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의 부자연스러운 부분이나, 오타 지적 환영합니다※
※PC환경에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긴「냐우우우...」
미시마「이런... 긴 군, 더워보이네요」
긴「녹아버린다멍... 아저씨... 어떻게 해줘냥」
미시마「먼저 그 멋진 망토를 벗어보는 건 어떨까요?」
긴「냐아아!? 절대로 싫다멍! 어른들은 맨날 그렇게 말한다냥!」
미시마「소중한 망토였군요, 그럼 못하겠네요」
긴「당연하지멍! 아저씬 이해가 빠르다냥! 칭찬해주겠다멍!」
미시마「그렇다면... 이걸 한번 써봅시다」
긴「냐! 엄청나게 큰 풀이다멍! 그런걸로 뭘 어쩔 생각이냥!?」
미시마「이렇게 말이죠! 제 부채질은 어떤가요!」
긴「냐아~~ 시원해멍~」
미시마「후후후... 어떤가요, 좋은 부채가 될 것 같지요?」
긴「쾌적하다멍~ 트로피컬한 바람이다냥~」
미시마「후후후... 펄럭~펄럭~」
미시마「...」
미시마「...으윽...」
긴「아저씨 땀범벅이잖냥! 잎파리 이리내놔라멍!」
긴「냥냥냥!」
미시마「아아~ 시원하네요~」
긴「...덥다멍...」
미시마「잎을 저에게 빌려주세요, 긴 군」
긴「아저씨! 이러면 하나도 해결이 안되잖냥!!」
[긴 군과 재밌는 한 때를 보냈다.]
[긴의 능력이 올랐다.]
긴「아저씨, 잠깐 괜찮냥?」
미시마「무슨 일인가요? 긴 군」
긴「어제있지? 나 엄청 신기한 경험을 했다냥」
미시마「신기한 경험...?」
긴「밤에 푹 자고있는데 갑자기 누가 말을 걸어와서... 일어났다멍」
미시마「대체 누가...」
긴「...듣고 놀라지마라냥, 그건 바로...」
긴「이... 냥냥이 쿠션이었다멍...!!」
미시마「......」
미시마「그건 정말 엄청난 일이군요...!!」
긴「아저씨가 더 신나면 어떡하냥」
긴「잘들어, 냥냥이는 쿠션이다멍! 말할 수 있을리가 없다냥!」
긴「그래도 난 분명히 대화를 나눴다멍! 달빛에 비친 빛나는 냥냥이랑!」
미시마「흐음... 꿈을 꾼게 아닐까요?」
긴「.........」
긴「...모르겠다냥, 진짜 생생했는데 그건 정말로 꿈이라고 생각해멍?」
미시마「.........」
미시마「...아니요, 분명 진짜였을겁니다」
긴「진짜냥!?」
미시마「물론입니다! 그걸 위해서라도 냥냥이와의 대화를 다시 한 번 떠올려보는건 어떨까요?」
긴「응! 그러니까... 냥냥이는 말이지?」
긴「냥냥이는 나에 대한 걸 뭐든지 알고있었다냥! 좋아하는 거랑 싫어하는 것도 전부 다!」
미시마「과연...파트너의 몫을 톡톡히 하네요」
긴「나에 대한 거 말고도 엄청 많이 알고있었다냥! 내가 알고싶어하는 걸 뭐든지 알려줬다멍!」
미시마「호오...! 대단하군요...!」
긴「아저씨에 대한 것도 어떤 사람인지 물어봤다냥!」
미시마「저에 대한 걸 말인가요...?」
긴「있지! 아저씬 젊었을 땐 한껏 비뚤어진 양아치였다고 말해줬다냥!」
미시마「후후... 그럴리가 없죠, 제가 양아치였다니...!」
긴「...틀린거야멍...?」
미시마「아... 아뇨... 으으음...」
긴「...역시 그냥 꿈이었던거였어냥...」
미시마「아 아닙니다, 그건... 그러니까...」
미시마「마 맞아요...! 엄청 양아치였습니다! 거칠어질대로 거칠었던 시기였어요!」
긴「와~아! 역시 맞췄다냥!! 나 경멸할지도 모른다냥 아저씨~!」
미시마「지금의 저를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저기 퍼뜨리진 말아주세요...!」
[긴 군과 재밌는 한 때를 보냈다.]
[긴의 능력이 올랐다.]
긴「어~이! 양아치 아저씨~!」
미시마「이런, 벌을 받아야겠군요, 긴 군」
긴「무서워냥~! 못박힌 야구방망이로 후드려 맞을거야멍~!」
미시마「안합니다 그런짓! 그것보다 무슨 일인가요?」
긴「기뻐해라냥! 냥냥이랑 했던 대화 또 들려줄게멍!」
미시마「ㄱ 기쁘네요... 이번엔 어떤 대화를 했나요?」
긴「물론 아저씨에 대한 걸 물어봤다냥!」
미시마「왜 그렇게 저에 대한 걸...」
긴「냥냥이는 말씀하셨습니다냥, 『아저씨는 열심히하고있어』라고...」
미시마「호오...!」
긴「긴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아저씨는 사력을 다하고 있고,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긴「금연도 굴하지 않고 계속하고 있다고 칭찬했다냥!」
미시마「평가받고있는거군요, ...담배는 안 피지만 말이죠」
긴「그러니까... 아저씨...」
긴「고마워멍!」
미시마「...긴 군...」
긴「답례로 냥냥이를 안아볼 수 있는 권리를 줄게냥!」
미시마「오! 정말인가요?」
긴「엄청난 특별대우다멍! 기뻐해 아저씨!」
미시마「정말 기쁘네요」
[폭신폭신한 냥냥이를 안아봤다!]
미시마「오오...! 어쩜 이렇게 품에 딱 들어오는 쿠션감...! 굉장히 행복해지는군요...!」
긴「그치? 중독되니까 이제 돌려줘멍」
미시마「싫습니다」
긴「냐...냐아아!? 돌려줘멍!!」
미시마「절대 양보할 수 없습니다, 조금만 더 이 상태로...」
긴「그거 중독이다냥!! 아저씨 정신차려라멍!!」
미시마「흐음~... 이름은 나비라고 해두죠」
긴「하지마냥~!! 냥냥이가 딴 집 애가 되버린 것 같다멍!!」
미시마「음...!?」
긴「냐...!?이 이번엔 또 뭐냐멍! 아저씨!」
미시마「지금... 냥냥이 씨의 목소리가 들린 것 같습니다...!」
긴「냥냥이가 또 말한거냥!? 뭐라고 했어멍!?」
미시마「『개 입니다』라고 한 마디...」
긴「.........」
긴「냥냥이... 개였다냥...?」
미시마「그렇다면 해피라고 이름지어줘야겠군요」
긴「개 이름으로 바꾸면 되는 얘기가 아니다냥!!」
[긴 군과 재밌는 한 때를 보냈다.]
[긴의 능력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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