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키다이 트위터 네타④ 20.08.04~20.08.31 불꽃축제 편

난키다이 선생님의 트위터 낙서를 시간순으로 이해해보고자 시작한 번역입니다. 길면 세 장, 짧으면 한 장으로 끝나는 단편이기 때문에 제목은 따로 없어서 가제를 붙여두었습니다. 가제가 없는 것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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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4

 

"아하하! 요요가 이렇게 재밌는 걸 줄이야아하핫!" *띠용 띠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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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겨우 축제 같은 걸로 너무 신난 거 아니야…? 애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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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축제날】

 

"아저씨! 다음은 타코야끼냥!"

"역시 성장기네요, 가볼까요?"

 

"어이, 주인장…! 이거 정말 경품 딸 수 있는 거 맞지…!?"

"잘하면ㅡ"

 

"오늘은 사라 양이 안 보이시네요."

"료코랑 둘이서 갔다오라고 했거든요…."

 

2020.08.06【후회】

 

"이럴 줄 알았으면 괜찮은 척하지 말고 그냥 셋이서 다니자고 할 걸."

 

"사라 씨다아! 같이 다녀요!"

"저희 지금 소우 씨를 찾고 있거든요…."

 

"소우 씨라면 방금 여기에… 어라?"

"정말! 전화로는 만나서 같이 다니자고 하셨으면서!"

"사라 양! 그 가면 어디서 사셨어요!?"

 

2020.08.08【기대를 한 몸에】

 

"당신! 꼭 따내야 해!"

"아저씨! 빨리 타코야끼 먹으러 가자냥!"

"고… 곤란해졌네요오…."

 

2020.08.09

 

(이런이런… 역시 축제같은 건 번거롭기만 해. 광장에서 북 공연이라도 보고 돌아가야지.)

 

"영혼을 담아서 울려! Q타로!!"

"그짝이야말로 먼저 지치지 말어!!"

 

 

"신은 정말 상냥하네…."

 

2020.08.10

 

"아! 역시 사라다! 너도 놀러왔구나!"

 

"미안! 사격하러 갔는데 고양이 굿즈가 없어서! 자, 선물!"

 

"사라… 우리 같이 다니자."

"료코…."

 

2020.08.12

 

"소우 씨! 왜 그러세요!? 대답 좀 해주세요…!!"

 

"                                                                 "

 

"재미있는 축제에 찬물을 끼얹는 행동은 삼가시길."

 

 

(찾아내야 해…. 아직… 감사하다는 말을 못 전했는데…! 그치만… 이 옷으로는 제대로 못 달리겠어….)

 

2020.08.14

 

"…그쪽이 날 지킬 이유가 있던가?"

"당신 같은 사람에게도 일이 생기면 슬퍼하실 분이 계실 걸 알고 있거든요."

 

"케이지 씨! 감사하지만 사격장은요…!?"

"폐업했어ㅡ 실력 좋은 헌터가 나타났거든ㅡ"

 

"아하하… 오늘은 축제를 즐기러 온 건데 말이지…."

 

2020.08.16

 

"자, 피날레다! 폭죽 점화까지 카운트다운!!"

『10!』

 

"이 축제의 뒤에서 대체 뭘 꾸미고 있는 거죠?"

"뭔가 착각하고 있는 것 같네."

 

"이 축제 자체가… 조직이 계획한 거야… 카이."

 

2020.08.17

 

"자, 『불꽃』을 쏘아올리는 겁니다…."

『…5!』

 

"역시 안 받으시네요…." *삐이ㅡ*

"저희 정말로 여기 있어도 되는 건가요…!?"

『4!』

 

"거기까지… 현행범으로 체포할게ㅡ"

『3!』

 

2020.08.22

 

(사라 양… 불꽃… 을… 멈추……)

"카이 씨…!? 다치셨어요…!? 빨리 치료를…!!"

 

"…0이야."

 

2020.08.25

 

*슈우우우우우우우우*

 

*퍼어어엉*

 

2020.08.27

 

"…그냥… 폭죽……?" *예쁘다…*

"아하하, 그러니까 말했잖아. 오늘은 축제날이라고."

 

 

"지역 발전을 위한 공헌이지. 이걸로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아서… 조직은 더 견고하게 기반을 다져갈 거야…."

 

 

"절경이었지, 다음엔 둘이서 같이 보러오자… 신. "

"…."

 

 

"찾았다! 사라 씨이!"

"칸나…!? 아, 모두들…!"

 

"여어! 딱 경치 좋은데서 보고 있었네!"

"이짝도 지금 막 끝나서 왔다! 같이 보자고!"

 

"사라가 여기 있을 거라고 전화가 왔었거든, 누구였던건지는 모르겠지만."

"흥…."

 

2020.08.28

 

"오늘은 대체 어떻게 된 거예요, 소우 씨… 뭔가 얼굴빛이…"

"…하하, 몸이 좀 안 좋네… 나… 집에 갈게…."

 

"저… 저기…! 정말 감사했습니다…! 소우 씨…!"

 

"소우 씨 덕에 모두와 만나서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그러니까 돌아가겠다는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후후…*

 

 

"거짓말이야. 넌 항상 나한테 속아 넘어가는구나."

 

2020.08.30

 

"여러분! 모처럼 모두가 모였으니 단체사진을 찍어봅시다!" *찰칵 찰칵 찰칵 찰칵 찰칵*

"아, 제가 찍어드릴게요!"

 

 

"료코… 모처럼 기모노도 입었으니까 너도 같이…"

"괜찮아 괜찮아! 자, 죠도 어서! 불꽃놀이 끝나버리겠다!" *툭* *엇,*

 

2020.08.31

 

(잘됐다, 사라…. 친구가 정말 많이 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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