지와 탐색하는 선택을 했습니다. (이후 두 문장 정도 더 말하지만 중복되는 내용이고 번역의 필요를 못 느껴서 생략)
②술집에서의 대화
미시마 선생님이 퇴장한 후 술집에서의 대화 중, '술 같은거 마셔본 적도 없는데 술집에 있으면 마음이 진정된다'는 죠.
그리고는 갑자기 '이 안에 유괴범 쪽 사람같은 건 없을 것 같아'라고 말합니다.
애초에 유괴범 쪽 인간이 있을거라는 말을 처음 꺼냈던 것도 죠였는데 말이죠.
'술 같은거 마셔본 적도 없는데 술집에 있으면 마음이 진정된다', 그리고 자신이 했던 말과는 정반대되는 말을 한다.
앞뒤가 안 맞는다고 해야할까, 처음 플레이했을 때부터 개인적으로 신경쓰였던 부분입니다.
「시체를 한 번도 조사해본 적이 없다」
현재 최종장 B파트까지 올라와있고, 몇 명의 동료가 무대에서 퇴장했습니다만, 시체를 제대로 조사해본 적이 없다는 게... 사실 한 번도 없거든요.
먼저 미시마 선생님. 케이지가 살펴보려고는 했지만 나오나 긴이 그 앞에 있어서 기다리다가 결국 회수되었죠.
죠랑 카이. 이 둘은 아마 메인게임 종료 직후, 바로 회수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본편 중에 확인했다는 묘사는 없었습니다.
레코랑 아리스. 이 둘은 죽은 후 나오가 계속 곁에 있었고, 적어도 살펴봤다는 묘사는 없었습니다. 죽어있는 둘을 클릭하면 '가슴 쪽에서 엄청난 양의 피가 흐르고 있다'라는 스크립트는 나옵니다만, 그것뿐입니다.
나오와 소우 혹은 칸나. 아마 죠와 카이와 마찬가지로 본편 중에 확인했다는 묘사는 없었습니다.
Q타로. 관 안에 있었죠. 불에 탔었고, 이 역시 본편 중에 확인했던 묘사는 없습니다.
이렇게 제대로 조사한게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뭐, 단간론파와는 다르게 살인사건이 일어나서 범인을 추리해야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꼭 살펴봐야 할 필요는 없지만, 케이지는 맨 처음 조사해보고 싶어했었으니..
이만큼 사망자가 나왔는데 제대로 살펴본 적이 없다는 상황에는 위화감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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