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편『생존섬』/🐚🍳 편

호감도 이벤트【곤베】

ーNIHANー 2022. 3. 5. 15:18

※번역의 부자연스러운 부분이나, 오타 지적 환영합니다※

※PC환경에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곤베「어이 사토 카이, 거기서 뭘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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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곤베 씨군요. 지금 바쁘니 헌팅은 다른 분들께 부탁드려주세요」

곤베「웃기지 말아줄래!? 누가 너같은거 헌팅하고 싶어한다고!!」

카이「그럼 협박하러 오신건가요? 제가 모은 조개 껍데기를 뺏으려는 속셈이군요」

곤베「필요없어! 애초에 넌 그런 걸 왜 모으는건데...!!」

카이「물론 목걸이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곤베「애도 아니고...!! 다 큰 어른이 뭐하는거야...!!」

카이「실은 이미 완성한 것이 하나 있는데 차보시겠습니까?」

곤베「ㅁ 뭐...!? 내가...!?」

카이「네, 지금은 아무도 안보고있으니 괜찮습니다」

곤베「너... 너 이 자식......!!」

곤베「디자인은 괜찮은거 맞겠지!?」

카이「물론이죠. 조개는 항상 옳으니 말입니다」

카이「제가 자신있는 조개 씨는 이쪽입니다」

곤베「오오오오...!?」

카이「어떠신가요」

곤베「크윽...!! 뭐야 이거...!! 차보고싶어...!! 지금 당장 목에 걸어서 거울 앞에 서보고싶다고...!!」

카이「감사합니다」

곤베「어이 네놈, 얼마냐! 얼마면 돼...!」

카이「이런, 이건 파는 물건이 아닙니다」

카이「정신집중을 위해 착용한다... 말하자면 명상용 유니폼인거죠」

곤베「흥... 명상이라고...?」

카이「잘 봐주세요」

카이「이런 식으로 착용한 다음, 나무자세로 명상하는 겁니다」

곤베「그거 요가잖아...! 네놈은 주부냐...!! // ...주부였지...」

카이「.........」

곤베「...뭐 됐어, 하는 방법은 알았다... 이리줘봐」

카이「.........」

곤베「......」

곤베「......어이, 사토 카이...?」

카이「.........」

곤베「야 너, 너 이 자식! 요가에 집중하지 말고 사람이 말을 하면 좀 들어~!!」

카이「.........」

곤베「빌려준다고 했으면서...!!」

곤베「됐어!! 기억해둬라, 사토 카이...!!」

곤베「나한테 안 빌려준거 나중에 땅을 치며 후회하게 만들어줄테니까ㅡ!!」

카이「.........」

카이「...후...... 시원하네요...」

 

[곤베 씨와 재밌는 한 때를 보냈다.]

[곤베의 능력이 올랐다.]


곤베「흥흐흐흐~흥~♪ 흐흥... 사토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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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기분이 좋아보이네요, 곤베 씨」

곤베「호오... 그렇게 보이나?」

카이「음...! 목에 두르고있는 그건...!」

곤베「크크크... 눈치챘나...」

곤베「이 몸이 조개로 만든 목걸이다...!!」

카이「꽤 하시는군요... 조개의 색 배치... 조합... 사이즈... 엄선해서 엮은 것이 눈에 보입니다」

곤베「크크크...!! 그렇겠지...!」

곤베「모래에 필요한 조개를 써서 가능한 가까운 조합을 끌어모았다...」

카이「설계도를 작성했다는 건가요...!」

곤베「후하하...! 아무래도 이 몸이야말로 조개가 되어버린걸지도 모르겠군...!」

카이「말의 의미는 잘 모르겠지만 굉장히 자신넘쳐보입니다...」

곤베「네놈이 만든 조개껍데기 목걸이는 이제 필요없어...」

카이「음...?」

곤베「내 작품이 네놈을 뛰어넘은거다...!!」

곤베「넌 그 언밸런스한 목걸이를 차고 구석에 박혀서 요가나 하라고! 핫하ㅡ!! 」

카이「어, 어떻게 그런 실례되는 말을...!」

곤베「뭐 반론할 거리는 있는거냐...? 으응ㅡ...?」

카이「화 확실히... 당신의 작품은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카이「하지만... 대자연은 느껴지지 않아요」

곤베「뭣이...?」

카이「당신은 계획서를 먼저 쓴 후에 거기에 부합하는 것을 엄선했죠...」

카이「하나같이 예쁘고 일그러지지 않은 조개 껍데기만을 쓴 작품은... 온실 속 화초같은 아름다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곤베「...네 네놈...!!」

카이「앗...」

카이(이런... 저도 모르게 욱해버렸습니다...)

곤베「잘 들어...!! 사토 카이...!!」

곤베「네가 만든 대자연의 목걸이도 내 이 온실 속 화초 목걸이도 가치에 변함은 없어...!!」

곤베「시골의 하늘을 가득채운 별과 마찬가지로 도시의 야경도 또한 아름답다...!! 그거랑 똑같은 거라고!! 사토 카이!!」

카이「으읏...!」

카이(정말 강한 영혼이군요... 단지 이 조개의 일로 제가 이렇게까지 밀리다니...)

카이「오늘만큼은... 당신에게 조개의 자리를 양보하죠...」

곤베「흥... 네 말의 의미는 모르겠지만... 내가 이겼다는거겠지...」

카이「그렇... 습니다...」

곤베「.........」

곤베「납득이 가겠냐...!? 건네받은 승리같은 건...!!」

곤베「다음 결투로 승부를 정하는거다! 사토 카이...!! 찍소리도 못할만큼 쓰디쓴 패배를 맛보게 만들어주겠어...!!」

카이「......!!」

카이「...좋습니다. 제가 바라는 바입니다, 곤베 씨」

곤베「흥... 목이나 씻고 얌전히 기다리고 있으라고...」

카이(이건... 잘못하다가는 뺏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카이(무서운 분이네요... 저의 최대의 라이벌이 될 것 같습니다...)

 

[곤베 씨와 재밌는 한 때를 보냈다.]

[곤베의 능력이 올랐다.]


곤베「사토 카이... 오늘은 결판을 지으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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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곤베 씨」

카이「...어느 쪽이 진짜 조개 씨(카이 상)인지... 결정을 지을 날이 왔습니다」

곤베「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거다」

카이「...둘이서 동시에 조개를 찾는 것부터 시작하도록하죠」

곤베「공평하군... 그럼 시작이다!」

[............]

곤베「호오... 이 조개...」

카이「오, 꽤 크네요. 다루기는 어려워보입니다」

곤베「너 이자식...! 남의 조개 훔쳐보지마...! 걸고넘어지지도 마!」

카이「실례...」

카이「......」

카이「흐음, 이 조개는 꽤나...」

곤베「흥... 너무 일그러진 것 아닌가? 거기다 좀 깨져있군... 아무리 대자연을 중요시한다고는 해도 이런 조개는...」

카이「흐음... 당신도 걸고넘어지셨네요」

곤베「흐, 흥... 그냥 충고한거다...! 너 같은건 쉽게 이겨버릴수 있으니...!」

곤베「.........」

곤베「자 잠깐만... 방금 찾은거랑 이어붙이면...!」

카이「...! 정말 그렇네요...! 그러는 편이...!」

곤베「이걸 이렇게해서...」

카이「이렇게...!」

곤베「이걸 보렴!! 언뜻보면 안 맞는 조개들이지만 이렇게 훌륭한 조화를 이루고있잖니!!」

카이「이럴수가...!」

곤베「으아아!! 사토 카이!!」

카이「곤베 씨...!!」

 

곤베「.........」

카이「.........」

[하이파이브의 맑은 소리가 넓은 바다에 울려퍼졌습니다.]

곤베「......」

곤베「쳇...!! 싸움같은 건... 무의미하다는 건가...!!」

카이「... 아무래도... 그런 것 같네요」

곤베「도대체 뭘 하고 있던거냐... 우리는...」

카이「죄송했습니다. 곤베 씨」

곤베「...나야말로... 다」

곤베「옛날에... 이런거 만들었을 때...」

곤베「...걔가 좋아하니까... 항상 주기만했었어」

곤베「멋진게 좋다고하니까 울퉁불퉁한 것들만 잔뜩 모아서 말이지...」

곤베「『목졸려~』라고 하면서 거절당했었지만...」

곤베「정말 예전엔... 잘 웃는 녀석이었어」

곤베「감사인사도... 불만도...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애였는데... 후후...」

카이「...」

카이「...또 선물해보는 건 어떤가요?」

곤베「지금의 난 그런거...」

카이「이 조개처럼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고싶은겁니까?」

곤베「...!」

곤베「......」

곤베「후후... 그렇네」

곤베「... 안 어울리는 것처럼보여서 밸런스가 갖춰져있어... 아름다워...」

곤베「...정말 좋은 조합이다... 정말로......」

카이「그렇죠...」

곤베「이 조개... 내가 받아갈게...」

카이「힘내주세요... 곤베 씨

            1만 엔입니다...」

곤베「가격 매기지 말아줄래!?」

 

[곤베 씨와 재밌는 한 때를 보냈다.]

[곤베의 능력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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