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의 부자연스러운 부분이나, 오타 지적 환영합니다※
※PC환경에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번역은 난이도 노말을 기준으로 하고있습니다※
안내인「아하하 어서오세요, 혹시 섬을 좋아하시나요?」
[좋아해][싫어]
안내인「아아... 그런가요 그냥 물어본겁니다」
안내인「이곳은 키미가시네 본편과는 또 다른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안내인「어디까지나 덤이기 때문에 먼저 본편을 전부 플레이하신 후에 쉬어가는 느낌으로 즐겨주세요 우후후!」
[주인공을 골라주세요.]
[주인공 미시마 카즈미 三島 和己(ミシマ カズミ)로 정하시겠습니까?]
[난이도를 정해주세요.]
[그렇다면, 노말한 여행을 즐겨주세요!]
[그렇다면, 하드한 여행을 즐겨주세요!]
[눈을 뜨니... 그곳은 섬이었다.]
「대체 여긴... 어디인걸까요...」
[나는 고등학교 교사 미시마.]
[오랜만에 만난 제자인 나오 씨를 차로 집까지 데려다주는 도중, 의식을 잃었다.]
나오「역시 저희들... 유괴되버린걸까요...」
소우「아... 너희들도 그렇게 생각해?」
죠「섬에 감금이라니 그런건 처음듣는데...」
사라「근데... 이렇게 사람들 모아두고 뭘 시킬 생각인거지...」
Q타로「뭐던간에 얼릉 탈출할 방법을 찾는 편이 좋을겨!」
케이지「다같이 손을 잡는 수밖에 없겠네... 협력이 열쇠가 될거야」
미시마「그러려면 먼저 서로를 알아야겠군요, 자기소개를 해볼까요...」
사라「어... 치도인 사라 千堂院 紗良(チドウイン サラ)입니다. 고등학생이에요」
죠「타즈나 죠 田綱 丈(タヅナ ジョウ)다! 사라랑은 친구야! 얘에 대한거면 뭐든 물어봐줘!」
케이지「경찰 아저씨는 시노기 케이지 篠木 敬二 (シノギ ケイジ)... 형사 일하고 있습니다ㅡ...」
칸나「저는 키즈치 칸나 木津池 神奈(キヅチ カンナ), 중학생입니다! ...여기에는 없지만 언니가 있어요!」
Q타로「버거버그 Q타로 (バーガーバーグ キュータロウ)여! 야구선수하고있제! ...2군이지만!」
소우「히요리 소우 日和 楓(ヒヨリ ソウ)야, 별로 말하고싶지는 않지만... 프리터야」
레코「야부사메 레코 八分雨 澪子(ヤブサメ レコ)다, 싱어송라이터하고 있어」
나오「전 에고코로 나오 絵心 菜緒(エゴコロ ナオ)에요! 지금은 미대생입니다!」
카이「사토 카이 佐藤 戒(サトウ カイ)입니다, 보시다시피 주부입니다」
긴「나는 이부시 긴 飯伏 銀(イブシ ギン)냥! 초딩이라고 무시하지말라고멍!!」
미시마「저는 미시마 카즈미 三島 和己(ミシマ カズミ)입니다, 고등학교에서 교사 일을 하고있어요
국어와 미술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곤베「...야마다 곤베 山田 権兵衛(ヤマダ ゴンベエ)다, 모범수지... 이 이상 묻는 녀석은 용서치않는다...」
죠「좀 위험한 사람이 있는 것 같은데...」
미시마「이야, 정말로 멋진 자기소개였군요!」
사라「저기... 그런데 당신은...」
???「우후후... 즐거워보이네요...」
???「아하하, 처음뵙겠습니다」
레코「뭐...뭔데 너...!!」
호에미「저는 아일랜드마스터, 웃는 인형 호에미」
호에미「여러분, 섬은 마음에 드셨나요?」
긴「너가 유괴범이냥!?」
호에미「아하하... 유괴범이라니 섭섭한 말씀을...」
호에미「여러분을 이 멋진 기억섬에 초대해드린 것입니다」
미시마「대체... 저희들에게 무엇을 하게 만들 셈인거죠?」
호에미「우후후... 정말정말 재미있는 서바이벌입니다」
호에미「30일 동안 여기서 살아남는 것 뿐입니다」
호에미「식재료도 스스로 찾고, 거점을 짓고 지키며 시설을 둘러싼 함정이나 흉악한 생물로부터 몸을 지키는 것입니다」
사라「무...무슨 소리야 그게...! 빨리 풀어줘...!!」
호에미「아하하... 부디 힘내주시길 바랍니다」
Q타로「야!! 기다리라고!!」
케이지「가버렸네ㅡ...」
곤베「흥... 별로 상관없지 않은가, 30일 정도 휴가온 거라고 생각하는거다」
칸나「버...벌써 적응하신 건가요...?」
소우「어쩔 수 없네, 다들 힘을 합쳐서 헤쳐나가자」
[거점이 건설되었다!]
【조작설명】
[얼굴의 아이콘을 클릭해서 캐릭터의 행동을 정해서 『다음』을 클릭하면 시간이 흐릅니다!]
[또한, 우클릭이나 두 손가락으로 터치하면 각 캐릭터의 능력치를 볼 수 있습니다!]
(돋보기/검색 버튼도 OK!)
[여기서는 주인공이 죽거나, 거점 포인트가 0이 되면 게임오버!]
설비설명 : https://nihanqjsdur.tistory.com/234
(훈련은 레코, Q타로, 케이지, 곤베 중 택 3/가사는 카이, 칸나, 나오/나머지는 탐색)
(인원 배치는 3:3:6이 적당)
1일 째
-
2일 째
호에미「아하하... 하루 지내보고 좀 어떠셨나요, 여러분」
미시마「호에미 씨...」
미시마「무엇보다 불편하네요... 좋은 환경이라고는 할 수 없어요」
호에미「어머머... 이제부터가 시작인데말이죠... 우후후...」
미시마「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이 대자연... 도시에 살다보면 가끔은 이런 경험도 나쁘지 않네요」
호에미「...흠, 그 생각이 어디까지 가는지 두고보도록 하죠」
미시마「고통스럽습니다... 빨리 돌아가서 홍차를 마시고 싶네요...」
호에미「아하하! 거기있는 잡초라도 달여서 마셔보는 건 어때요?」
호에미「맞다, 여러분 혹시 배가 고프지 않으신가요?」
호에미「식사로 식량을 나눠먹지 않으면 심한 공복으로 죽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호에미「배가 어느정도 고픈지는 얼굴빛을 보면 알 수 있을거에요」
호에미「지금은 모두가 노란색... 뭐, 식사를 하지 않아도 아슬아슬하게 버틸 수 있는 정도일지도 모르겠지만...」
호에미「만약 초록색이라면 몸 상태가 악화될 수 있고... 보라색이라면 분명 아사해버리겠지요」
호에미「어디 한 번 힘내주시길... 이 섬에서 죽으면 기억은 지워져버리니까요...」
3일 째
???「저...저기이... 실례합니다...」
죠「뭐...뭐야...!? 당신도 잡혀온거야...?」
한나키「하 한나키라고 합니다아... 죄송해요... 같은 편은... 아니에요...」
레코「그럼 적이냐!? 어딜 뻔뻔하게 기어들어오는데!!」
한나키「아 그 그게 아니에요~!」
한나키「이건... 부디 호에미 씨께는 비밀로 해주세요... 물건을 판매하려고 온거에요오...」
미시마「물건...?」
한나키「아...네... 돈과 교환하는 식재료 같은 것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곤베「크크크... 감금해놓고 장사라니... 웃기지도 않는군...」
한나키「무...뭔가 구매하시겠어요?」
재료 20개 - 2000엔
식량 1개 - 2500엔
거점 100개 - 8000엔
한나키「ㄸ... 또 물건이 들어오면 오겠습니다... 부디 비밀로 해주세요...」
4일 째
호에미「모두들 잘 지내시는지? 우후후... 끈질기게도 잘 살아남아계시네요」
미시마「어이쿠, 호에미 씨는 아직도 이걸 계속하실 생각이신지?」
호에미「우후후, 당연하죠... 아직 4일 밖에 안 지났어요, 서바이벌은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호에미「5일 간격으로 괴물이 거점을 습격해올거에요, 다함께 힘을 합쳐 지켜내지 않으면 거점은 붕괴해 전멸할겁니다」
사라「뭐...뭐라고...!?」
호에미「후후후... 친절하게 충고해드렸습니다?」
5일 째
[거점을 습격하는 원주민이 나타났다!]
【조작설명】
[얼굴 아이콘을 클릭하면 공격한다!]
[우클릭이나 두 손가락으로 터치하면 우리 편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어!]
(돋보기/ 검색 버튼도 OK!)
[싸움에서 이겼다!]
6일 째
미시마「후우... 오늘도 어떻게든 살아남아내고 있네요」
나오「선생님이 있으면 마지막까지 괜찮을거에요!」
긴「서바이벌 성공하면 상금 백만 엔 달라고 할거야멍! 집안일에 보탬이 될거다냥!」
죠「그건 그렇다치고... 왜 이런 섬에다 갖다놓은걸까」
케이지「단순히 못 도망치게끔 납치해왔다는 느낌은 아닌 것 같은데...」
카이「이 섬에 뭔가 비밀이라도 있다는걸까요...」
사라「그러고보니 확실히... 이 섬에는 위화감이 있는 것 같기도하고...」
소우「마치 사람 손으로 만들어진 섬같다... 라는거지?」
Q타로「인공적인 섬...!? 참말이냐!?」
칸나「하지만... 이상한 건 섬뿐만이 아닌 것 같아요. 바다나 하늘도 아무런 변화가 없고 조용해요...」
레코「만들어진 거라는거야!? 바다나 하늘까지 전부 다...!?」
곤베「그... 그럴리가... 이상한 섬이라는 건 틀림없겠지만... 얘기가 너무 멀리갔군」
미시마(호에미 씨는 이곳을 기억섬이라고 말했었죠...)
7일 째
한나키「어어... 실례합니다아...」
미시마「오오, 한나키 씨」
한나키「네에... 오늘도 물건 팔러왔어요...」
한나키「뭐... 뭔가 구매하시겠어요?」
재료 20개 - 2300 엔
식량 1개 - 3000 엔
거점 100개 - 9000 엔
한나키「ㄸ... 또 물건이 들어오면 오겠습니다... 부디 비밀로 해주세요...」
8일 째
미시마「흐음... 아직 섬 저쪽은 가본 적이 없네요, 조금 탐색해볼까요」
[............]
[바다의 집에 도착했다.]
미시마「오호, 저기에 있는건 집인걸까요...?」
란마루「야! 어떡할거야! 지금 싸우고있을 때가 아니잖아!」
히나코「그럼 넌 네 몫들고 여기서 나가 란마루!」
미시마「이럴수가...! 이런 곳에도 사람이 있었을 줄은...!」
미시마「곤란한 일이있으면 그냥 넘길 수는 없죠. 밖에서 상황을 살펴봅시다」
안즈「그만하자~! 싸워도 아무 의미 없잖아!」
하야사카「그래...! 그때의 약속은 어떻게 된거야... 공평하게 나누면서 살자고 했었잖니...」
쿠루마다「그럼 여기 놔뒀던 식량이 왜 이렇게 줄어든건데!」
안즈「그건...」
쿠루마다「하! 뭐, 음식에 발이 달려서 지맘대로 사라졌다는거냐...?」
히나코「맨 처음 받았던 이 식량이 우리들 생명줄인데...」
란마루「.........」
마이「분명 누군가가 숨긴거야...」
마이「혼자 먹으려고... 안 보이는 곳에...」
히나코「어이가 없어서 진짜...」
미시마「.........」
미시마「잠시 괜찮을까요, 여러분」
안즈「우와 뭐야 무서워!! 누구세요!?」
미시마「무... 무섭다니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네에...」
미시마「지나가는 평범한 교사입니다. 대화가 신경이 쓰여서 저도 모르게...」
쿠루마다「뭔데 수상하게 생겨선!! 니가 범인이지!? 어이!!」
미시마「아뇨아뇨아뇨!!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말아주세요!!」
안즈「얼굴로만 따지면 너도 남말할 처지는 아닌 것 같은데...」
쿠루마다「뭐 이 자식이...!」
미시마「여러분들... 이대로라면 분명 분열해버릴거에요」
란마루「윽...」
마이「그러면... 아무도 의심하지 말라는거야...?」
미시마「... 확실히 그것도 어렵겠죠...」
히나코「......」
미시마「여러분들은 지금 가지고 있는 식량이 전부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미시마「이 섬에서 식량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히나코「흐응ㅡ... 당신한테서 뺏는 것도 방법이라면 방법이겠네」
미시마「왜 협박하는 쪽으로 가는거죠!?」
미시마「잘 들으세요, 저는 교사입니다. 뺏는 것보단 더 좋은 방법이 있겠죠」
쿠루마다「뭐시라...?」
미시마「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지식... 말입니다」
쿠루마다「어이어이... 수업이라도 받으라는거냐...?」
미시마「그 말씀대로! 공부 시간이 되겠네요!」
하야사카「뭐...? 진심으로 우리한테 살아남기 위한 수업을 해주겠다고...?」
란마루「어떡할래... 싸워서 전멸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지 않아...?」
안즈「으으~... 그건 그렇긴한데... 공부인가...」
쿠루마다「말이 안 통하네 진짜, 배운다고 배가 부르겠냐고!」
히나코「...오늘은 그럴 기분도 아니고, 이제 그만 돌아가지 선생님...?」
미시마「으음... 그런가요... 그럼 3일 후에 다시 오겠습니다」
히나코「그래... 맘대로해」
히나코「우리들한테 지식을 준다는 건 그쪽 생존률이 낮아진다는 거랑 마찬가지」
히나코「결국 이 섬의 한정된 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은 벌어지게 될테니까」
미시마「좋습니다, 어려운 문제일수록 푸는 보람이 있는 법이죠!」
미시마「3일 후에 또 오겠습니다」
미시마「타인의 집안일에는 참견하지 않는 편이 좋겠습니다. 그럴 권리도 없으니말이죠」
9일 째
[거점 가까이에서 발소리가 들린다.]
???「여기는... 뭐지...」
미시마「흐음...? 누구신가요...?」
표류자「난... 이 섬에 떠내려와서 표류하고 있는 사람이다... 그쪽은 구조하러 온 사람이 아닌건가...?」
미시마「유감스럽게도... 이쪽도 거점을 짓고 서바이벌 생활 중입니다」
표류자「그런가... 나도 저쪽에 거점을 지어놨다. ...그런데 식량이 떨어졌어」
표류자「다리를 다쳐서... 지금은 사냥도 못하는 중이다...」
표류자「부탁한다... 조금이라도 좋으니 식량을 나눠주지 않겠나...」
미시마(흐음... 이건 목숨을 건 결단이 되겠군요... 식량을 나눠드려야 할까요...)
[표류자에게 식량을 나눠주겠습니까?]
표류자「정말 고맙다...! 은혜를 입었어...!」
미시마「아닙니다, 하지만 이쪽도 겨우버티고 있어서 말이죠... 이 이상의 도움은...」
표류자「이거면 충분해... 보답은 반드시 하겠네」
표류자「이... 이렇게나 많이...!? 괜찮은건가...!?」
미시마「상처가 나을 때까지 이 정도는 필요할겁니다」
표류자「고맙다... 정말 고마워... 보답은 반드시 하겠네」
미시마「... 죄송합니다. 지금 이쪽도 겨우 버티고있어요」
표류자「크윽...!!」
표류자「어쩔 수 없군... 지금의 나로썬... 그쪽이랑 싸워도 이길 것 같지도 않고...」
표류자「마지막으로 사람이랑 대화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럼...」
[표류자는 발걸음을 뒤로했다.]
10일 째
[거점을 습격하는 원주민이 나타났다!]
[싸움에서 이겼다!]
11일 째
미시마「오늘은 분명 바다의 집의 우미즈 분들과 공부를 하는 날이었죠...」
[............]
[바다의 집에 도착했다.]
미시마「안녕하세요 여러분,」
쿠루마다「하... 진짜로 온거냐?!」
마이「그것 봐~! 우리가 이겼다!」
안즈「진짜 이상한 내기였어~...」
란마루「이긴건 이긴거고, 공부하자고 다들」
히나코「...알겠어... 하면 되잖아 하면」
하야사카「자 미시마 선생님, 수업 잘 부탁드립니다」
미시마「...아무래도 좋지않은 거래가 오고간 것 같습니다만, 신경쓰지 않는걸로하죠」
미시마「그럼 수업을 시작하겠습니다!」
~1교시~
미시마(자 그럼... 공부를 가르치는 방법입니다만...)
미시마(보이는대로 저들은 배우고싶은 과목이 있는 것 같습니다)
미시마(하지만... 한 교시에 한 과목만 가르칠 수 있어요)
미시마(제가 선택한 과목과 같은 과목의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미시마(연속으로 성공하면 학력은 더욱 높아지고, 연속으로 실패하면 학력은 점점 떨어지겠죠)
미시마(더불어 학습효과가 1.5배가 될 때도 있으니 그때가 노리기 좋은 때입니다)
미시마「무엇을 가르쳐볼까요...」
[가사 … ~배]
[탐색 … ~배]
[훈련 … ~배]
미시마(이걸로 공부를 가르쳐드렸습니다만...)
미시마(중요한 부분은 그들의 팀이 지식을 쌓았다라는 것입니다)
미시마(즉, 지금 ㅇㅇ를 가르친 것으로 저희 생존자 전원의 ㅇㅇ력이 1다운되어버렸어요)
미시마(한 번 수업을 할 때마다 1 감소한다... 이건 항상 염두해두도록 합시다)
미시마(자, 그럼 이제 우미즈분들의 학습상황을 체크하러 돌아가볼까요...)
미시마(조금씩 학습이 되어가는 것 같네요,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공략? 연속으로 성공시키는 것보다는 되도록 골고루 성공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
[다음 수업으로]
미시마(시동이 걸린 것 같네요. 자, 공부를 계속 해봅시다)
미시마(순조롭게 학습이 진행되고있어요. 자, 공부를 계속 해봅시다)
미시마(느낌은 나쁘지 않지만... 조금 더 학습이 필요할 것 같네요...)
미시마(굉장하군요! 여기까지 학습해냈다면 이제 수업을 끝내도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수업을 끝낸다]
미시마「그럼 오늘 수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성공 시~
미시마「굉장합니다!! 여러분 모두 열심히 학습해주셨어요!」
안즈「에헤헤~! 뭔가 엄청 똑똑해진 것 같은 기분이야!」
하야사카「이걸로 식량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
히나코「뭐... 조금은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 것 같기도 하고...」
쿠루마다「어이어이... 수업 한 번으로 너무들 들뜬거 아니냐...?」
마이「그건 그래...! 난 미시마 선생님한테 좀 더 많이 배우고싶어...!」
란마루「있잖아 미시마 선생님, 나중에 또 공부 가르쳐주면 안될까...?」
미시마「네네, 도중에 그만둘 수는 없죠. 여러분들이 탈출할 수 있을 날까지 공부는 계속 가르쳐드리겠습니다」
[우미즈와의 유대가 깊어졌다!]
12일 째
괴물 새「꼮끼오ㅡ!!」
미시마「음...!? 수풀 건너편에 굉장히 큰 새가 있어요...!」
곤베「크크크... 약육강식의 섬인거다... 쓰러트리면 식량이 될 수 있겠지」
죠「어떡하지... 한 번 싸움걸면 도망칠 수는 없을 것 같은데...」
[식인 괴물 새와 싸우시겠습니까?]
[식인 괴물 새가 나타났다!]
[싸움에서 이겼다!]
[식량을 6개 얻었다.]
미시마「고생한 보람이 있었네요」
[그만둔다]
13일 째
미시마「흐음... 탐색하다보니 조금 멀리 와버렸군요」
미시마「오호!? 저쪽 해변에 있는 건 혹시...!」
[해변에는 꽤 커보이는 배가 정박되어있었다.]
미시마「굉장하군요...! 이걸 움직일 수 있다면 호에미 씨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탈출할 수 있을겁니다!」
???「가까이 오지마!!」
미시마「아... 아야야... 대체 뭐죠...」
여자아이「이건 내 배야...!! 절대 안 넘겨...!!」
미시마「다... 당신은 대체...!!」
여자아이「...당신한테 할 말같은 거 없어!! 빨리 사라져!!」
미시마(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상대는 경계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대처할까?]
미시마「저는 이 섬에 끌려온 것 뿐입니다...! 위협할 생각은 없어요! 당신은 누구입니까...?」
여자아이「시... 시끄러워...!! 지금 본 거 다 잊어버리고 사라지라고!!」
미시마「저에겐 동료가 있습니다...! 언제 누가되든 배는 발견 해버릴거에요...!」
여자아이「그... 그럴수가...」
여자아이「제발 부탁이야... 이 배는 뺏지마... 돌아가려면 이게 필요하단 말이야...」
미시마「당신도... 특별한 이유가 있어 이 섬에...?」
여자아이「당연하잖아... 올 생각같은 거 없었어...」
토우코「난 리쿠노 토우코 凛空野 燈子(リクノ トウコ), 대학생... 나 혼자야...」
미시마「배는... 안 움직이는건가요?」
토우코「몇 군데가 고장났는데... 부품이 부족해... 움직이기만 하면 조종할 수 있는데...」
미시마(가지고있는 재료 중에 부품이 될 수 있을만한 것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한 번 건네드려볼까요...)
[토우코에게 재료를 건네시겠습니까?]
[재료를 100개 건넨다]
토우코「무... 무슨 속셈이야...!? 이거 주겠다고...!?」
[재료를 300개 건넨다]
토우코「무... 무슨 속셈이야...!? 이거 전부 다... 준다고...!?」
[재료를 500개 건넨다]
토우코「무... 무슨 짓이야...!? 이렇게 많은 걸... 다 준다는거야...!?」
[안 준다]
「」
미시마「네에, 저보단 배에 대해 더 잘 아시는 것 같고... 이 부근에는 재료가 얼마 없는 듯 하니까요」
토우코「바... 받아주긴 하겠지만... 딱히 널 믿는다는 건 아니니까...!」
토우코「내가 배를 다 고쳤을 때를 노려서 뒷통수치려는 꿍꿍인거면 너도 길동무로 만들어버릴거야!」
미시마「그건 정말 무섭네요... 안 그러겠습니다」
토우코「...자, 이거 줄게」
[식량 1개를 받았다.]
토우코「또 여기 올거면 혼자서 와... 목숨만은 살려줄테니까」
미시마(어떻게든 잘 넘긴 것 같네요...)
미시마(이런 짓... 하고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 분은 무기를 들고있어요...!! 여기서 등을 보였다간...)
미시마「크윽...!!」
여자아이「히, 히익...!! 그만...!!」
미시마「으...」
미시마「어라... 전 이런데서 뭘하고 있었던거죠...」
미시마「아...! 그랬죠! 배를 찾았었어요! 만약 움직인다면 탈출 할 수 있을지도...!」
미시마「.........」
미시마「이건...!! 안되겠네요... 몇 군데나 너덜너덜해서 전문가가 손을 쓰지 않으면 이런 건...!」
미시마「역시... 호에미 씨를 믿는 수 밖에 없는걸까요...」
미시마「으아아아...!!」
미시마「하아...!! 하아...!! 여기까지 도망쳐왔으면 괜찮겠죠...」
미시마「하지만... 배를 포기할 수는 없어요... 나중에 다시 가보도록 할까요...」
14일 째
한나키「어어... 실례합니다아...」
미시마「음... 한나키 씨...군요」
한나키「네... 오늘도 물건 팔러왔어요...」
한나키「뭔가 구매하시겠어요?」
재료 20개 - 2600 엔
식량 1개 - 3500 엔
거점 100개 - 10000 엔
한나키「ㄸ... 또 물건이 들어오면 오겠습니다... 부디 비밀로 해주세요...」
15일 째
[거점을 습격하는 원주민이 나타났다!]
[싸움에서 이겼다!]
16일 째
-
17일 째
미시마「호오...? 저쪽에 보이는 건... 누군가의 거점일까요?」
나오「저희 말고 대체 누가 살고있는걸까요...」
미시마「설마 원주민은 아니겠죠...」
케이지「크크크... 경계는 게을리하면 안되겠지만... 일단 안은 살펴보자」
[수수께끼의 거점으로 향했다.]
미시마「실례합니다, 누구 계신가요...?」
사라「어라... 뭔가 메모같은게 있는데요...」
메모「친절한 자에게」
메모「나는 며칠 전, 아주 친절한 사람과 만났다. 식량이 떨어지고, 부상으로 제대로 움직일 수도 없었던 나에게 식량을 나눠줬었다.」
메모「하지만, 그것도 금방 바닥나버렸다. 상처도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메모「그래서 난 마지막 도박에 걸기로 했다. 그 거대한 새를 한 마리라도 처리해낸다면, 그걸로 연명할 수 있어.」
메모「...하지만, 지금 그대가 이 편지를 읽고있다는 건, 내가 실패했다는거겠지.」
메모「그저, 이걸 읽고있는 당신이 만약 그 은인이라면 이 거점에 있는 물건을 전부 주고싶다.」
메모「이름모를 은인에게, 감사를 표한다.」
미시마「.........」
원주민「아아...!?」
미시마「으앗!? 도 도망치세요!!」
미시마「하아...! 하아...!」
미시마「어떻게든 잘 도망친 것 같네요...」
나오「역시 원주민들이 사는 집인 것 같죠...」
나오「그런데... 보통 자기 집을 저렇게 부숴놓지는 않지않나요?」
카이「아무튼 가까이가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거점으로 돌아갑시다」
표류자「아...! 너는...!」
미시마「오오, 당신의 거점이었군요」
표류자「그땐 진짜 신세를 졌어...! 아직 살아있었던건가... 정말 기쁘군」
미시마「안색이 좋아지셨네요, 다리의 부상은 나으신건가요?」
표류자「아니, 악화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병원에 안가면 낫지는 않을 것 같아」
표류자「그래도 못 움직이는 대신 받은 식량으로 연명하면서 무기를 좀 만들어봤어」
미시마「오오...! 이것 참 엄청난 무기군요!」
표류자「원래 기술자거든. 설마 이런 일에 쓰일 줄은 몰랐지만...」
표류자「무사히 그 괴물 새를 쓰러뜨려서... 복수를 했지. 참, 당신한테 보답을 좀 하고싶은데」
표류자「받은 식량에 좀 더 얹어서... 재료도 줄게. 아아, 덤으로 돈도... 난 쓸 일이 없거든」
[식량을 3개 받았다.]
[재료를 100개 받았다.]
[돈을 20000엔 받았다.]
미시마「이... 이렇게나 많이 받아도 되는건가요...!?」
표류자「괜찮아, 이 무기만 있으면 식량 확보엔 문제없으니까」
표류자「맞다, 당신 이름을 알려줘」
미시마「그러고보니 자기소개를 아직 안 했었네요, 미시마 카즈미 입니다. 당신은?」
표류자「무토 진 武藤 仁(ムトウ ジン)이다. 또 와줘, 다같이 살아서 이 섬에서 나가자고」
18일 째
-
19일 째
미시마「흐음... 분명 이 부근에 꽤 큰 배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토우코「으... 당신 또 왔어!?」
미시마「와버렸습니다, 물론 혼자에요」
토우코「말해두겠지만 하~나도 안 믿으니까! 무슨 볼일인데?」
미시마「분명 배 수리에 필요한 부품이 아직 다 안 모였었죠?」
토우코「그... 그런데 왜?」
미시마(흐음... 그녀에게 재료를 건네줘야할까요...)
[토우코에게 재료를 건네시겠습니까?]
[재료를 100개 건넨다]
토우코「주... 준다고하는거면 받아주겠지만...!」
[재료를 300개 건넨다]
토우코「꽤... 많네... 준다고하는거면 받아주겠지만...!」
[재료를 500개 건넨다]
토우코「어... 엄청 많네... 준다고하는거면 받아주겠지만...!」
[안 준다]
미시마(일단 지금은 관두죠...)
미시마「수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토우코「딱히 믿는다는건 아니거든! 나쁜 사람은 마지막에 이빨을 드러내는 법이니까!」
미시마「그럼 신용받을 때까지 계속 올까요」
토우코「...자, 이거 줄게」
[식량을 1개 받았다.]
토우코「... 또 올거면 혼자서 와」
20일 째
[거점을 습격하는 원주민이 나타났다!]
[싸움에서 이겼다!]
21일 째
미시마「흐음... 한번쯤은 기억섬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할지도 모르겠네요...」
긴「냐우... 그래도... 뭐 먼저 생각해봐야하는거냥?」
미시마「이 섬에 살고있는 사람이나 동물... 거기에 기후나 바다도... 생각해보면 기묘한 것들 뿐입니다」
나오「... 저... 저렇게 큰 닭은 처음봐요...」
죠「우린 계속... 호에미가 하는 말들을 안 믿으려고 했었는데...」
미시마「혹시나... 호에미 씨의 말이 전부 사실이었다면... 그렇게 생각하면... 어떻게 되는걸까요...」
케이지「정말로... 희생된 사람에 대한 걸 전부 잊어버렸을 경우... 인가」
소우「죽은 사람의 존재는 잊어도 살아있었던 흔적은 남아있지 않을까」
곤베「확실히 그건 그렇군... 기억은 사라져도 걸어온 발자국은 사라지지 않는다는거다...!」
[무심코 거점을 둘러봤다.]
[문득, 섬에 왔을 때부터 놓여있던 짐이 눈에 들어왔다.]
사라「어...? 이건... 누구 짐이지...」
[왜, 진작에 눈치채지 못했던걸까.]
[오래 전부터 계속 놓여있었다.]
[당연하다는 듯이 거기있어서 의식하지 않았던 것.]
칸나「그래도...! 이 섬에는... 물건이 자주 떠내려오는데요...」
[하지만 표류되어 떠내려온 물건이라기에는 너무 깨끗했다.]
카이「열어볼 수 밖에 없겠네요」
[안을... 열었다.]
[백지의 노트나 어려워보이는 책. 필기구 등]
[유괴된 사람이 가지고 있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평범한 물건들.]
미시마「떠오르질 않아요...! 대체 이건 누구의...!」
미시마「누군가... 누군가 저희의 동료가... 이곳에...!」
미시마「왜... 기억이 나질 않는건가요...」
22일 째
미시마「그러고보니 이제 슬슬 바다의 집에 계시는 우미즈 분들과 공부할 때가 된 것 같네요」
[............]
[바다의 집에 도착했다.]
미시마「오랜만입니다 여러분, 잘 지내셨나요?」
란마루「으악 깜짝야! 미시마... 선생님인가」
안즈「이거봐봐! 다같이 식량 구하고 있었어!」
하야사카「좀처럼 여유가 생기지는 않지만 말이야... 당신한테 배웠던 건 잘 활용하고 있어...」
쿠루마다「하, 이 상태가 언제까지고 계속 이어지진 않겠지만」
히나코「그러네, 점점 양이 줄고있어. 섬의 자원은 한정되어있으니까」
마이「그러면 더 많이 배우면 되는거야! 그치, 미시마 선생님!」
미시마「물론입니다, 지금까지 배운 것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아요」
미시마「다시 수업을 시작하겠습니다!」
[수업을 끝낸다]
미시마「그럼 오늘 수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성공 시~
미시마「굉장합니다!! 여러분 모두 열심히 학습해주셨어요!」
안즈「와아ㅡ! 지금이라면 어느 대학이라도 합격해버릴지도!」
하야사카「이 정도면 자급자족하는데 문제는 없을 것 같네!」
히나코「계속 이 섬에서 살 생각이야...?」
쿠루마다「식량문제 다음은 탈출방법이겠지...」
마이「괜찮아! 우리한텐 미시마 선생님이 있잖아!」
란마루「부탁이야 선생님, 여기까지 왔으니까 마지막까지 공부 가르쳐줘」
미시마「좋습니다, 여러분은 제 학생이에요. 다함께 탈출해낼 그 날까지 수업은 계속하도록 하죠」
[우미즈와의 유대가 깊어졌다!]
23일 째
한나키「어어... 실례합니다아...」
미시마「오, 한나키 씨!」
한나키「아...! 오늘도 물건 팔러왔어요...」
한나키「뭐... 뭔가 구매하시겠어요?」
재료 20개 - 3000 엔
식량 1개 - 4000 엔
거점 100개 - 11000 엔
한나키「ㄸ... 또 물건이 들어오면 오겠습니다... 부디 비밀로 해주세요...」
24일 째
진「...여어, 좀 어때」
미시마「오, 진 씨. 무슨 일 있으신가요?」
진「이 근처에 온 김에 들렀어. 얘기라도 할까해서... 적지만 선물이다. 이거 받아」
[식량을 1개 받았다.]
진「......... 그렇군. 즉 그쪽은 30일을 살아남으면 호에미란 놈이 풀어준다는 건가...」
곤베「그런거다, 의미를 모르겠는 약속이지만」
진「... 그 놈은 정말 믿을 수 있는건가...? 뗏목이라도 만들어서 자력으로 탈출하는 편이...」
진「아니다... 그건 좀 무리겠군. 나도 시험해본 적이 있었지만...」
Q타로「해본 적 있는겨...!?」
진「그래. 작은 뗏목을 만들어서 몇 번이고 바다로 나갔었지만... 밀물 때문인지 나도 모르는 새에 원래 자리에 돌아와버려」
진「배에 엔진을 붙이지 않는 이상 탈출은 불가능해」
레코「그... 너 기술자라고 했지? 배 정도는 만들 수 있는거 아니야?」
진「수리라면 어떻게든 할 수 있지만... 조선은 내 전문이 아니다. 처음부터 만드는 건 못해」
진「제기랄... 거기다 바다에 대한 건 문외한이란 말이다...! 잘 알고있는 녀석이 전에는 있었는데...」
칸나「전이요...?」
진「당해버렸어... 거점 반대편에서... 그 거대한 새한테...!」
미시마「...!」
진「나는... 살고싶다는 생각 하나로 그 녀석을 두고 도망쳐버렸어...」
진「몇 번이나 찾으러 갔었지만... 아무데도 없었어... 그 녀석은... 분명... 이미...」
소우「포기하기엔 너무 빠른거 아니야?」
진「뭐라...?」
미시마「믿기지 않으실거라 생각합니다만, 이 섬에서 죽은 자는 존재했다는 기억 자체가 사라진다는 저주가 걸려있거든요」
진「ㅁ, 뭐...?」
진「그건... 진심으로 하는 말인가...?」
미시마「솔직히... 저도 믿기힘듭니다만... 이 섬에서는 분명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어요」
미시마「만약 당신이 아직 그 분에 대한 것을 기억하고 계신거라면... 살아있을 가능성은 있을겁니다」
진「.........」
진「...확실히 이상한 일들 뿐이다」
진「난... 표류했을 당시의 기억의 거의 없어...」
진「어쩌면 처음에는 더 많은 인원이 표류했었는데... 나랑 그 녀석 빼고는... 다...」
진「...아니다, 없는 기억 찾아봐도 소용없겠지」
진「은인의 말을 믿고 지금 기억하고 있는 그 녀석을 찾아보러 가볼게」
미시마「진 씨...」
진「그럼 간다, 또 보자고」
미시마「부디 힘내주세요...」
25일 째
[거점을 습격하는 원주민이 나타났다!]
[싸움에서 이겼다!]
26일 째
미시마「흐음 그러니까... 저쪽이었죠 그 배는... 이젠 가는 길도 외워버렸네요」
토우코「으 또 왔어! 정말이지 몇번이고 몇번이고...」
미시마「토우코 씨, 무사하셨군요」
토우코「... 이쪽에는 생각보다 과일같은게 많으니까. 그래서, 이번엔 무슨 볼일인데?」
미시마「배 수리에 부품이 필요하시죠」
토우코「...응」
미시마(흐음... 그녀에게 재료를 건네줘야할까요...)
[토우코에게 재료를 건네시겠습니까?]
[재료를 100개 건넨다]
토우코「주... 준다고하는거면 받아주겠지만...!」
[재료를 300개 건넨다]
토우코「꽤... 많네... 준다고하는거면 받아주겠지만...!」
[재료를 500개 건넨다]
토우코「어... 엄청 많네... 준다고하는거면 받아주겠지만...!」
[안 준다]
미시마(일단 지금은 관두죠...)
미시마「수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토우코「...자, 이거 줄게」
[식량을 1개 받았다.]
토우코「... 또 올거면 혼자서 와」
토우코「...있잖아, 수리에 필요한 부품... 이제 다 모인 것 같아」
미시마「오오! 정말인가요!」
토우코「대충 둘러봤는데... 이제 재료는 필요없는 것 같거든...」
토우코「필요한 건... 고칠 수 있는 전문가...」
미시마「네에...?」
토우코「난 부모님 덕에 바다나 배같은 건 잘 알지만... 수리같은 건 못해...」
토우코「... 미안해. 이렇게나 많이 받았는데... 다루는 놈이 바보라서...」
미시마「그렇다면... 저와 함께 가시죠. 살아남으면 여기서 나가게 해준다는 약속을 유괴범들과 한 적이 있거든요」
토우코「유괴범같은 것들 말을 믿는거야...?」
토우코「...아니다, 어차피 처지는 똑같네. 나도 못 고치는 배에 기적을 바라고 있으니...」
미시마「토우코 씨...」
토우코「...조금만 생각할 시간을 줘...」
미시마「알겠습니다... 기다리고 있을테니 천천히 생각해주세요...」
27일 째
-
28일 째 (여기서 연료를 얻으면 배 탈출 엔딩을 볼 수 있다.)
괴물 새「꼮끼오ㅡ!!」
한나키「히이이이익!! 살려주세요~!!」
미시마「아아...! 한나키 씨가 괴물에게 공격받고있어요...!」
[식인 괴물 새와 싸우시겠습니까?]
[싸운다]
[식인 괴물 새가 나타났다!]
[싸움에서 이겼다!]
[식량을 6개 얻었다.]
미시마「후우...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네요」
한나키「아으 가 감사합니다아~」
한나키「보 보답으로 뭘 원하시죠!?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미시마「그렇다면 평소처럼 가게를...」
한나키「어... 아... 알겠습니다...」
한나키「뭐...뭔가 구매하시겠어요?」
재료 20개 - 3500엔
식량 1개 - 4500엔
거점 100개 - 12000엔
연료 - 20000엔
한나키「아우우... 아마 이번이 마지막이 될거에요... 여러분... 부디 건강히...」
29일 째
진「여어, 잘 지내나?」
미시마「오오, 진 씨」
진「이제 탈출할 날이 가깝지? 무사히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
미시마「진 씨는 찾고계신 분은 찾으셨나요?」
진「...아니... 결국 못 찾았어」
미시마「그런가요...」
미시마「...진 씨, 호에미 씨께 부탁해서 함께 돌아가는 건 어떤가요?」
진「...」
미시마「계속... 찾아보실 생각인거군요」
진「... 그래. 아직 기억하고 있거든... 얼굴도... 이름도...」
진「리쿠노 토우코... 드럽게 버릇없는 부잣집 아가씨다」
미시마「네...!? 토우코 씨...!?」
진「알고있나...!?」
미시마「그럼요...! 따라와주세요!」
토우코「엥...? 이번엔 또 무슨 일인ㄷ...」
진「토우코!!」
토우코「히, 히이이익! 진!!」
진「너 이 녀석... 이런데에...!!」
토우코「미안해!! 미안해요!!」
진「다행이다... 무사해서...」
토우코「어...?」
미시마「진 씨는 당신을 계속 찾고계셨어요」
토우코「화... 화난거 아니었어...?」
진「무슨 소리야, 그 반대잖아...? 그 괴물 새가 드글드글한 곳에 그냥 두고간 날 원망하지 않는거냐?」
토우코「그... 그야 내가... 진 말도 무시하고... 그 계란이 먹고싶다고 내맘대로 들어가서...」
진「...... 바보같은... 그런건...」
토우코「... 미안해...」
진「알겠어, 이제 그런 일들은 잊자. 그것보다 왜 이런 곳에 있는거야?」
토우코「배를 찾았거든... 분명 진이 있었다면 고쳐줬을텐데해서...」
토우코「그치만 이미 죽었을거라 생각했거든... 그래서 현실도피하는 것처럼 그냥 바라보기만 하고있었어...」
진「그런가... 용케도 혼자서 살아남았어... 아무래도 넌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강한 것 같다」
토우코「당연하지... 헤헤」
진「미시마... 정말 고맙다. 당신 없었으면 토우코랑 다시 만날 수도 없었을거야...」
토우코「진은 길치거든」
미시마「저도 정말 기쁩니다. 두 분은 이제부터 어떻게 하실건가요?」
진「배를 수리해보려고... 당신들 거점에 가고싶기는 하지만 호에미란 놈은 못 믿겠어」
토우코「아, 근데 연료가 없어, 진!」
진「윽... 그건 큰일이군... 어떻게든 해볼 수 밖에 없나...」
미시마(연료...? 그러고보니 그런 물건을 가지고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어떻게 할까요...)
[진에게 연료를 주겠습니까?]
[네]
미시마「...이걸 써주세요」
진「뭣...!? 그거 연료잖아...!! 정말 괜찮은거냐!?」
미시마「후후후... 두둑하게 드렸습니다!」
진「은혜를 입었어... 이젠 정말 뭐라말해야할지...」
진「당신한테는 이 이상 없을 정도로 신세를 졌어... 정말로 고맙다...」
진「토우코 너도 감사인사해야지」
토우코「뭐어~...?」
토우코「농담이야, 정말 고마워」
토우코「...그쪽만 괜찮다면 수리 끝나고 배에 태워줄게, 헤헤...」
미시마「다같이 살아서 탈출합시다...!」
30일 째
[거점을 습격하는 원주민이 나타났다!]
[싸움에서 이겼다!]
31일 째 (엔딩분기)
호에미「우후후...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는지요?」
미시마「호에미 씨...!! 오늘이 약속한 날입니다!」
호에미「아하하, 질척거리는 남자는 인기 없답니다?」
사라「우리는 네가 말한대로 살아남았어...!! 빨리 풀어줘...!!」
호에미「후후, 앞으로 조금 더 할 수 있어보이는데 10일 정도 연장해보실래요?」
죠「웃기지마...!! 이런거 이젠 질렸다고...!!」
케이지「애초에 이 섬생활에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경찰 아저씨는 하나도 모르겠는데ㅡ...」
호에미「아하하... 뭐, 당신들이 그걸 안다고 해도 아무 의미 없습니다」
호에미「어차피... 다 잊어버릴테니까요」
레코「뭐라고...!?」
호에미「이제 됐어요. 그렇게 돌아가고 싶은거면 약속대로 원래 있던 곳에 돌려보내드리겠습니다」
나오「저... 정말요!? 정말 집으로...!!」
호에미「우후후... 저를 믿는 것 말고 달리 돌아갈 방법은 없잖아요?」
호에미「모든 것은 당신들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호에미「저와 함께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갈건지... 여기에 남아 무너져가는 섬과 운명을 함께할건지...」
호에미「자... 선택하세요」
[호에미를 믿고 이 섬에서 탈출하시겠습니까?]
미시마「알겠습니다... 호에미 씨의 말을 믿고... 이 섬을 탈출할게요」
호에미「우후후, 그걸로 된거에요」
호에미「자, 이 물을 마시고 잠시동안 주무시면 됩니다」
미시마「큭...!!」
호에미「눈을 떴을 때, 당신들은 자유의 몸이 되는겁니다」
호에미「부디 한 순간의 행복을 즐겨주시길」
...
미시마「으... 으으...」
미시마(몸이 아파... 난... 자고있었던건가...)
미시마(여긴... 대체...?)
[미시마는 일어서 주변을 둘러봤다.]
미시마「여... 여긴...!」
[익숙한 풍경이었다.]
[바쁜듯이 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이나, 오가는 자동차들.]
[시끄러운 소음에 어째선지 마음이 편안해진다.]
미시마「돌아왔어...! 돌아온거야...!!」
미시마「하하...!! 하하하...!!」
미시마「맞다, 어서 집으로 돌아가야지!」
[발이 멋대로 달려나간다.]
[딱딱한 아스팔트가 너무나 달리기 쉬운걸 느낀다.]
미시마「하하하...!」
[이제 곧 집에 도착한다.]
[집에 가면 더러워진 옷을 벗고, 샤워를 하자.]
[침대에 눕고, 일어나면 홍차를 마시자.]
[학교에 연락하는건 그 다음이다.]
미시마「이 모퉁이를 돌면...!」
[앞으로 조금, 조금만 더 가면 정말로 안심을 얻을 수 있어.]
[익숙한 집, 평소와 똑같은 일상을 이 두 눈으로 본다면,]
미시마「여기다...!!」
[마음 속에 안심감이 퍼져나간다.]
[거기서, 내 의식은 끊어졌다.]
「나는... 반복할거야...」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내가... 만족할 때까지...」
미시마 편【비극 속의 생존】엔딩
호에미「우후후...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는지요?」
미시마「호에미 씨...!! 오늘이 약속한 날입니다!」
호에미「아하하, 질척거리는 남자는 인기 없답니다?」
미시마「당신이 말한대로 오늘까지 살아남았습니다... 어서 풀어주세요...!」
호에미「후후, 앞으로 조금 더 할 수 있어보이는데 10일 정도 연장해보실래요?」
미시마「그런...! 약속이 다르지 않습니까...!」
미시마「애초에 이런 생활을 계속해서 무슨 의미가 있는겁니까!?」
호에미「아하하... 뭐, 당신들이 그걸 안다고 해도 아무 의미 없습니다」
호에미「어차피... 다 잊어버릴테니까요」
미시마「뭐라고요...?」
호에미「이제 됐어요. 그렇게 돌아가고 싶은거면 약속대로 원래 있던 곳에 돌려보내드리겠습니다」
미시마「정말인가요...! 그렇게 말하고 또 뭔가를...」
호에미「우후후... 저를 믿는 것 말고 달리 돌아갈 방법은 없잖아요?」
호에미「모든 것은 당신들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호에미「저와 함께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갈건지... 여기에 남아 무너져가는 섬과 운명을 함께할건지...」
호에미「자... 선택하세요」
[호에미를 믿고 이 섬에서 탈출하시겠습니까?]
[탈출한다]
미시마「알겠습니다... 호에미 씨의 말을 믿고... 이 섬을 탈출할게요」
호에미「우후후, 그걸로 된거에요」
호에미「자, 이 물을 마시고 잠시동안 주무시면 됩니다」
미시마「큭...!!」
호에미「눈을 떴을 때, 당신들은 자유의 몸이 되는겁니다」
호에미「부디 한 순간의 행복을 즐겨주시길」
...
미시마「으... 으으...」
미시마(몸이 아파... 난... 자고있었던건가...)
미시마(여긴... 대체...?)
[미시마는 일어서 주변을 둘러봤다.]
미시마「여... 여긴...!」
[익숙한 풍경이었다.]
[바쁜듯이 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이나, 오가는 자동차들.]
[시끄러운 소음에 어째선지 마음이 편안해진다.]
미시마「돌아왔어...! 돌아온거야...!!」
미시마「하하...!! 하하하...!!」
[찌릿, 하고 머리가 아파온다.]
[뭔가를... 잊어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나는... 나 혼자서 돌아온건가...?]
[동료는...?]
미시마「맞아...! 저에겐... 동료가...!」
미시마「섬에서 함께했던 동료가...!! 많이 있었어...!!」
미시마「동료 뿐만이 아니야...! 나오 씨도...!! 아아... 이럴수가...!!」
[왜, 잊어버리고 있었던거지...?]
[왜... 떠올린거지...?]
미시마「나는...!! 대체 뭘 하고있던겁니까...!!」
미시마「이런 바보같은...!! 젠장...!!」
미시마「다 거짓말이야...!! 이런거...!!」
미시마「제발 꿈이라고 해줘...!!」
[그저, 혼자 울부짖었다.]
[공허한 목소리가 맑은 하늘에 울려퍼질 뿐이었다.]
미시마 편【혼자서 탈출】엔딩
미시마「알겠습니다... 호에미 씨의 말을 믿고... 이 섬을 탈출할게요」
호에미「우후후, 그걸로 된거에요」
호에미「자, 이 물을 마시고 잠시동안 주무시면 됩니다」
미시마「큭...!!」
호에미「눈을 떴을 때, 당신들은 자유의 몸이 되는겁니다」
호에미「부디 한 순간의 행복을 즐겨주시길」
...
미시마「으... 으으...」
미시마(몸이 아파... 난... 자고있었던건가...)
미시마(여긴... 대체...?)
[미시마는 일어서 주변을 둘러봤다.]
미시마「여... 여긴...!」
[익숙한 풍경이었다.]
[바쁜듯이 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이나, 오가는 자동차들.]
[시끄러운 소음에 어째선지 마음이 편안해진다.]
미시마「돌아왔어...! 돌아온거야...!!」
미시마「하하...!! 하하하...!!」
미시마「...맞아, 다른 모두는...?」
미시마「나오 씨! 나오 씨! 어디 계시죠!?」
미시마「사라 씨! 죠 군! 긴 군!」
미시마「아무데도 없어... 다들 어디로...」
미시마「집으로... 돌아간걸까요...?」
[문득, 무언가를 눈치챘다.]
미시마「...누군가가... 보고있어...?」
[시선...]
[마치 누군가 나를 관찰하고 있는 것 같은, 위화감.]
미시마「대체... 이건...」
미시마「어...?」
미시마「뭐, 뭐죠 이건...!? 왜 갑자기 어두워지는...」
미시마(정전같은게 아니야...! 하늘까지 새까매져서...!)
[미시마는 다시 주변을 둘러본다.]
미시마(뭐지 저건...!?)
미시마(창문...? 그것도 몇 개나...)
[그쪽으로 다가가니, 어떠한 사실을 눈치챈다.]
미시마(창문 건너편에서... 누군가가 보고있어...!)
미시마「누, 누구십니까! 거기 누가 보고있는거죠!?」
???「... 아무래도 이쪽에 눈치챈 것 같네요」
???「굉장해... 인식까지 할 수 있다니...」
???「...별로 신기해할 것도 없어」
???「일단... 실험 데이터는 얻어냈는데... 어떡할래?」
???「...마침 왔네, 그녀의 판단에 맡기자」
???「어떻게 할까요...? 이거...」
사라?「지워...」
???「네...?」
사라?「...전부 지워...」
???「아 네... 알겠습니다...」
사라?「...」
사라?「다시... 처음부터 시작해...」
사라?「몇 번이고... 몇 번이고...」
미시마 편【시험에 든 자들】엔딩
미시마「역시 당신은 못 믿겠어요...! 이 섬에 남겠습니다...!!」
호에미「...」
곤베「괜찮은거냐...!? 이 기회를 놓치면... 정말 이대로 이 섬에...!」
긴「그렇다고 이런 나쁜 녀석 말을 믿으면 안된다냥!」
호에미「우후후... 재밌네요...」
호에미「아하하! 정말이지 예사롭지 않아요 당신들은...!」
호에미「전 모릅니다... 이 섬에 남아봤자 좋은 일 같은 건 하나도 없으니까...」
칸나「그래도 저희들은... 자력으로 탈출해보일거에요...!!」
호에미「아하하, 그럼 어디 한번 발버둥쳐보세요」
호에미「... 다시 만날 날까지, 그럼 이만」
[섬의 붕괴가 시작됐다.]
32일 째
[거점을 습격하는 원주민이 나타났다!]
[싸움에서 이겼다!]
33일 째
미시마「그러고보니... 바다의 집에 계시는 우미즈분들은 어떻게 되신걸까요...」
[............]
[바다의 집에 도착했다.]
미시마「여러분! 무사하신가요?」
안즈「히익......!! 미시마 쌤! 섬이 이상해! 뭐가 어떻게 된거야!?」
미시마「그게... 저의 지식으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야사카「역시나...! 한시라도 빨리 여기서 탈출해야해...! 더 이상 이런 섬에 있을 수 없다고...!」
히나코「그걸 못하니까 이 섬에서 살고있는거잖아! 잊었어!?」
마이「그래도... 처음에는 여기서 사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었잖아... 다들 싸우기만하고...」
쿠루마다「하, ...지식이란 걸 믿었으니까... 라고 말하고싶은거냐」
란마루「맞는 말이잖아...! 우린 지금이야말로 미시마 선생님한테 여기서 탈출할 방법을 배워야 해!」
미시마「알겠습니다...! 서로를 신뢰하는 지금이야말로 다같이 탈출해낼 수 있는 힘이 있을터!」
미시마「한 번 해보죠! 이것이 저의 마지막 수업입니다...!!」
[수업을 끝낸다]
미시마「그럼 오늘 수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성공 시~
미시마「굉장합니다!! 여러분 모두 열심히 학습해주셨어요!」
안즈「으으으...! 고마워! 미시마 쌤ㅡ!!」
하야사카「됐다...! 이 방법이라면 탈출할 수 있어...!」
히나코「그렇네... 남은 건 역할 분담해서 준비하는 것 뿐...」
쿠루마다「힘쓰는 일이면 내가 나설때군... 지시는 부탁한다」
마이「알겠어! 다같이 호흡맞춰서 힘내자!」
미시마「.........」
미시마「아무래도 여러분은... 가장 중요한 것을 배우신 것 같네요」
란마루「응...?」
미시마「동료와 함께 협력한다...는 것 말이죠」
란마루「미시마... 선생님...」
미시마「반드시 탈출해주세요 여러분, 꼭 섬 밖에서 만납시다!」
[우미즈와의 유대가 깊어졌다!]
34일 째 (엔딩분기)
진「어~이! 잘 지내나!」
미시마「오오, 진 씨. 무슨 일 있으신가요?」
진「당신이야말로 어떻게된거야, 역시 그 호에미란 놈한테 속았던건가?」
곤베「흥... 속기 전에 거절한 것 뿐이다. 현명한 결정이었지... 크크크」
토우코「그래도 딱 좋네! 마침 좋은 소식이 있거든!」
진「배 수리가 끝났어! 연료도 쓸 수 있는거여서 움직인다고!」
죠「우와 진짜!? 그럼 이제 탈출할 수 있는거야!?」
진「그래! 이런 섬이랑은 이젠 작별이다!」
토우코「후후... 사람이 탈 수 있는 공간은 많은데... 그쪽은 어떡할래?」
나오「그 말은... 타도 된다는건가요!?」
진「당연하지!! 은인을 두고 갈 리가 없잖나!」
토우코「헤헤... 호호에민지 뭔지보단 훨씬 믿음직스럽지?」
진「자... 어서 배에 올라타! 탈출하자고!」
[토우코의 배를 타고 섬을 탈출하시겠습니까?]
미시마「그럼... 신세를 좀 지겠습니다!」
진「그래! 가자고!」
진「순조롭군... 배는 제대로 움직이고 있어」
미시마「그럼 이대로만 가면 돌아갈 수 있는거죠...!?」
토우코「맡겨줘! 방향도 확실하니까!」
진「시간은 걸리겠지만 분명 배는 나아가고 있어... 돌아가면 뭘할지 얘기해보는 것도 좋겠지」
미시마「돌아가면... 인가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나요?」
(호감도 이벤트를 어디까지 봤느냐에 따라 내용이 달라진다)
사라「역시 일단은 친구한테 연락해서 안심시켜야겠죠」
사라「아... 교복도 클리닝 맡겨야되네. 정말이지... 이렇게나 더러워져서...」
사라「후후후... 다들 놀라겠지... 그림 실력이 평균치만큼 늘었으니까...!」
죠「부모님이랑 료코한테 연락하는건 필수겠지ㅡ!」
죠「애들한테 이 섬에서 있었던 일 얘기해주면 분명 엄청 놀랄 것 같은데! 좋은 얘깃거리생겼네!」
케이지「경찰 아저씨는... 곧장 일하러가려나ㅡ...」
케이지「결국 미시마 씨랑 가진 술자리에서 깊은 얘기는 못 나눴네... 아쉬운 감이 없지않아 있긴하지만ㅡ... 크크크...」
케이지「경찰 아저씨는... 어떻게 할까ㅡ...」
케이지「더는... 계속 사로잡혀있는 것도 질렸고... 동료나 한 번 찾아볼까나ㅡ... 농담이지만」
칸나「칸나, 빨리 언니랑 만나고싶어요! 언니 분명 엄청 울지도 몰라요」
칸나「그러면 같이 디저트 먹으면서 달래줘야지! 엄청 큰 푸딩같은 거 있으려나!」
Q타로「낸 빨랑가서 야구연습 시작해야제! 2군 선수가 실종이라니, 이미지 나빠질겨!」
Q타로「물론 미시마, 니한텐 아직 다 못 갈켜줬고, 못 배운 것도 있다, ...이따 연락처 알려주라꼬?」
Q타로「...이르케 야구하고 싶어서 몸이 근질거리는것두 벌써 몇 번째여... 이번엔 안 다치게 의식하믄서 연습해야제...!」
소우「아하하, 답지는 않지만 맛있는 밥이라도 먹으러갈까」
소우「고기는... 항상 조금밖에 못 먹지만 단백질은 먹어줘야 하니까. 열심히 먹고 근육 만들어야지...」
소우「...농담이야. 미시마 씨한테 거짓말쳐도 금방 들킬 뿐이니까... 진심을 말하자면... 아마 집에만 박혀있겠지... 평소처럼...」
레코「할 일 같은건 정해져있지! 당장 달려가서 밴드 활동이다! 날 기다리는 팬도 멤버도 있으니까!」
레코「어이 괴짜 선생, 너 이상한 놈이긴했지만 못 보면 그건 그거대로 섭섭하잖아, 라이브라도 와!」
나오「에헤헤... 이렇게 오랫동안 그림을 못 그려본 건 처음이어서... 바로 캔버스 앞에 앉고싶어요!」
나오「이번엔 보여드리지 못했지만... 대자연의 수영복...! 반드시 완성된 모습으로 선생님께 보여드릴게요! 」
나오「선생님이 빛나기 시작한 지금... 저도 빛나야해요! 나중에 난 뿔이 우뚝하다는 말도 있으니까요...!」
카이「흐음, 저는 가정으로 돌아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집을 지키겠습니다」
카이「미시마 씨, 부디 건강하세요. 너무 많이 피우시면 안됩니다」
카이「...미시마 씨, 언젠가 함께 요리회를 합시다. 당신께는 제 손으로 직접 요리를 대접하고 싶어요」
긴「처음엔 싫었는데 섬생활 재밌었다냥! 집에 돌아가면 게임하면서 놀거다멍~!」
긴「맞다! 엄청나게 더웠으니까 돌아가면 여름용 옷 만들어달라고 해야지멍! 엄마 집안일도 도와줄거야!」
긴「냐쨩한테도 강아지용 여름 빗 사줘야지! 정말이지 까다로운 파트너다멍!」
곤베「크크크... 나는 역시 다시 감옥으로 돌아가는건가...」
곤베「흥... 어이 미시마, 이 줄무늬 신발은 절대 안 돌려줄거다... 하지만 만약 교도관에게 몰수당하면 변호사를 고용해줘. 철저하게 항의하는거다」
곤베「...미시마, 내 수치를 얘기한건 너말고는 없어. 덮밥이라면 쏠테니 면회 꼭 와라...」
나오「선생님은 뭘 하실건가요?」
미시마「저는... 그렇네요... 생각해둔건 없지만...」
미시마「뒹굴거리면서 홍차라도 마실까요... 교사가 된 몸, 가끔은 하루를 게을리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나오「그렇네요! 아하하!」
[토우코와 진의 배에 올라탄 12명의 생존자...]
[처음부터 이 인원이었을지도 모르고, 좀 더 많았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살아있는 자는 간신히 자유를 얻어냈다.]
미시마(해방되는겁니다... 모든 것이 평소대로의 일상으로 돌아가는거에요...)
미시마(마음이 놓이니... 조금 졸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진「...눈 좀 붙여, 도착하면 깨울테니까」
미시마「아... 뭔가 미안하네요... 고맙습니다」
토우코「좋은 꿈 꿔~」
[분명 믿고있어.]
[배가 어딘가의 항구에 도착할 것을.]
[모두와 함께 웃으면서, 일상으로 되찾을 것을.]
[모두가 마음 속에 그리던 해피엔딩.]
[누군가가 바랬던, 그런 해피엔딩...]
???「으으... 흐윽...」
???「지, 지워... 더는...」
???「역시... 못 보겠어...」
???「어어... 그러니까... 그러면 이제... 그만둘까요오...?」
???「.........」
???「... 다시 시작해...」
???「...... 제발...」
???「이런거... 괴로울 뿐이잖아요오...」
???「... 괜찮아......」
???「... 몇 번이라도... 반복할거야...」
미시마 편【되찾은 일상】엔딩
미시마「아뇨.. 여기에 남겠습니다」
진「뭣...!? 왜냐!? 이 이상 섬에 남아있을 이유는...!」
미시마「의지는 꺾이지 않는겁니다... 모처럼 권유해주셨는데 면목이 없네요」
토우코「그럴수가... 다같이 탈출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우리... 이제 두 번 다신 이 섬엔 안 돌아올거라고...」
진「...」
진「...... 알겠어, 부디 아무 탈 없이 무사하길 바란다...」
35일 째
[거점을 습격하는 원주민이 나타났다!]
[싸움에서 이겼다!]
36일 째
[거점을 습격하는 원주민이 나타났다!]
[싸움에서 이겼다!]
37일 째
[거점을 습격하는 원주민이 나타났다!]
[싸움에서 이겼다!]
38일 째
[거점을 습격하는 원주민이 나타났다!]
[싸움에서 이겼다!]
39일 째
[거점을 습격하는 원주민이 나타났다!]
[싸움에서 이겼다!]
40일 째 (엔딩분기)
미시마「이제 더는...! 이 섬이 붕괴해버려요...!! 모든게...!!」
[하늘은 갈갈이 찢겨지고, 시간감각이 이상해진다.]
미시마「이젠... 어떻게 할 수가...」
[온 몸에 힘이 빠져 땅바닥에 주저앉는다.]
[눈 앞에 펼쳐지는 건, 절망뿐.]
미시마「마, 맞다...! 바다의 집은...!」
미시마「지금 절망하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미시마「적어도 그들이 무사해 탈출한 것까지는... 확인해야해요...!」
미시마「여러분 무사하세요!?」
미시마「설마...! 이런 곳까지...!」
미시마「바다의 집의 모두를 대체 어떻게 한겁니까...!」
목소리「잠깐만 기다려! 그 녀석들은 적이 아니야!」
란마루「걔네들은 그냥 우리들한테 도움을 요청해온 것 뿐이야...!」
미시마「무사하셨군요! 모두들!」
안즈「미시마 쌤ㅡ!! 우리 이제 어떡해!?」
미시마「어... 어떡해라니... 여러분들은 이제 탈출해낼 정도의 지식은...」
하야사카「저 원주민들은 이 섬 말고는 갈 곳이 없다더군...!」
미시마「그럼... 도와드리려는... 건가요?」
히나코「그럼 어떡하라고...! 당신이 알려줬던거잖아!」
마이「힘을 합치는 게 진짜로 중요한 일이라는거...!」
쿠루마다「것보다 그냥 두고가는 쪽이 더 가오가 안 살잖아!!」
미시마「......」
미시마「...여러분은... 정말...」
미시마「정말로 훌륭한 학생들입니다...!!」
미시마「해봅시다...! 세상에 어느 교사가 학생들의 판단이 틀렸다고 단정지을 수 있겠나요!」
란마루「도와주는거야...!? 미시마... 선생님...!」
미시마「물론입니다!! 저희가 배운 모든 것을 총동원해서 이 고난을 극복하는거에요!!」
란마루「선생님...」
란마루「앗,」
란마루「피해!! 선생님ㅡ!!」
미시마「네......?」
[무슨 일이... 일어난건가요.]
[뒷통수에... 날카로운 통증이...]
[이건 아마... 나무가 쓰러진... 아니, 낙석인걸까요...?]
[이 이상은 생각하는 것도... 못하겠습니다.]
[저는... 여기까지... 인걸까요...]
[......]
[...]
[하지만... 그들은... 어떻게되는걸까요...]
[모처럼... 다툼을 멈추고... 서로를 믿으며 나아가기 시작했는데.]
[그들의 성장을... 추억을... 빼앗지 말아주세요...]
[부디... 신이 정말로 계신다면...]
[그들과... 그들이 지키고 싶은 사람들을... 구해주세요...]
[제발... 희생은...... 저만으로......]
[.........]
[...]
미시마「윽...」
미시마「콜록...! 콜록...」
미시마「하아... 으으...」
미시마「......」
[여긴... 어디죠...?]
[아무래도... 저는 침대에 눕혀져있는 것 같네요...]
미시마「......?」
미시마「모, 몸이 안 움직여...!」
[뭔가에... 구속되어있는건가요...?]
미시마「으윽...! 음...?」
[아니... 아니에요...]
[근력이... 약해져있는 것 같습니다.]
미시마「힘이... 안 들어가... 으으...」
[... 꽤나 오랫동안, 잠들어있었던 걸까요.]
미시마「누 누구 없어요...!?」
미시마「윽...!」
[왜 이렇게... 몸이 무거운걸까요...]
[어떻게든 몸을 일으켜야해요... 이 문에 기대서...]
미시마「와앗!」
[통증과 함께... 문이 열렸습니다.]
미시마「우읏...! 눈부셔...!」
[이 빛은... 창문에서 들어온걸까요.]
[살짝 눈을 떠 창문 밖을 보니...]
미시마「여, 여기는...!」
미시마「그 섬... 인건가요...!?」
목소리「맘대로 걸어다니면 위험하다고,」
란마루「좋은 아침이에요 ...미시마 선생님」
미시마「여러분...」
미시마「무사하셨군요...!! 다행이다......!!」
쿠루마다「하 무슨 소리야, 네가 제일 안 무사했었다고」
안즈「맞아맞아! 몇 년동안 잠들어있었는지 알아요!?」
안즈「훌쩍... 다행이다... 선생니임...」
미시마「저 저기...! 섬의 붕괴는...?」
히나코「잠잠해졌어. ...희생같은 건 거의 없었고」
히나코「지금은 다시 복구해서 완전 평화로워졌어」
미시마「그 그런...」
하야사카「하하하... 결국 그때 분위기에 휩쓸려서 우리들도 이 섬에서 계속 살고있거든...」
하야사카「당신한테서 배운 지식을 모두에게 알려주려고 바다의 집은 학교가 됐어」
미시마「하 학교를... 만드신건가요...?」
마이「병원도 있어! 이것봐, 이 침대 되게 푹신했지?」
미시마「너... 너무 엄청나서 이야기에 따라갈 수가 없어요...」
미시마「여러분은... 저같은 것보다 훨씬 우수한 학생... 이었던거군요...」
마이「무슨 소리하는거야! 미시마 교장 쌤!」
란마루「그래, 빨리 재활 끝내고 교편 잡아야지」
미시마「교... 교장...!?」
히나코「당연하지, 여기 『도립 미시마 학원(島立ミシマ学園)』이니까」
미시마「에...에에에에......!?」
란마루「맞아, 기념스러운 교장의 첫 번째 일도 있고」
안즈「아 그러네! 임명식!」
미시마「임명식...?」
마이「자! 빨리 준비해 미시마 교장선생님! 새로오신 선생님은 벌써 학교에 와 있을거야!」
미시마「잠깐만요! 지금 대체 무슨 얘기를...」
히나코「됐고 어서! 당신이랑 만나려고 열심히 살아온 사람이니까!」
[머리가 이야기에 따라가지 못한 채, 저는 옷이 갈아입혀지고...]
[몸을 부축받으며... 학교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미시마「헉... 헉... 걷는 것만으로도 힘이드네요...」
미시마「그나저나... 정말로 학교가 있을줄은...」
미시마「임명식이라니... 저에게 뭘 시키려는 걸까요...」
목소리「선생님, 오랜만이에요」
???「정말로... 깨어나셨군요」
미시마「.........?」
미시마「저 그러니까... 당신은...」
나오「... 저 알아보시겠어요?」
미시마「......」
미시마「...」
미시마「나오 씨... 군요...?」
나오「.........!!」
나오「...서 선생님... ...선생님...」
나오「보고싶었어요!! 선생니임!!」
미시마「크억...!?」
나오「흐윽...! 이제 안 울겠다고... 다짐했었어요...!」
나오「강해질거라고...! 그런데... 이름을 불러주시니까... 으으~...!」
미시마「가... 강해지셨어요...! 네에...! 죽을 것 같습니다...!」
나오「아!! 죄 죄송해요!」
미시마「하아...! 하아...! 아뇨, 전 재회의 포옹같은 걸로 쉽게 죽을 사람이 아닙니다...!」
미시마「그런데... 나오 씨... 새로온 선생님 이라는 건... 혹시 정말로...」
나오「아, 네...」
나오「저 공부해왔어요...! 선생님이 눈을 뜨셨을 때... 곁에서 은혜를 갚으려고!」
미시마「그 그럴수가...」
미시마「하지만... 괜찮은건가요...? 나오 씨의 꿈은... 예술가의 길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나오「그래서 여기서 이루는거에요!」
나오「선생님처럼 정말 멋진...」
나오「미술 선생님으로!」
미시마「나오 씨...!」
나오「에헤헤! 앞으로도 이것저것 많이 가르쳐주세요!」
나오「미시마 교장선생님!」
미시마「...네」
[이건... 꿈인걸까요.]
[제자들의... 크나큰 성장을... 이 두 눈으로 볼 수 있다니.]
[만약 이게 현실이라면... 저는 평생을 맹세합니다.]
[계속 여러분들의 선생님으로... 남아있겠다고.]
미시마 편【공부섬・재회】엔딩
미시마「음...?」
[백사장에 한 권의 책이 떨어져있었다.]
미시마「이건...?」
[손으로 집어드니, 아무래도 일기장인 것 같다.]
일기「섬에 온지 1일 째. 나와 똑같은 처지의 사람들과 말을 나눴다.」
일기「다들 자기소개를 했지만, 나는 내 자신에 대한 것이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이름조차...」
일기「레이... 나는 나 자신을 그렇게 소개했다.」
일기「2일 째, 유괴범 호에미에게서 식량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살아남기 위해선 식량을 찾아내야 해.」
미시마「이 날짜랑 내용은... 저희와 똑같은 날...?」
미시마「설마... 이 일기를 쓴 사람은... 동료...?」
[페이지를 넘길수록 의심은 확신으로 바뀌어간다.]
[섬에서 함께 생활했던 기록, 자신의 기억과 똑같은 것들 뿐.]
일기「......일 째. 무엇인가가 나를 부른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거점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일기「하지만, 그 판단이 옳았던 건지는 모르겠다. ...나는 치명상을 입었다.」
미시마「일기가... 피에 젖어있어...」
일기「그래도... 드디어 밝혀냈다. 이 섬이, 현실이 아니라는 증거.」
일기「기억을 떠오르게하는... 어떤 물건을 손에 넣었다.」
일기「그리고, 모든 것을 떠올렸다.」
일기「이 세계는 내가 만들었고, 그리고 누군가가 그걸...」
미시마「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기「이 일기와 함께 기억을 떠오르게 만드는 그걸 묻어둘거다.」
일기「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지냈던 나의 동료여, 발견한다면 부디 써주길.」
미시마「......」
[일기가 떨어져있던 주변을 파기시작한다.]
미시마「이건... 가요...?」
[나는... 그것을 집어들었다.]
미시마「아...!」
미시마「생각났다...! 처음... 우리들은...」
미시마「13명...!! 13명이 이 섬에 왔었어...」
미시마「레이... 당신은 대체 누구인겁니까...!?」
미시마「윽...!! 안돼...! 이제 이 섬은...!!」
[섬은... 붕괴되었다.]
호에미「우후후... 그러니까 말했잖아요...?」
호에미「얌전히 탈출했으면 고통받지 않고 끝날 수 있었을텐데...」
호에미「...어차피 이 세상은 다시 반복될테니까... 아하하...」
【섬의 붕괴】엔딩
주인공【미시마 카즈미】로 게임을 클리어했다!
클리어 후, 다음 회차부터는 한 번 본 이벤트를 스킵을 선택할 수 있게됩니다.
더욱이, 클리어한 시점의 미시마의 가사력・탐색력을 다음 회차로 이어올 수 있게됩니다!
이번 회차의 미시마의 가사력・탐색력을 이어가겠습니까?
미시마를 업데이트했습니다!
[그대로 둔다]
[초기의 미시마로 되돌린다]
[여기까지의 내용을 세이브하시겠습니까?]
[세이브하고 주인공 선택화면으로]
[세이브하지않고 타이틀 화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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