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편『생존섬』/👓🚬 편

호감도 이벤트 [레코]

ーNIHANー 2022. 1. 2. 13:30

※번역의 부자연스러운 부분이나, 오타 지적 환영합니다※

※PC환경에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레코「쳇... 빨리 돌아가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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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마「레코 씨, 무슨 걱정거리라도 있으신가요?」

레코「뭔데!? 갑자기 말 걸지마 !」

미시마「으음... 매서우신 분이군요...」

레코「여자랑 얘기하고 싶으면 딴데가서 해!」

미시마「이래봬도 저는 항상 혈기 넘치는 학생들에게 애먹고 있습니다!」

레코「그러고보니까 나 때도 있었어...! 이상한 눈으로 여자애들 흘끔거리는 교사...!」

미시마「저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니에요!!」

레코「그럼 그 안경 벗어! 눈을 보면 대충 어떤 놈인지 알 수 있다고!!」

미시마「어이쿠 그건 안됩니다! 안경은 옷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죠...!」

레코「그러니까 그 안경 벗어보라고 말하잖아!!」

미시마「이런...! 정말 태도가 불량하네요...」

미시마「이런 태도를 가진 학생은 저희 학교에는 없어요...」

미시마「선생님 간만에 불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레코「망할...!! 뭔데 이 아저씨...!! 물러나질 않잖아...!!」

미시마「자, 레코 씨... 일단은 대화가 먼저입니다...!! 어떻게하면 마음을 열어주실건가요...!」

레코「어 어이, 나도 사회에 나온 사람이야...! 이제 교육은 끝났다고...!!」

미시마「배움과 성장에 끝은 없는 것입니다...!」

미시마「당신에게도...! 물론 저에게도 말이죠...!!」

레코「히익......」

미시마「먼저 다루기 쉬운 화제부터 찾아볼까요? 레코 씨...!!」

레코「오... 오지마!! 저리가라고!!」

 

[레코 씨와 재밌는 한 때를 보냈다.]

[레코의 능력이 올랐다.]


레코「흐흥♪ 흠 흐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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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마「오... 즐거워보이네요, 그건 무슨 노래인가요?」

레코「으아악ㅡ!! 뭔데!? 남이 부르는 콧노래 엿듣지마 아저씨!!」

미시마「이런... 실례했습니다, 안들리는 척을 해보려고 했는데 실패했네요...」

레코「그럼 지금은 왜 다가오는건데!?」

미시마「신경쓰여서 말이죠, 옛날에 자주 들었던 노래인 것 같아서요」

레코「뭐...?」

레코「뭐래는거야 음악에 어설픈 놈이 이걸 알고있을리가 없잖아!」

미시마「하지만 분명 들어본 기억은 있습니다, 고향에 있었을 때 흘러나왔던 것 같은...」

레코「고향...이면...」

레코「잠깐만 아저씨...! 그 고향 설마...」

레코「그... 역 앞 광장에 이상한 동상이 있는...」

미시마「오오! 맞아요! 어떻게 그걸!?」

레코「......」

미시마「이야... 생각하니 그리워지네요...」

미시마「그 광장을 지날 때 가끔 길거리에서 공연을 하던 사람들이 있었어요」

미시마「맞아요... 그 때 자주 들었던게 그 노래였습니다!」

레코「거짓말이지...!? 그 밴드의 노래를... 길거리에서... 라이브로...!!」

미시마「저도 그 당시에는 한창 비ㄸ... 젊어서 그 사람들이 말을 걸어오기도 했었죠」

레코「대 대화했었어...!? 뭘...!?」

미시마「오? 궁금하신건가요?」

레코「당연하지!! 그 전설의 밴드랑 얘기해본 사람은 거의 없다고...!!」

미시마「저 전설의 밴드인가요...?」

레코「업계에선...말이지」

레코「지들 맘대로여서 어딘가에서 공연하고 모습을 감춰... 말그대로 신출귀몰한 밴드...」

레코「그들이 노래를 시작하면 한적했던 광장이 콘서트장처럼 사람으로 가득 찬다고...!」

미시마「그건 정말 굉장하네요」

레코「음악업계에서 눈에 불을 키고 찾아냈다고하더라」

레코「그리고 드디어 메이저 데뷔한다고 그때 당시엔 엄청났었대...」

레코「그런데... 데뷔곡이 나오기 직전에 보컬이 죽어버렸어...!」

미시마「네...?」

레코「사고였어... 멤버나 유족들 말대로 노래는 대중들에게 발표되지 않고 그대로 봉인되서...」

레코「노래랑 같이 다른 멤버들도 어딘가로 사라져버렸어...」

미시마「정말 환상 속의 밴드...네요」

레코「내가 그 노래를 들었던 것도... 화질도 음질도 구린 어느 개인 촬영 비디오였어...」

레코「길거리에서 연주하던 때의... 미완성 버전의... 노래...!」

미시마「미완성...」

레코「그 노래가 내 심장에 깊히 박혔어...!!」

레코「감동했었고... 동시에 질투심도 느꼈었어...!! 그 정도로 전설적인 노래고...!! 전설적인 밴드인거야...!!」

미시마「그렇군요...」

레코「어이, 아저... 아니 미시마 씨... 부탁할게...」

레코「그때 대체 무슨 대화를 했던 건지 알려줘...!!」

미시마「네에... 기억이 나는 부분을 떠올려서...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레코「앗싸!! 고마워!! 하하!!」

미시마(눈이 아이처럼 반짝반짝 빛나고 있네요)

 

[레코 씨와 재밌는 한 때를 보냈다.]

[레코의 능력이 올랐다.]


레코「어 어이 미시마...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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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마「오 레코 씨, 무슨 일인가요?」

레코「전에 말했던 그 밴드얘기... 좀 더 자세히 들을 수 있을까...?」

미시마「네, 물론이죠」

[레코 씨와 전설의 밴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레코「와 진짜...!? 그런 얘기도 했었구나...!」

미시마「환상을 부숴버렸다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만, 저에겐 겸손한 청년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레코「하하...! 그럴수도 있겠네...! 그 사람들이 고향에서 공연을 시작했던 건 엄청 초기였거든...」

미시마「그렇군요...」

레코「어떤 전설적인 밴드도 처음부터 굉장한건 아니라는거지!」

레코「후후... 그렇게 들으니까 재밌네...」

레코「또 다른건? 이제 없는건가?」

미시마「그렇네요, 제가 기억하는 대화는 이 정도이려나요...」

레코「그래...? 아니다, 괜찮아 정말 최고였어」

레코「맞다... 있잖아, 뭔가 보답하게해주라! 응?」

미시마「아뇨아뇨, 저야말로 감사인사를 하고싶을 정도입니다」

레코「엥...? 왜?」

미시마「...」

미시마「처음에는 레코 씨와 할 대화주제가 생겼다고 그저 기뻤지만...」

미시마「노래를 부르신 분이 세상을 뜨셨다는 걸 듣고... 조금 쓸쓸해졌습니다」

레코「......」

미시마「그들이 얼마나 굉장한 사람들이었는지... 제가 그걸 가늠할 수는 없겠지만...」

미시마「저에게 있어서 그들은 좋아하는 것에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지인이었습니다」

레코「......그렇지...」

미시마「레코 씨에게 그들의 말을 전할 수 있게되서...」

미시마「전설이 아닌 한 사람으로서 기억하는 걸로 우리들의 기억 속에 계속 살아있는 게 아닐까...하고 생각했습니다」

레코「...그래도 나 하나 기억했다는걸로는...」

미시마「네? 그야 레코 씨도 분명 전설적인 아티스트가 될 거잖아요?」

레코「.........!!」

레코「하하... 그것도 그렇네!」

레코「내 안에서 계속 살아간다면 그들도 만족하겠지! 하하!」

미시마「네에, 분명 그럴겁니다」

레코「......」

레코「뭐라고 해야하나... 미시마 당신을 계속 오해하고 있었던 것 같네...」

레코「좋아, ...무사히 돌아가면 당신한테 노래를 들려줄게」

미시마「공연을 볼 수 있는 건가요?」

레코「미리 말해두겠는데 내 노랜 아니다?」

레코「...그 전설의 밴드가 완성했을 운명의 노래... 그 완성본이다...!」

미시마「오...!」

레코「물론 나도 완성된 노래는 들어본 적도 없어...」

레코「그래도 미시마 씨의 얘기를 듣고 있자니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져서 말이야!」

레코「그들이 추구했던 궁극을 말이지...!」

미시마「그건 정말 기대되는군요...!」

레코「들을 때까지... 죽지마라」

미시마「물론이죠, 살아남아서 이 섬을 나갑시다」

레코「어!」

 

[레코 씨와 재밌는 한 때를 보냈다.]

[레코의 능력이 올랐다.]

 


 

 

생존섬 공통이벤트【미시마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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