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게임

[오이쿠메네(オイクメネ)] 괴이&메모 스크립트 정리

ーNIHANー 2022. 9. 24. 10:28

※번역의 부자연스러운 부분이나 오타 지적 환영합니다※

추후 수정할 예정에 있습니다. 게임이 어려워서 깨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요...

 

오이쿠메네(oikoumene)란?

' 헤로도토스는 자신이 여행하고 들어본 지역들에 대한 지식을 면밀히 목록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던 반면, 에라토스테네스세계를 어떻게 측정할 것인지 그리고 항해의 기준점들 을 어떤 체계로 제시할 것인지에 몰두했다. 또한 헤로도토스는 여러 지역들이 얼마나 독특한지 그리고 이런 독특성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에 매료되었다. 반면 에라토스테네스는 전체 지구를 하나의 통일적인 좌표 체계로 묶을 수 있는 방식을 도출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었다. 그러나 이 두 인물은 각자 질서정연한 관점을 통해 세계를 이해하고자 했고, 자신이 살던 곳의 국지적 한계를 넘어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전체 세계에 관심을 두었다는 측면에서 공통적이다. 그리스인들은 이런 세계를 ‘인간 거주 세계 (inhabited earth)’를 의미하는 용어로서 오이쿠메네(oikoumene)라고 불렀다.'

출처:《지리사상사》Tim Cresswell 저/박경환 역

제 2장 '초기지리학' p.26~28

 

번역:NIHAN

링크:http://oikukara.html.xdomain.jp/


괴이 목록 정리

 

『살아있는 저금통』

돼지저금통이 생명을 갖고있다는 괴이. 살아있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몸은 전부 무기물이다.

보충:욘석은 딱히 해를 가하진 않는다. 애완동물처럼 귀여워해줘도 되지만, 언젠가 깨질 걸 생각하면 추천은 안 해.

 

더보기

돼지저금통이 걸어다니고있다….

 

돼지저금통이 걸어다니고있다…. 

[망치로 부순다]

「……미안해……」

『삐에로의 뱃지』를 손에 넣었다.

「하아… 하아…! 주, 죽여버렸어…!」

 


『벽에서 흘러내리는 피』

천장에서 벽으로 흘러내리는 피. 어디서부터 흐르는건지는 모른다.

보충:혈액검사를 해본 결과, 살모넬라균을 발견해냈다. 상황을 감안하면 쥐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스크립트

피가 흘러내리고 있다….

 


『손 빌리는 노파』

젊은이들의 손을 빌리려고 하는 노파. 말 그대로 그 사람의 손을 찢어서 뺏으려고 한다.

보충:안 엮이는게 제일이지. 다행히도 발은 느린 것 같고.

 

스크립트

「손을, 손을 빌려주렴」

「엇, 저기, 그러니까…. 할머니, 왜 그러세요?」

「손을 빌려줘어」

「아, 아파…! 그만, 이거 놓으세요…!」

「빌려주렴」

「제발, 이거 놔!」

「손, 손을, 빌려줘어」

 


『초(超)실이론 실 전화기』

초(超)실이론을 응용해 만들어진 실 전화기. 종이컵을 실로 이을 필요는 없고, 작은 물건을 보내는 것도 가능.

보충:일일이 설명 안해도 알거라고 생각하지만, 현(弦)이론으로 이런 걸 만들 수는 없다.

 


『토오루 씨』

비정상적으로 키가 큰 남성. 바로 옆을 지날 때 소름끼치는 목소리로 웃을 때가 있다.

보충:아마 이름의 유래는『tall 씨』겠지. 이렇게 기억하기 쉬운 이름을 붙여주면 소문이 퍼지기도 쉬워진다네.

 


『쳐다보는 눈동자』

벽에 붙어있는 거대한 눈이 쳐다보는 괴이. 평소에는 눈을 감은 채 대기하고 있다가 사람이 가까이 다가갔을 때 눈을 뜬다.

보충:쳐다보기만 하고 아무런 해는 없다. 눈을 감고있을 때는 벽으로 변하는 것 같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눈꺼풀 선을 확인할 수 있을게다.

 


『유령가족』

화재사고로 세 명 모두 죽어버린 가족일가. 불운하게도 세 명 모두 뿔뿔이 흩어져버려 지금도 계속 가족을 찾고있다.

보충:어머니와 딸은 해를 가하지않지만, 아버지는 가까이 다가가는 모든 생명체를 저주해 죽여버린다네. 가족을 찾아주면 괜찮아질까.

 

더보기

「언니, 안녕ㅡ」

「아, 안녕…」

 

「당신은, 혹시…」

「…………?」

「죄송하지만, 대화는 제 남편과 해주세요」

 

「실례합니다…당신은, 유우카 씨인가요…?」

「네…!? 어떻게 제 이름을…」

「역시 그런가…. 당신의 영혼은 그 아이와 매우 닮아있으니」

「그 아이…?」

「나오토 군을 말하는 겁니다」

「나오토…!? 제 동생이랑 만나신 거에요…!?」

「그냥 만나기만 한 것만이 아닙니다. 그 아이는 저희를 구해줬었어요」

「구했다…? 그게 무슨 말씀인가요…?」

「저희 가족은, 수년 전 화재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저도 아내도, 6살이었던 딸도」

「하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저희는 이렇게 형태없는 존재로 이승에 계속 남아있어요」

「……유령, 이라는 건가요…?」

「네, 그렇습니다」

「솔직히, 저는 제 인생에 미련은 조금도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죽어버린 이상, 그 사실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라고」

「…단 하나 간절히 바랐던 건, 단 한 번만이라도 좋으니 가족이 보고싶다, 그것뿐…」

「그것을 그가, 나오토 군이 이뤄줬던 겁니다」

「나오토가…그런 일을…」

「고독과 절망에 집어삼켜져, 가까이에 있는 산 사람을 저주하고 그들을 죽여왔던 저에게, 그만이 상냥하게 손을 내밀어줬던 겁니다」

「이런…이런, 저 같은 것을 위해…」

 

「저기, 있지, 나오토 오빠도 있지, 유우카 언니 엄청 찾아다니고 있었어」

「그럼 역시, 나오토도 이 집에 있는 거군요…!?」

「네,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당신을 계속 찾아다니고 있어요」

「어디, 어디에 있는지 아세요…!?」

「죄송합니다. 저희도 거기까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집은 너무 넓으니…」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부디, 두 분이 무사히 만날 수 있기를 빕니다」

「아아…드디어…이 말을 꼭 전하고 싶었습니다…」

「…………」

「나오토는 분명히 이 집 어딘가에 있어」

「하지만, 대체 어디에…?」

「……일단, 모리타 씨가 말한 동료를 찾아보자」

「어쩌면 뭔가 정보를 얻어낼 수 있을지도 몰라」

 


『기억의 편지』

읽으면 소중한 추억을 잊어버린다는 편지. 다 읽음과 동시에 나타나는 열쇠를 쓰는 것으로, 기억을 되찾을 수 있다.

보충:「추억을 잊어버렸다」라는 것을 자각할 수 있는 것이 불행 중 다행. 아니, 이 집에서는 오히려 그게 독이 될 수 있겠지.

 

더보기

『저는 이제 곧 모든 것을 잊어버릴 거에요. 당신과 함께한 추억과, 모든 것을』

『하지만, 그런 건 싫어. 당신의 따뜻한 손, 당신의 목소리의 색, 당신의 상냥한 눈빛, 당신의 고귀한 마음, 영원히 나의 기억 속에 있었으면 좋겠어』

『그럴 수 없다는 것 정도는 알고있어요. 이뤄질 수 없는 꿈이라는 것도. 그래서, 그러니까 더욱

『이 열쇠를 당신께 맡길게요. 두 번 다시 열지않을 상자 안에, 내 소중한 추억이 빛바래지 않도록』

 


『떨어진 아이』

유산으로 태어난 태아의 괴이. 여성이 친절하게 대해주면 그 사람의 체내로 워프해버린다.

보충:친절하게 대해도 해를 가하는 안 좋은 예시구만. 이 녀석은 함부로 대해도 문제는 없을거다.

 

더보기

변기 안에 새빨간 뭔가가 움직이고있다….

「뭐지…이거…」

자세히 들여다보니 그 뭔가가 작은 열쇠를 감싸안고있는게 보인다.

[열쇠를 줍는다]

「…………」

『작은 열쇠』를 손에 넣었다.

「……!」

뭔가가 내 손을 붙잡았다.

[강하게 뿌리친다]

「싫어! 하지마!」

나는 강하게 손을 뿌리쳐, 무언가를 손가락에서 떼어냈다.

[상냥하게 말을 건다]

괘… 괜찮아무서워하지 마 부탁이니까 손 좀
!?
아, 아파! 배가!
싫어 안돼! 누가 좀! 살려!
도와주세요! 누군가!

[가만히 있는다]

가만히 기다리니, 이윽고 그 무언가는 손을 놓아줬다.

 


『식칼남』

아이들만 노리는 살인귀. 검은 망토와 간소한 가면을 쓰고 예리한 칼로 죽이려든다.

보충:과거에 있었던 흉악연쇄살인범에서 태어난 괴이겠지. 10년 전 이 집에서도 피해자가 나왔었다네.

 


『후루바나 지안』

괴이를 연구하고있는 노인. 죽은 뒤에도 그 혼이 기계로 옮겨가 지금도 연구를 계속하고있다.

보충:날 말하는 거지!

 


『후루바나 지안의 껍데기

혼이 기계로 옮겨간 후 남은 후루바나 지안의 몸. 정신을 잃은 것 때문에 말하지 않는 인형으로 변했다.

보충:대체 어떤 녀석이 이런 소문까지 흘린게야. 괴이에게 타당성을 준다고 다른 괴이까지 만들어 낼 필욘 없단말이다. 떼잉

 

스크립트

「…………」

「저기… 실례합니다…」

「…………」

반응이 아예 없다….

 


『지렁이 버거』

패티가 지렁이로 만들어진 햄버거. 조리과정의 끔찍함에서 보면 살아있는 지렁이가 그대로 들어간다고한다.

보충:진짜로 지렁이로 고기를 만든다해도 소고기보다 돈도 시간도 훨씬 많이 들거다. 하지만 사람은 이런 소문을 더 잘 믿게되는 법이지.

 

더보기

포장지에 싸인 햄버거가 놓여있다.

「배는 고프지만… 이런 곳에서는 음식에 손 대지 않는 편이 좋겠지」

[일단 내용물을 확인한다]

「…………」

「으앗!」

빵 사이에는 대량의 지렁이가 들어있다.

 

대량의 지렁이가 들어있는 햄버거다. 포장지 안쪽에서 지렁이가 움직이고있는게 보인다.

 


『쫓아오는 귀신』

어디까지고 쫓아오는 하반신과 눈알이 없는 처녀귀신. 그 여자의 이름을 알게되면 그때부터 나타난다고 한다.

보충:누군가에게 이름을 알리면 그 녀석이 타겟이 돼. 덧붙여서 그 녀석은 눈이 안 보이기 때문에 그 자리에 가만히 있으면 잡힐 일 없다네.

 

더보기

누군가에게 사죄하는 메모가 있다.

[읽는다]

『도저히 용서받을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었어. 내가 살 수 있는 길은 이것밖에 없었던거야』

『그러니 부탁한다. 부디, 나의 대역이 되어줘』

『정말 미안하다』

『카코가와 카사코』

 

「지, 지금 이 목소리는 뭐지…?」

 


『진실의 거울』

진짜 모습을 비춰주는 거울. 성형한 사람이 그 앞에 서면 성형 전 모습을 비춰주는 성질을 가지고있다.

보충:어디보자, 이 거울은 지금 어디있더라…? 분명 107이나 161이나 182 중 하나였던 것 같은데….

 


『5번 보면 죽는 그림』

5번 보는 것으로 죽어버리는 추상화. 들여다 볼 때마다 그 내용이 변화한다.

보충:5번 보고 바로 죽는 건 아니고, 그림 안에서 머리가 큰 사람 그림자가 튀어나와 그것에 잡히면 살해당해버린다.

 

스크립트

그림이 걸려있다. 추상화인가?

[본다]x5

 


『일본인형의 괴이』

살아있는 일본인형. 눈을 뗀 사이에 어딘가로 이동해있는 경우가 많다. 

보충:이 집에도 일본인형은 있지만 그 녀석은 사람을 굉장히 잘 따르고 적의가 없어서 무해하지. 제자로 삼아도 나쁘지 않을 것 같구만.

 

스크립트

일본인형이다.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세밀하게 만들어져있다.

 


『피칠갑된 장롱』

문이 피로 더러워져있는 장롱. 하지만 문을 열어봐도 안은 텅 비어있다.

보충:아동학대를 하던 집에서 발견됐다더군. 안에 아무것도 없는 이유는 지금도 고찰 중.

 

더보기

옷장이 피로 물들어있다. 안에는 뭐가 들어있는걸까.

[옷장을 연다]

안은 텅 비어있다.

…………아니, 자세히 들여다보니 작은 열쇠가 떨어져있다.

『작은 열쇠』를 손에 넣었다.

 


『거대 벌레』

칙칙한 색의 거대한 벌레. 굴에 가까이 다가가면 그대로 잡아먹혀버린다.

보충:그 녀석의 대처법은 벌레 종류를 한 마리라도 가지고 있으면 공격받지않아. 굴에 가까이가지 않는게 제일이긴 하지만.

 


『길잡이』

이곳저곳으로 가도록 안내하는 이정표. 지시에 계속 따르면 그 끝은 지옥이라는 말이있다.

보충:마지막까지 체험한 적은 없으니 지옥의 존재는 확인할 수가 없지. 지옥도 소문으로 만들어져있는건가? 그게 아니라면

 

더보기

벽에 커다란 벽보가 붙어있다.

『세탁기 안』

세탁기 안에 메모가 있다.

[읽는다]

『방석 사이』

방석 사이에  메모가 껴있다.

[읽는다]

『계단을 내려갔을 때 눈앞에 보이는 벽』

벽에 글자가 새겨져있다.

[읽는다]

『쓰레기통 안』

쓰레기통 안에 메모가 버려져있다.

[읽는다]

『책상 뒤쪽』

책상 뒤쪽에 글자가 쓰여있다.

[읽는다]

『지하로 가』

벽에 벽보가 붙어있다.

[읽는다]

『목숨을 건졌군』

 


『보이지않는 짐승』

소리는 들리지만 보이지는 않는 짐승의 괴이. 만질 수도 없기 때문에 공격받을 일도 없다.

보충:개의 상상임신에서 시작된 소문이겠지. 하루가 몇 번이나 길들여보려고 고생은 했지만…. 이번에 뼈다귀라도 던져줘볼까…?

 

스크립트

개밥그릇이다. 왜 이런 곳에…?

 


『방문자』

어디선가 예고도 없이 문을 노크하는 소리가 들려오는 괴이. 문을 두드리는 소리는 점점 커지기 시작해, 마지막에는 문을 부수고 들어와 때려죽여버린다.

보충:노크소리가 들려왔다고해서 그게 문 밖에 있다는건 아니다. 그 방에서 나오면 간단히 도망칠 수 있지.

 


『묶여있는 해골』

구속되어있는 해골. 다가가면 그 사람 쪽으로 얼굴을 돌린다고 한다. 

보충:뼈는 사람의 것이지만, 누구의 뼈인지는 특정해내지 못했다네. 아직까지는 적의를 느낀 적은 없어.

 

스크립트

해골이 벽에 구속되어있다.


『이차원 구멍』

구조를 무시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는 벽에 뚫린 구멍.

보충:실험결과, 64분의 1확률로 수수께끼의 방으로 갈 수 있는 것을 알아냈다. 참고로 그 방에서도 간단히 돌아올 수 있어.

 

스크립트

벽에 구멍이 뚫려있다. 안은 어두워서 잘 안 보인다.

[들어간다]

 


『욕실꼬마』

욕조에서 나오는 수수께끼의 생명체. 가까이가면 사람을 끌어들이려하지만, 소금을 뿌리면 퇴치할 수 있다.

보충:그 녀석의 겉모습에서 추측해보면, 욕실에서 손질되던 문어가 소문의 발단이겠지. 소금이 효과있다는 것도 그걸 뒷받침해주고.

 


 

 

다다미방(괴이-가면)

「어라! 어라라! 사람이다! 사람이 있어!」

「어, 저기, 실례합니다…. 제 동생 혹시 못 보셨나요…?」

「동생? 네 동생?」

「봤어! 봤지봤지!」

「네!? 진짜요!?」

「어어진짜로! 진짜진짜!」

「니 얼굴 나한테 주면 알려주께! 알려주께!」

「네…? 얼굴을 주면…?」

「자, 어떡할거야! 대답! 대답!」

[얼굴을 준다]

「앗싸! 내꺼다! 내꺼!」

[안준다]

「싫어! 아니야! 니 얼굴은 이미 내꺼야!」

 

「어라! 어라라! 또 왔어? 또 왔네?」

「부, 부탁드려요…! 나오토가 어디있는지만 알려주세요…!」

「왜 아직도 얼굴이 붙어있어? 붙어있어?」

「한 번 더 벗겨내야겠다! 벗겨내야겠다! 응!」

「그, 그만…! 하지마세요…!」

 

(괴이-pc룸 옆 벽 엿보기 구멍)

벽에 작은 구멍이 뚫려있다.

[구멍을 들여다본다]

pc룸에 들어가서 구멍을 들여다본다. 방을 나와서 반대쪽 벽을 살핀다.

『작은 열쇠』를 손에 넣었다.

 

(괴이-지하실 가면)

「우후후… 어리석은 아이…. 이런 집에 와버리다니…」

「저, 저기…」

「후후후… 걱정마렴…. 나는 너의 힘이 되어주고 싶은거란다…」

「저의 힘이…?」

「그래, 맞아…. 하지만 그 전에, 내 부탁 좀 들어줄 수 있겠니…?」

「내 친구가 있지, 그림 안에 갇혀버렸어…. 그 아이를 그림에서 꺼내줄 수 있을까…?」

「부탁할게…. 우후후후…」

「…………」

 

「내 친구가 있지, 그림 안에 갇혀버렸어…. 구해 줄 수 없을까…? 우후후…」

「저기, 아마 그림 속에서 나오셨을거에요…. 검고 머리가 큰 분이죠…?」

「…………」

「우후후…그 녀석을 그림에서 꺼내버리다니, 바보같은 아이…바보, 바보…우후후…」

「저, 저기…」

「딱 하나 더, 부탁이 있는데 들어줄래…?」

「나한테는 친구가 하나 더 있는데, 그 애의 이름을 잊어버렸어…」

「분명 이 집 어딘가에, 그 친구의 이름이 써있을거야. 그걸 찾아서 나한테 알려주지않으련…?」

「이름이요…?」

「응, 이름…. 부탁할게…? 후후후후…」

 

「내 친구의 이름, 찾았니…? 후훗…나, 잊어버렸거든…」

「저기, 일단 누군가의 이름은 찾았어요. 분명, 카코가와…」

「우후후, 바보, 이 바보…안 말해도 돼…. 정말 바보같고, 사랑스러운 아이…우후후…」

「…………」

「마지막으로하나 더, 부탁할게…. 들어줄래…?」

「뭐, 뭔데요…?」

「우후후, 나랑 접문해주지 않을래…?」

「접…문…? 키스, 말하시는거에요…?」

「후후, 그래…. 자 부탁해…」

[키스한다]

[하지않는다]

「으, 으으…아, 알겠어요…」

「우훗, 바보, 이 바보야, 농담이야…. 너같은 귀여운 아이를 다치게 하고싶진 않아…」

「아, 네…」

「자, 이걸 받으렴」

『작은 열쇠』를 손에 넣었다.

「또 오렴, 내 사랑…. 우후후후…」

 

(괴이-응접실 가면)

「누구냐 넌! 뭐하는 놈이냐! 대답해라!」

「저, 저는, 오오츠키 유우카입니다…!」

「왜 이 집에 온거냐! 빨리 대답해!」

「저…ㅈ, 저는…」

「이 느려터진 놈! 너같은 건 언제든지 뭉개버릴 수 있을거다!」

「히익…! 죄, 죄송합니다…!」

 

「또 너냐! 이번엔 뭐냐!?」

「저기, 도, 동생을… 동생 혹시 못 보셨나요…!?」

「네놈의 동생? 모른다! 그런거!」

「어이, 네놈! 잘 들어라! 원숭이 가면엔 절대 다가가지 마라! 알겠나!」

「네, 네…!」

 

「알겠나! 원숭이 가면엔 다가가지 마라! 그리고 입 큰 어린애한테도! 바보같이 큰 벌레도 마찬가지다!」

「알아들었으면 빨리 가라!」

 

지하실(괴이-바퀴벌레)

망치가 떨어져있다. 뭔가에 쓸 수 있을지도 모른다.

[줍는다]

『망치』를 손에 넣었다.

『』

86의 집(괴이-1층 복도 전화)

앤틱한 전화가 놓여있다.

[수화기를 집어든다]

「여보세요ㅡ, 너 그거 아니?」

「읽으면 자신의 소중한 추억을 잊어버리는 편지가 있대」

「그래도 기억을 잃어버림과 동시에 열쇠를 하나 얻을 수 있는데, 그걸 쓰면 기억을 되찾을 수 있다더라」

 

「여보세요ㅡ, 너 그거 아니?」

「욕조 안에 검붉은 괴물이 숨어있을 때가 있대」

「그 녀석은 천천히 욕조에서 얼굴을 내밀어서, 욕실에 있는 사람을 물 속으로 끌고들어간대」

 

「여보세요ㅡ, 너 그거 아니?」

「벽에 커다란 눈알이 붙어서, 너를 빤히 쳐다볼 때가 있대」

「그냥, 평소에는 눈을 감고있으니까 자세히 관찰하지 않으면 어디있는지 모른다네」

 

「여보세요ㅡ, 너 그거 아니?」

「후루바나 지안의 혼이 빠진 뒤의 껍데기가 있대」

「혼은 없어졌어도 심장은 뛰고있으니까 인형처럼 흐느적흐느적하고 걸어다닌다더라」

 

「여보세요ㅡ, 너 그거 아니?」

「『토오루 씨』라는, 키가 엄청나게 큰 아저씨가 있대」

「그 사람 옆에 서 있으면, 가끔씩 소름끼치는 목소리로 웃는다더라」

 

「여보세요ㅡ, 너 그거 아니?」

「쓰레기 봉투에 담긴 상태로 죽어버린 고양이가 있대」

「그래도 그 냥이는 죽었는데 살아있어서, 봉투에 든 상태로 움직이고 있다더라」

 

「여보세요ㅡ, 너 그거 아니?」

「여러 괴이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친절한 전화가 있대」

「그래도 한 사람이 그 전화를 10번 들어버리면, 그 사람은 지금까지의 정보를 대가로 목숨을 줘야된다더라」

 

「여보세요ㅡ, 너 그거 아니?」

「『토라야마 사건』이라는 흉악한 사건이 있대」

「그 사건은 너무너무 흉악해서 어둠 에 묻혀버렸다더라」

 

「여보세요ㅡ, 너 그거 아니?」

「가족들이랑 뿔뿔이 흩어져버린 유령 가족이 있대」

「특히 아버지는 가족과 만나고 싶다는 일념이 너무 강해서, 눈앞에 지나가는 인간들을 모조리 저주해서 죽여버린다더라」

 

「여보세요ㅡ, 너 그거 아니?」

「벽에 혈관이 튀어나와 있는 건물이 있대」

「건물이 살아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그 혈관은 항상 맥박이 뛰고있다더라」

 

「여보세요ㅡ, 너 그거 아니?」

「말을 걸면 목이 떨어지는 노인이 있대」

「그리고 그 머리가 계속 뒤를 쫓아온다고 하더라」

 

「여보세요ㅡ, 너 그거 아니?」

「원래는 없었는데, 갑자기 벽에 엿보기 구멍이 뚫려있을 때가 있대」

「그리고 그 구멍을 들여다보면, 이상한 그림자가 떠다니게 보인다더라」

 

「여보세요ㅡ, 너 그거 아니?」

「쇠사슬로 구속된 커다란 해골이 있대」

「그 해골은 가까이 지나가는 사람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더라」

 

「여보세요ㅡ, 너 그거 아니?」

「이걸로 10번 째야」

 

「여보세요ㅡ, 너 그거 아니?」

「」

「」

 

「여보세요ㅡ, 너 그거 아니?」

「」

「」

 

「여보세요ㅡ, 너 그거 아니?」

「」

「」

 

(괴이-혈관)

이건…혈관? 상태가 이상하다. 뭔가가 막혀있는 것 같아.

[칼로 혈관을 자른다]

「좋아…잘라보자…」

『작은 열쇠』를 손에 넣었다.

 

이건…혈관? 희미하게 맥박이 뛰고있는 게 느껴진다.

(나이프를 얻어서 혈관을 찢으면 작은 열쇠를 얻을 수 있다.)

 


메모 정리

아사바의 메모가 있다.

더보기

『모리타 씨, 하루 씨, 괜찮으십니까? 접니다, 아사바. 지금 모두를 찾으러 집을 돌아다니고 있어요』

『일단 저는 77의 집으로 향하려합니다. 만약 이걸 읽고 계신다면, 그쪽으로 와주세요』

 

무기와 관련된 메모가 있다.

더보기

『방금 전 지하실에서 망치를 찾아냈다. 그걸 주워두면 괴물이 덮칠 때 무기로 쓸 수 있을 것이다』

『꼭 무기가 아니어도, 뭔가에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

『하지만, 난 이제 절대 지하실에는 안 내려갈거다. 절대로』

 

모리타 세이이치의 메모가 있다.

더보기

『내 이름은 모리타 세이이치(森田誠一). 이 집에 방문한 오컬트 잡지기사다. 이 이후에도 이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정신이 이상해지기 전에 기록해두려고 한다』

『나는 동료 두 명과 함께 이 후루바나 저택에 찾아왔다. 그리고 지하실의 문을 연 순간, 이런 이상한 세계로 빨려 들어와 버렸다』

『이곳의 환경은 대체 어떻게 되어있는 것인가. 이렇게 많은 괴이는 처음 본다. 오컬트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호기심이 끓어오르지만, 동시에 무서운 것도 사실이다』

『괴이 중에는 명확한 살의를 가지고 덮쳐오는 존재도 있다.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도 있는 반면, 지성조차 없는 것까지 종류는 다양하다』

『이 집에서 나가면 꼭 이 집을 기사로 쓰고 싶다. 무사히 나갈 수 있을 경우지만』

 

누군가의 메모가 있다.

더보기

『곤란하네. 또 자리를 비운 사이에 번호랑 괴이의 위치가 바뀐 것 같다』

『귀찮지만 이것도 일이니까, 메모는 제대로 해둬야겠지…』

『14…저금통 20…일본인형 23…강아지

 29…자동차 34…엿보기 구멍 57…해골

 59…여왕 67…노파 86…전화』

 

귀신 쫓는 물건에 대한 메모가 있다.

더보기

『함께 온 사람 중 한 명이 귀신과 싸우기 위해 이것저것 무기를 골라보고는 있지만, 애초에 그런 건 다 쓸모없다』

『귀신을 쫓아내는데는 소금이면 충분하다. 정제된 소금으로 악한 령들을 쫓아낼 수 있는거다』

『이걸 읽고있는 당신.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이것또한 인연이니 너에게도 내 소금을 나눠주마』

 

괴물과 숫자에 대해 쓰여진 메모가 있다.

더보기

『점점 이 집도 이해되기 시작했다. 이 집은 어질러져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나름 정리가 제대로 되어있는 것 같다』

『그 괴물들을 예로 들어보자. 끈질기게 쫓아오는 놈들은 제외하고, 기본적으로 각 번호마다 상주하는 괴이는 단 하나다』

『그러니 만약 특정 괴이를 찾아다니는거라면, 다른 괴이를 발견한 시점에서 그 번호의 집에 있을 이유는 없어진다는걸 알 수 있을거다』

『부디 이 정보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죽음에 관련된 메모가 있다.

더보기

『여기에 와서부터 동료들은 계속 떨고만 있다. 죽는게 무서우니까, 랜다』

『하지만 냉정하게 생각이란걸 해보자, 여기는 죽어도 살아나. 그러면 두려워할 건 아무것도 없는거 아닌가?』

『저놈들은 다 바보다. 이 집의 시스템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있는 건 나밖에 없어. 안 죽는거면 여기있는 괴이들은 협박에 불과해』

 

누군가에게 보내는 편지가 있다.

더보기

『저는 이제 곧 모든 것을 잊어버릴 거에요. 당신과 함께한 추억과, 모든 것을』

『하지만, 그런 건 싫어. 당신의 따뜻한 손, 당신의 목소리의 색, 당신의 상냥한 눈빛, 당신의 고귀한 마음, 영원히 나의 기억 속에 있었으면 좋겠어』

『그럴 수 없다는 것 정도는 알고있어요. 이뤄질 수 없는 꿈이라는 것도. 그래서, 그러니까 더욱

『이 열쇠를 당신께 맡길게요. 두 번 다시 열지않을 상자 안에, 내 소중한 추억이 빛바래지 않도록』

 

미쳐버린 친구라는 메모가 있다.

더보기

『친구가 미쳐버렸다. 아무것도 없는 곳을 향해 누군가가 있다고 소리치고 있다』

『다른 모두는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 물론 나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그 녀석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뭔가를 보고있어』

『왜 이렇게 된거지…? 나랑 얘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이 집에서 죽은 횟수려나. 쟤가 더 많이 죽었으니까

『하지만 뭐가 정상이고 뭐가 이상한 건지 누가 알아. 어쩌면 쟤가 정상이고 우리가 미쳐버린 걸지도』

 

개의 울음소리에 대한 메모가있다.

더보기

『거실을 둘러보고 있을 때였다. 순간적으로 개의 울음소리같은 것이 들려왔다.』

『하지만 주변을 둘러봐도 개는 어디에도 없었다. 하지만 울음소리만은 확실하게 들려온다. 사각지대에 숨어있기라도 하는걸까…?』

『거실에 개밥그릇을 둬봤다. 거기에 뼈라도 놓아두면 개도 모습을 드러낼 수도 있겠지』

『…내가 말해놓고도 뭐하지만, 과연 이 집 어딘가에 뼈같은게 있을까…?』

 

생명의 은인에 대한 메모가 있다.

더보기

『방금 전 흉폭한 괴이에 쫓기고 있을 때였다. 그녀가 거의 죽을 뻔했던 나를 구해줬다』

『이 집에서는 죽어도 죽지않는다는 건 물론 알고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죽는 것에 대한 공포가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죽는 경험을 반복하고 싶은 사람도 없을 것이다』

『이런 환경에서 그녀만은 냉정하게 상황을 분석하며 덤으로 우리까지 도와주고있다. 감사할 따름이다』

『분명 그녀의 이름은 하루였지. 중학생인 것 같아보이는데 어떻게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할 수가 있는걸까, 어른인 나도 본받고싶은 태도다』

 

천동설이라고 적힌 메모가 있다.

더보기

『천동설을 알고있는가? 먼 옛날에는 위성은 지구를 중심으로 돌고있다고 생각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돌고있었어. 지동설이었다는거지』

『이 집도 그것과 마찬가지일지도 모른다』

『빨간 숫자가 쓰여있는 문을 지날 때마다 이 집은 모습을 바꿔간다. 하지만, 실제로 바뀌고 있는 건 우리인게 아닐까?』

『이 집은 숫자의 개수만큼 존재하고, 집에서 집으로 이동하는 수단이 그 문인건 아닐까?』

『만일 그렇다면, 이 숫자는 대체 어디까지 이어져있는걸까? 설마 우주같이 무한한건 아니겠지』

 

누군가에게 사죄하는 메모가 있다.

더보기

『도저히 용서받을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었어. 내가 살 수 있는 길은 이것밖에 없었던거야』

『그러니 부탁한다. 부디, 나의 대역이 되어줘』

『정말 미안하다』

『카코가와 카사코』

 

「지, 지금 이 목소리는 뭐지…?

 

벽의 구멍에 관한 메모가 있다.

더보기

『어느 번호의 집이었는지는 잊어버렸지만, 그 집에는 벽에 구멍이 뚫려있다』

『사람 한 명이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구멍. 용기내서 들어가봤더니, 다른 방으로 이어져있었다』

『나를 덮쳐오는 괴이에게서 도망칠 때 편리해보였지만, 운 나쁘게도 같이 동행하던 사람이 그 구멍으로 들어간 후 행방불명되어버렸다』

『저딴 구멍 두 번 다시 들어가나봐라』

 

『두케의 힌트1』이라고 쓰여있는 메모가 있다.

더보기

『얏호ㅡ! 두케야ㅡ! 오늘은 특별하게, 작은 열쇠를 숨겨둔 곳을 딱 하나 알려줘버릴게!』

『열쇠는 147의 욕실에 있는, 샴푸랑 린스 사이에 숨겨뒀어! 물에 빠지지 않게 조심해!』

 

『두케의 힌트2』라고 쓰여있는 메모가 있다.

더보기

『얏호ㅡ! 두케야ㅡ! 오늘은 특별하게, 작은 열쇠를 숨겨둔 곳을 딱 하나 알려줘버릴게!』

『열쇠는 개한테 맡겨뒀어! 부끄럼쟁이니까 찾아내는데 고생깨나 하겠는데!』

 

『두케의 힌트3』이라고 쓰여있는 메모가 있다.

더보기

『얏호ㅡ! 두케야ㅡ! 오늘은 특별하게, 작은 열쇠를 숨겨둔 곳을 딱 하나 알려줘버릴게!』

『열쇠는 지금 네가 있는 99의 집, 세탁기 안에 숨겨뒀어! 바로 앞이네! 가지러가자!』

 

『두케의 힌트 4』라고 쓰여진 메모가 있다.

더보기

『야호ㅡ! 두케야ㅡ! 오늘은 특별하게, 작은 열쇠를 숨겨둔 곳을 딱 하나 알려줘버릴게!』

『열쇠는 오카메 가면한테 맡겨뒀어! 부탁을 들어주면 돌려받을 수 있을지도!』

 

『두케의 힌트 5』라고 쓰여진 메모가 있다.

더보기

『야호ㅡ! 두케야ㅡ! 오늘은 특별하게, 작은 열쇠를 숨겨둔 곳을 딱 하나 알려줘버릴게!』

『열쇠는 엿보기 구멍을 살펴보면 찾을 수 있어! 발상을 전환시키는게 중요하지!』

 

『두케의 힌트6』이라고 쓰인 메모가 있다.

더보기

『야호ㅡ! 두케야ㅡ! 오늘은 특별하게, 작은 열쇠를 숨겨둔 곳을 딱 하나 알려줘버릴게!』

『열쇠는 혈관 안에 숨겨뒀어! 난 마술을 정말 잘하거든! 꺼낼 수 있으려나~?』

 

『두케의 힌트7』이라고 쓰인 메모가 있다.

더보기

『야호ㅡ! 두케야ㅡ! 오늘은 특별하게, 작은 열쇠를 숨겨둔 곳을 딱 하나 알려줘버릴게!』

『열쇠는 거대벌레의 굴 속에 숨겨뒀어! 먹히지 않게 조심해~!』

 

『두케의 힌트8』이라고 쓰인 메모가 있다.

더보기

『야호ㅡ! 두케야ㅡ! 오늘은 특별하게, 작은 열쇠를 숨겨둔 곳을 딱 하나 알려줘버릴게!』

『열쇠는 장롱 안에 숨겨뒀어! 피로 더러워진 장롱을 한 번 찾아봐봐!』

 

『두케의 힌트9』라고 쓰인 메모가 있다.

더보기

『야호ㅡ! 두케야ㅡ! 오늘은 특별하게, 작은 열쇠를 숨겨둔 곳을 딱 하나 알려줘버릴게!』

『열쇠는 아기한테 맡겨뒀어! 자, 울음소리가 들려오지…!

 

「」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